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유기견들이 새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주인공은 열한 살 소녀 인아입니다. 길에서 우연히 떠돌이 개 무무를 만나 새 식구로 맞이하며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무무와 포 그리고 하은이까지, 인아네 가족은 계속 늘어납니다. 무무와 포, 하은이의 가슴 아픈 사연, 그리고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개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전개됩니다.
실제로 한세미 작가는 개 농장에서 죽어가던 개 ‘하은이’를 구조하면서 유기견 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유기견 행복 찾는 사람들’이라는 단체에서 활동하며 버려진 개들이 겪는 참담한 현실을 보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버려진 개들과 고양이들의 입양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자신 또한 하은이를 포함한 일곱 마리 강아지들을 입양해 함께 살고 있답니다. 버려진 동물들의 고통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동물도 사람처럼 생각과 감정이 있는 존재임을, 필요하면 사고 귀찮아지면 버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반려동물이란 마음을 주고받는 소중한 친구 혹은 가족과 같은 존재임을 이야기하고 싶었대요. 동물보호운동가이자 작가인 한세미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얻는 인세 전부를, 버려지는 동물들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메시지
유기동물 문제는 버려지는 개나 고양이의 고통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믹서에 햄스터를 갈아 죽이는 장면을 또래들에게 과시하는 아이, 고양이의 몸을 난도질하는 사진을 올리고도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중학생,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살아 있는 병아리를 던진 초등학생들 이야기……. 희생의 대상은 그저 말 못하는, 작은 동물일 뿐이라고요? 동물의 생명을 하찮게 생각하는 사람이 인간의 생명이라고 소중히 여길 수 있을까요? 작은 생명의 존엄성이 모독당하는 세상에서 사람의 생명인들 그 존엄함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세상은 인간들의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간도 지구에 살고 있는 거대한 생명집단의 일부일 뿐입니다. 인간과, 개와 고양이 등의 동물은 ‘생명’이라는 점에서 다 같이 귀합니다.
‘생명’조차 너무 쉽게 돈으로 사고파는 세상에서, ‘물건’ 취급 받으며 죽임 당하고 버림받는 동물들이 세상엔 너무 많습니다. 동물들에게 가해지는 학대, 유기, 동물들이 겪어야 하는 불필요한 고통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건 우리 사는 세상에서 생명의 존엄성이 날로 희미해져 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어 두려워집니다. 이러한 때 유기견과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함께 살고 싶어요』는 어린 독자들에게 생명과 생명의 관계, 반려,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8살 어린 나이에 세상의 부조리함을 깨달았습니다. 동물은 모습만 다를 뿐 인간의 멋진 친구라고 생각한 순진한 마음은 어느 날 정육점에 걸려 있는 커다란 고깃덩어리를 보고 무참히 깨져 버렸습니다. 우리처럼 재잘재잘 말하고 랄랄라 노래하는, 귀여운 돼지 친구, 소 친구, 강아지 친구는 그저 그림책 속에서나 가능할 뿐 인간에게 있어 ‘동물’은 언제나 이용대상, 고통스런 희생양이라는 사실을 알아 버린 거지요.
어린 음으로 ‘내가 이담에 크면 너희들을 꼭 도와줄게’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저는 지금껏 달려왔습니다. ‘동물 사랑’ ‘동물 보호’를 외치며 고통 받는 동물들이 있는 곳을 찾아 힘든 줄 모르고 돌아다녔지요.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혹한 현장도 수없이 봐 왔습니다.
우리는 잔인하고 끔찍한 영화를 보며 그것이 내 일상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지요. 그러나 어떤 동물들에게 잔인함과 끔찍함은 일상의 반복, 아니 그 이상이었습니다. 만일 동물에게 신앙이 있다면 인간은 아마 악마로 묘사될 것이라고 말한 이도 있습니다.
이 세상엔 인간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인간만의 것이라 할 수 없어요. 지구는 모든 생명들의 것이고, 인간은 그 생명 집단의 일부일 뿐입니다.
더 귀하고 덜 귀한 생명은 없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존엄합니다. 모든 생명체가 귀하게 여겨지고 그 고유한 삶의 특성이 유지되는 것, 그것이 곧 자연의 질서입니다. 이 질서가 파괴된다면 모든 자연스럽지 못한 부정적 결과는 세상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칠 겁니다. 세상은 모든 것의 유기적인 결합체이기 때문입니다.
