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워즈워드의 ''우리들은 감탄과 희망과 사랑으로 산다''는 말을 실천이라도 하듯 어린이들과 함께 날마다 새로운 꿈사냥을 나서는 김민영의 창작 동화집.
자연을 벗하며 학생들과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의 가슴 훈훈해지는 동화 7편을 실었다.
저자가 독자에게
우리 함께 찾아요
봄날, 따스한 햇볕이 닿는 어디든
피어나는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을 보면서
꽃들은 어떻게 흙과 햇볕 속에서
자기만의 물감을 찾아내지?
궁금했어요.
우리 학교에서 가까운 선암 계곡에 가면
여름밤, 반딧불을 볼 수 있어요.
무엇을 태우지도 않고 작은 몸으로
어떻게 그 고운 빛을 내지?
궁금했어요.
아무도 꽃들에게, 반딧불이에게
꽃을 피우라고, 빛을 내라고
숙제를 내지 않았지만
무지갯빛으로 세상을 물들이고
빛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줍니다.
우리들의 물감은 어디에 있을까요?
나에게 어울리는 빛깔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의 빛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빛은 무엇일까요?
우리 함께 ‘나의 물감 찾기’를 시작해요.
우리 모두 ‘나의 빛 찾기’를 시작해요.
좋은 생각 들게 하는 예쁜 색깔 찾으라고,
마음도 환하게 밝히는 고운 빛 찾으라고
서로서로 힘차게 응원해 주어요.
단양 단천초등학교 가산분교장에서 김민영 선생님이
추천사
성장, 그 아픔과 아름다움을 함께 키우는 자연 발견하기
김민영의 동화들은 자연과 어린이들이 서로 대화적 삶을 살고, 그것을 통해
삶과 배움을 융합하여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들이 주류를 이룬다. 산골이
사회적으로 소외의 공간이라면 그런 소외 공간에 대한 따뜻한 위안과 옹호를
담아내기도 한다. 이는 원래부터 문학이 중요하게 다져 온 미의식의 영역이다.
아동문학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아동문학이 이 시대
이 공간에서 어떻게 교육적 가치를 꾸준히 생성시킬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문학교육)
마음의 눈이 밝은 따뜻한 이야기꾼 선생님!
김민영 선생님이 마침내 이야기보따리를 풀었습니다. 별처럼 빛나고, 햇살처럼
곱고, 풀잎처럼 싱싱한 이야기들이 선생님의 보따리에서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김민영 선생님은 마음의 눈이 밝은 동화 작가입니다. 그리고 가슴이 따뜻한
이야기꾼입니다. 그의 눈을 거치면 세상이 밝아집니다. 산, 들판, 나무
그리고 돌, 강물, 작은 들꽃들까지 생명의 존귀함이 살아납니다. 그의 가슴을
거치면 외롭고 힘든 아이들의 작은 마음에도 사랑의 꽃이 핍니다. 산골 학교의
생태적인 삶에서 진솔하게 태어나는 그의 동화는, 어쩌면 물감을 숨겨놓았다가
봄이 되면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들처럼 끝이 없을 듯합니다.
유영선 (동화 작가ㆍ동양일보 상임이사)
몽당샘은 마술사인 모양이에요!
맑고 깨끗한 아이들의 마음이 모여 작은 산골 마을을 곱게 물들여 놓은 걸
어쩌면 이렇게 몽당샘은 잘도 알아 내셨을까요? 소백산과 월악산 자락에
자리한 아름다운 여러 산골 마을에서 우리 친구들의 고운 꿈을 키워 주시는
몽당 선생님의 이야기가 듣고 싶으시다면 얼른 책을 펼쳐 보세요.
아이들의 고민과 희망과 웃음을 맛깔스럽게 버무려 놓은 아름다운 동화가
가득 들어 있답니다.
윤은분 (동화 작가ㆍ신백초등학교 교사)
▣ 작가 소개
글 : 김민영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충북 제천, 청주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단양의 월악산국립공원 선암계곡, 도락산이 바라보이는 단천 초등학교 가산분교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자전거도 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시집 내가 그냥 바라보며 그대를 사랑하기를 낸 후 2004년, 2005년 공무원문예대전에서 동화 강물이 주는 선물과 소설 도롱뇽 자수로 수상을 했습니다. 2005년 제1회 전국산사랑시공모대전에서 대상 수상을 비롯, 제3회 CJ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 2006년 동양일보 신인문학상에 소설과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2008년 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서 지도교사상을 받았으며,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탐구 지역교과서 아름다운 단양의 집필진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림 : 박정옥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경북 영양, 상주, 구미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충북 단양에서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야생화와 곤충 그림을 그리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첫 번째 이야기
강나현, 너 이리 좀 와봐
두 번째 이야기
꽃들의 물감 찾기
세 번째 이야기
내 사랑 몽당샘
네 번째 이야기
반달의 나머지 얼굴
다섯 번째 이야기
사랑합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
부석사
일곱 번째 이야기
세 개의 입김
작품해설
김민영 창작 동화집 강나현, 너 이리 좀 와 봐 발간에 즈음하여
박인기(경인교육대학교 교수, 문학교육)
워즈워드의 ''우리들은 감탄과 희망과 사랑으로 산다''는 말을 실천이라도 하듯 어린이들과 함께 날마다 새로운 꿈사냥을 나서는 김민영의 창작 동화집.
