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읽기의 즐거움008 달라도 친구잖아!
우리는 좀 다르지만 서로 마음을 열면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달라도 친구잖아!》는 《꼬마 할머니의 비밀》《시계 언덕의 집》등으로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된 일본의 동화 작가 다카도노 호코의 작품으로 잔잔한 이야기 속에 우정의 의미를 담고 있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서로 다르지만 그 다름이 친구가 되는 데 반드시 방해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으며,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면이 있을 수 있음을 담아 말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츤짱에게는 아주 독특한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이모 루짱입니다. 루짱은 엄마의 막내 여동생이니까 이모라고 불러야 하지만, 모두들 루짱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츤짱도 이모라고 부르는 대신 루짱이라고 부릅니다. 그게 아니라도 루짱에게 이모라는 어른스런 단어는 왠지 안 어울립니다. 루짱은 보통 어른들과는 어딘가 좀 다른 면이 있거든요. 엄마는 제대로 된 직업도 없이 내내 그림만 그리다가 먹을 것이 떨어지면 얻으러 오는 루짱을 게으름뱅이 아가씨라고 부르며 걱정하지만, 루짱이 집에 올 때면 츤짱은 무척 설렙니다. 이제부터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나날이 시작될 테니까요. 그리고 드디어 오늘, 먹을 것이 떨어진 루짱이 그림 도구를 들고 다시 츤짱의 집에 왔습니다. 츤짱은 반갑고 신 나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루짱에게 다가가 수다를 떱니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같은 반 아이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루짱에게 털어놓으면 루짱은 귀 기울여 듣다가 닮은 듯하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뚝딱 만들어 들려줍니다.
날마다 촌스러운 모자를 쓰고 와서 아이들의 눈총을 받는 소라노의 이야기는 늘 수상한 두건을 쓰고 다니면서 두건과 우정을 나누는 소라의 이야기로 바뀌고, 다양한 지우개를 수집하고 있다고 자랑하지만 한 번도 보여 준 적은 없는 호리의 이야기는 마루 밑에 사는 소인들을 위해 우표를 수집하는 포리의 이야기로 바뀝니다. 또 풍경화 숙제에 엉뚱하게도 인물화를 그려온 스즈키의 이야기는 그림 속 인물들과 숨바꼭질을 하게 되는 수의 이야기로 바꾸어 들려주는가 하면, 삭막한 공간 속에서도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을 줄 알았던 루짱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살며시 들려주지요. 그리고 루짱의 이야기와 함께 루짱이 그리는 그림도 점점 더 신비롭고 아름답게 바뀌어 갑니다.
루짱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루짱이 캔버스에 그리는 환상적인 그림과 어우러져 머릿속에 오랫동안 맴돕니다. 독자들은 루짱의 이야기 속에서 대상을 다각적으로 보며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도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저 : 다카도노 호코
たかどの ほうこ
1955년에 일본 하코다테에서 태어나 도쿄 여자 대학 문리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했다. 『꼬마 할머니의 비밀(원제:장난꾸러기 할머니)』, 『헨테코 숲으로 가자』로 로보노이시 유소년문학상을, 『11월의 문』으로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을, 『우리들의 모자』로 빨간새문학상과 쇼가칸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슨쓰쿠 선생 동물원에 가다』, 『내 머리가 길게 자란다면』, 『이상한 숲 속의 코도로보』, 『저번주 일요일』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이서용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초등학교 4년을 보냈고 서울 오륜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도쿄 국제중학교 ISSH를 거쳐 현재 서울 외국인학교(SFS)에 재학 중입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설 읽기를 좋아하고, 힙합 댄스와 육상을 좋아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환상의 삼총사》 《완벽한 사람은 없어》 《올리버 올슨 세상을 바꾸다》 《시부의 여섯 가지 소원》 등이 있습니다.
읽기의 즐거움008 달라도 친구잖아!
우리는 좀 다르지만 서로 마음을 열면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달라도 친구잖아!》는 《꼬마 할머니의 비밀》《시계 언덕의 집》등으로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된 일본의 동화 작가 다카도노 호코의 작품으로 잔잔한 이야기 속에 우정의 의미를 담고 있는 동화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서로 다르지만 그 다름이 친구가 되는 데 반드시 방해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으며,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면이 있을 수 있음을 담아 말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츤짱에게는 아주 독특한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이모 루짱입니다. 루짱은 엄마의 막내 여동생이니까 이모라고 불러야 하지만, 모두들 루짱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츤짱도 이모라고 부르는 대신 루짱이라고 부릅니다. 그게 아니라도 루짱에게 이모라는 어른스런 단어는 왠지 안 어울립니다. 루짱은 보통 어른들과는 어딘가 좀 다른 면이 있거든요. 엄마는 제대로 된 직업도 없이 내내 그림만 그리다가 먹을 것이 떨어지면 얻으러 오는 루짱을 게으름뱅이 아가씨라고 부르며 걱정하지만, 루짱이 집에 올 때면 츤짱은 무척 설렙니다. 이제부터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나날이 시작될 테니까요. 그리고 드디어 오늘, 먹을 것이 떨어진 루짱이 그림 도구를 들고 다시 츤짱의 집에 왔습니다. 츤짱은 반갑고 신 나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루짱에게 다가가 수다를 떱니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같은 반 아이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루짱에게 털어놓으면 루짱은 귀 기울여 듣다가 닮은 듯하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뚝딱 만들어 들려줍니다.
날마다 촌스러운 모자를 쓰고 와서 아이들의 눈총을 받는 소라노의 이야기는 늘 수상한 두건을 쓰고 다니면서 두건과 우정을 나누는 소라의 이야기로 바뀌고, 다양한 지우개를 수집하고 있다고 자랑하지만 한 번도 보여 준 적은 없는 호리의 이야기는 마루 밑에 사는 소인들을 위해 우표를 수집하는 포리의 이야기로 바뀝니다. 또 풍경화 숙제에 엉뚱하게도 인물화를 그려온 스즈키의 이야기는 그림 속 인물들과 숨바꼭질을 하게 되는 수의 이야기로 바꾸어 들려주는가 하면, 삭막한 공간 속에서도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을 줄 알았던 루짱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살며시 들려주지요. 그리고 루짱의 이야기와 함께 루짱이 그리는 그림도 점점 더 신비롭고 아름답게 바뀌어 갑니다.
루짱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루짱이 캔버스에 그리는 환상적인 그림과 어우러져 머릿속에 오랫동안 맴돕니다. 독자들은 루짱의 이야기 속에서 대상을 다각적으로 보며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도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저 : 다카도노 호코
たかどの ほうこ
1955년에 일본 하코다테에서 태어나 도쿄 여자 대학 문리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했다. 『꼬마 할머니의 비밀(원제:장난꾸러기 할머니)』, 『헨테코 숲으로 가자』로 로보노이시 유소년문학상을, 『11월의 문』으로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을, 『우리들의 모자』로 빨간새문학상과 쇼가칸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슨쓰쿠 선생 동물원에 가다』, 『내 머리가 길게 자란다면』, 『이상한 숲 속의 코도로보』, 『저번주 일요일』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이서용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초등학교 4년을 보냈고 서울 오륜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도쿄 국제중학교 ISSH를 거쳐 현재 서울 외국인학교(SFS)에 재학 중입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설 읽기를 좋아하고, 힙합 댄스와 육상을 좋아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는 환상의 삼총사》 《완벽한 사람은 없어》 《올리버 올슨 세상을 바꾸다》 《시부의 여섯 가지 소원》 등이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