동물도 우리와 똑같이 고통을 느낍니다. 때리거나 찌르면 아파요. 아프고 고통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통 받고 싶어 하는 동물이 있을 리 없지요. 우리 사회가 동물들의 불필요한 고통을 줄여 주고자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동물의 고통에서 끝나지 않으며, 반드시 인간의 고통으�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시대는 변화합니다. 문화도 변화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시작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입니다. 모든 생명이 하나로 존중되는 그날까지, 저 하늘 아래 모든 생명체가 고유한 가치를 존중받는 그날까지, 그래서 세상이 아름답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그날까지, 우리들 함께 노력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모든 동물은 보호 받아야 합니다. 동물학대가 일어나는 곳에서 당신의 목소리를 높여 주세요.
-영국동물보호협회 페타PETA(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아시아ASIA
그들은 우리를 가족으로 여깁니다. 동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우리가 그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알게 됩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사람도, 지구의 모든 생명도 사랑할 줄 압니다.
-인천 신광초 교사 최혜은
우리는 모든 생명체 가운데 가장 힘이 있기 때문에 다른 약한 생명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한 행동이 사람을 사람답게 합니다.
-한국동물보호협회장 금선란
동물은 음식이 아닙니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이해됩니다.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
미국 원주민에게는 ‘동물’이란 단어가 원래 없다. 사슴은 ‘사슴 사람’이라고 부른다.
-생명체학대방지포럼 교수 박창길
이 책은 우리의 아픈 동물 문제를 통해 지구상에서 한 사람의 성숙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책임과 의무를 들려주는 귀한 메시지이다.
-대구가톨릭대·삼육대 외래교수 한성미
▣ 작가 소개
글 : 한세미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어요. 생명의 소중함을 늦게 깨닫고 스무 살이 넘어서부터는 채식주의자가 되었답니다. 지금도 길냥이 배변 치우기,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등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버려진 일곱 마리 강아지들을 입양해 알콩달콩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버려지고 고통 받는 동물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살고 싶어요』는 한세미 선생님의 첫 작품입니다.
그림 : 대성
홍익대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톡톡 튀는 듯한 다양한 방식의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양파 눈물』 등이 있으며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글쓴이의 말
프롤로그
떠돌이 개
강지, 아니 포 이야기
인아네 새 가족
이제 내게도 가족이 있어
중성화수술
천둥이 무서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
오늘은 이 아이들의 마지막 날
사라진 포
코가 납작한 개
개들의 지옥
내가 금방 데리러 갈게
너무 무서워요
나쁜 사람들
조금만 힘을 내, 포
언젠가는
에필로그
끝까지 사랑해 주세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추천사
유기견들이 새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주인공은 열한 살 소녀 인아입니다. 길에서 우연히 떠돌이 개 무무를 만나 새 식구로 맞이하며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무무와 포 그리고 하은이까지, 인아네 가족은 계속 늘어납니다. 무무와 포, 하은이의 가슴 아픈 사연, 그리고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개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전개됩니다.
실제로 한세미 작가는 개 농장에서 죽어가던 개 ‘하은이’를 구조하면서 유기견 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유기견 행복 찾는 사람들’이라는 단체에서 활동하며 버려진 개들이 겪는 참담한 현실을 보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버려진 개들과 고양이들의 입양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자신 또한 하은이를 포함한 일곱 마리 강아지들을 입양해 함께 살고 있답니다. 버려진 동물들의 고통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동물도 사람처럼 생각과 감정이 있는 존재임을, 필요하면 사고 귀찮아지면 버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반려동물이란 마음을 주고받는 소중한 친구 혹은 가족과 같은 존재임을 이야기하고 싶었대요. 동물보호운동가이자 작가인 한세미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얻는 인세 전부를, 버려지는 동물들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메시지
유기동물 문제는 버려지는 개나 고양이의 고통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믹서에 햄스터를 갈아 죽이는 장면을 또래들에게 과시하는 아이, 고양이의 몸을 난도질하는 사진을 올리고도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중학생,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살아 있는 병아리를 던진 초등학생들 이야기……. 희생의 대상은 그저 말 못하는, 작은 동물일 뿐이라고요? 동물의 생명을 하찮게 생각하는 사람이 인간의 생명이라고 소중히 여길 수 있을까요? 작은 생명의 존엄성이 모독당하는 세상에서 사람의 생명인들 그 존엄함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세상은 인간들의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간도 지구에 살고 있는 거대한 생명집단의 일부일 뿐입니다. 인간과, 개와 고양이 등의 동물은 ‘생명’이라는 점에서 다 같이 귀합니다.