자연을 벗하며 학생들과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작가의 가슴 훈훈해지는 동화 7편을 실었다.
저자가 독자에게
우리 함께 찾아요
봄날, 따스한 햇볕이 닿는 어디든
피어나는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을 보면서
꽃들은 어떻게 흙과 햇볕 속에서
자기만의 물감을 찾아내지?
궁금했어요.
우리 학교에서 가까운 선암 계곡에 가면
여름밤, 반딧불을 볼 수 있어요.
무엇을 태우지도 않고 작은 몸으로
어떻게 그 고운 빛을 내지?
궁금했어요.
아무도 꽃들에게, 반딧불이에게
꽃을 피우라고, 빛을 내라고
숙제를 내지 않았지만
무지갯빛으로 세상을 물들이고
빛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줍니다.
우리들의 물감은 어디에 있을까요?
나에게 어울리는 빛깔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의 빛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빛은 무엇일까요?
우리 함께 ‘나의 물감 찾기’를 시작해요.
우리 모두 ‘나의 빛 찾기’를 시작해요.
좋은 생각 들게 하는 예쁜 색깔 찾으라고,
마음도 환하게 밝히는 고운 빛 찾으라고
서로서로 힘차게 응원해 주어요.
단양 단천초등학교 가산분교장에서 김민영 선생님이
추천사
성장, 그 아픔과 아름다움을 함께 키우는 자연 발견하기
김민영의 동화들은 자연과 어린이들이 서로 대화적 삶을 살고, 그것을 통해
삶과 배움을 융합하여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들이 주류를 이룬다. 산골이
사회적으로 소외의 공간이라면 그런 소외 공간에 대한 따뜻한 위안과 옹호를
담아내기도 한다. 이는 원래부터 문학이 중요하게 다져 온 미의식의 영역이다.
아동문학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아동문학이 이 시대
이 공간에서 어떻게 교육적 가치를 꾸준히 생성시킬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문학교육)
마음의 눈이 밝은 따뜻한 이야기꾼 선생님!
김민영 선생님이 마침내 이야기보따리를 풀었습니다. 별처럼 빛나고, 햇살처럼
곱고, 풀잎처럼 싱싱한 이야기들이 선생님의 보따리에서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김민영 선생님은 마음의 눈이 밝은 동화 작가입니다. 그리고 가슴이 따뜻한
이야기꾼입니다. 그의 눈을 거치면 세상이 밝아집니다. 산, 들판, 나무
그리고 돌, 강물, 작은 들꽃들까지 생명의 존귀함이 살아납니다. 그의 가슴을
거치면 외롭고 힘든 아이들의 작은 마음에도 사랑의 꽃이 핍니다. 산골 학교의
생태적인 삶에서 진솔하게 태어나는 그의 동화는, 어쩌면 물감을 숨겨놓았다가
봄이 되면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들처럼 끝이 없을 듯합니다.
유영선 (동화 작가ㆍ동양일보 상임이사)
몽당샘은 마술사인 모양이에요!
맑고 깨끗한 아이들의 마음이 모여 작은 산골 마을을 곱게 물들여 놓은 걸
어쩌면 이렇게 몽당샘은 잘도 알아 내셨을까요? 소백산과 월악산 자락에
자리한 아름다운 여러 산골 마을에서 우리 친구들의 고운 꿈을 키워 주시는
몽당 선생님의 이야기가 듣고 싶으시다면 얼른 책을 펼쳐 보세요.
아이들의 고민과 희망과 웃음을 맛깔스럽게 버무려 놓은 아름다운 동화가
가득 들어 있답니다.
윤은분 (동화 작가ㆍ신백초등학교 교사)
▣ 작가 소개
글 : 김민영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충북 제천, 청주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단양의 월악산국립공원 선암계곡, 도락산이 바라보이는 단천 초등학교 가산분교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자전거도 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시집 내가 그냥 바라보며 그대를 사랑하기를 낸 후 2004년, 2005년 공무원문예대전에서 동화 강물이 주는 선물과 소설 도롱뇽 자수로 수상을 했습니다. 2005년 제1회 전국산사랑시공모대전에서 대상 수상을 비롯, 제3회 CJ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 2006년 동양일보 신인문학상에 소설과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2008년 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서 지도교사상을 받았으며,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탐구 지역교과서 아름다운 단양의 집필진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림 : 박정옥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경북 영양, 상주, 구미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충북 단양에서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야생화와 곤충 그림을 그리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첫 번째 이야기
강나현, 너 이리 좀 와봐
두 번째 이야기
꽃들의 물감 찾기
세 번째 이야기
내 사랑 몽당샘
네 번째 이야기
반달의 나머지 얼굴
다섯 번째 이야기
사랑합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
부석사
일곱 번째 이야기
세 개의 입김
작품해설
김민영 창작 동화집 강나현, 너 이리 좀 와 봐 발간에 즈음하여
박인기(경인교육대학교 교수, 문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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