‘생명’조차 너무 쉽게 돈으로 사고파는 세상에서, ‘물건’ 취급 받으며 죽임 당하고 버림받는 동물들이 세상엔 너무 많습니다. 동물들에게 가해지는 학대, 유기, 동물들이 겪어야 하는 불필요한 고통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건 우리 사는 세상에서 생명의 존엄성이 날로 희미해져 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어 두려워집니다. 이러한 때 유기견과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함께 살고 싶어요』는 어린 독자들에게 생명과 생명의 관계, 반려,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8살 어린 나이에 세상의 부조리함을 깨달았습니다. 동물은 모습만 다를 뿐 인간의 멋진 친구라고 생각한 순진한 마음은 어느 날 정육점에 걸려 있는 커다란 고깃덩어리를 보고 무참히 깨져 버렸습니다. 우리처럼 재잘재잘 말하고 랄랄라 노래하는, 귀여운 돼지 친구, 소 친구, 강아지 친구는 그저 그림책 속에서나 가능할 뿐 인간에게 있어 ‘동물’은 언제나 이용대상, 고통스런 희생양이라는 사실을 알아 버린 거지요.
어린 음으로 ‘내가 이담에 크면 너희들을 꼭 도와줄게’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저는 지금껏 달려왔습니다. ‘동물 사랑’ ‘동물 보호’를 외치며 고통 받는 동물들이 있는 곳을 찾아 힘든 줄 모르고 돌아다녔지요.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혹한 현장도 수없이 봐 왔습니다.
우리는 잔인하고 끔찍한 영화를 보며 그것이 내 일상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지요. 그러나 어떤 동물들에게 잔인함과 끔찍함은 일상의 반복, 아니 그 이상이었습니다. 만일 동물에게 신앙이 있다면 인간은 아마 악마로 묘사될 것이라고 말한 이도 있습니다.
이 세상엔 인간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인간만의 것이라 할 수 없어요. 지구는 모든 생명들의 것이고, 인간은 그 생명 집단의 일부일 뿐입니다.
더 귀하고 덜 귀한 생명은 없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존엄합니다. 모든 생명체가 귀하게 여겨지고 그 고유한 삶의 특성이 유지되는 것, 그것이 곧 자연의 질서입니다. 이 질서가 파괴된다면 모든 자연스럽지 못한 부정적 결과는 세상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칠 겁니다. 세상은 모든 것의 유기적인 결합체이기 때문입니다.
동물도 우리와 똑같이 고통을 느낍니다. 때리거나 찌르면 아파요. 아프고 고통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통 받고 싶어 하는 동물이 있을 리 없지요. 우리 사회가 동물들의 불필요한 고통을 줄여 주고자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동물의 고통에서 끝나지 않으며, 반드시 인간의 고통으�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시대는 변화합니다. 문화도 변화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시작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입니다. 모든 생명이 하나로 존중되는 그날까지, 저 하늘 아래 모든 생명체가 고유한 가치를 존중받는 그날까지, 그래서 세상이 아름답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그날까지, 우리들 함께 노력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모든 동물은 보호 받아야 합니다. 동물학대가 일어나는 곳에서 당신의 목소리를 높여 주세요.
-영국동물보호협회 페타PETA(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아시아ASIA
그들은 우리를 가족으로 여깁니다. 동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우리가 그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알게 됩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사람도, 지구의 모든 생명도 사랑할 줄 압니다.
-인천 신광초 교사 최혜은
우리는 모든 생명체 가운데 가장 힘이 있기 때문에 다른 약한 생명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한 행동이 사람을 사람답게 합니다.
-한국동물보호협회장 금선란
동물은 음식이 아닙니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이해됩니다.
-한국동물보호연합대표 이원복
미국 원주민에게는 ‘동물’이란 단어가 원래 없다. 사슴은 ‘사슴 사람’이라고 부른다.
-생명체학대방지포럼 교수 박창길
이 책은 우리의 아픈 동물 문제를 통해 지구상에서 한 사람의 성숙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책임과 의무를 들려주는 귀한 메시지이다.
-대구가톨릭대·삼육대 외래교수 한성미
▣ 작가 소개
글 : 한세미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어요. 생명의 소중함을 늦게 깨닫고 스무 살이 넘어서부터는 채식주의자가 되었답니다. 지금도 길냥이 배변 치우기,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등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버려진 일곱 마리 강아지들을 입양해 알콩달콩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버려지고 고통 받는 동물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살고 싶어요』는 한세미 선생님의 첫 작품입니다.
그림 : 대성
홍익대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톡톡 튀는 듯한 다양한 방식의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양파 눈물』 등이 있으며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글쓴이의 말
프롤로그
떠돌이 개
강지, 아니 포 이야기
인아네 새 가족
이제 내게도 가족이 있어
중성화수술
천둥이 무서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
오늘은 이 아이들의 마지막 날
사라진 포
코가 납작한 개
개들의 지옥
내가 금방 데리러 갈게
너무 무서워요
나쁜 사람들
조금만 힘을 내, 포
언젠가는
에필로그
끝까지 사랑해 주세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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