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짝꿍 복이 있나요?
학교생활에서 선생님만큼 중요한 게 바로 ‘짝꿍’입니다. 특히 1.2학년 아이들에게 짝꿍은 학교 적응의 가장 큰 열쇠가 됩니다. 솔직한 아이들은 착하고, 예쁘고, 잘생긴 짝꿍을 원합니다. 우리 주인공 대식이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와 짝꿍이 될 수는 없습니다. 누구와 짝꿍이 되든지 그 친구에게 마음을 열고, 장점을 하나둘 찾다 보면 사이좋은 단짝이 되는 거지요. 대식이는 필리핀에서 온 산다라가 싫었습니다. 그러나 역할극을 준비하며 노력하는 산다라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산다라의 장점을 발견하면서 산다라를 향한 생각이 바뀌게 되지요. 서로의 멋진 점을 찾는다면 누구나 짝꿍 복이 흘러넘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동화입니다.
⊙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대식이 짝꿍 산다라는 필리핀 아이입니다. 엄마가 한국 사람과 결혼하면서 한국에 온 산다라는 우리말도 서툴고, 한글도 잘 모릅니다. 처음에 대식이는 얼굴이 까무잡잡하고, 말할 때도 더듬거리고, 책 읽을 때도 주춤거리는 산다라 모습을 보고 실망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떻게든 짝꿍을 바꾸고 싶습니다. 학교를 그만둬서라도 말이지요. 하지만 산다라와 대식이는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국적을 떠나 산다라와 대식이는 같은 학교에서 함께 지내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짝꿍이란 피부색에 상관없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다가가는 관계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 다문화 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
이미 한국은 다문화 사회 한가운데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 외국인은 140만 명이 넘었으며 해마다 10%가 넘도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다문화 가정 자녀를 만나는 일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 폭력만큼이나 심각한 문제가 바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따돌림입니다. 국가인권위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우리말 발음이 서툴다고 따돌림을 받고, 피부색 때문에 놀림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문화 사회가 되었지만 아직 우리의 의식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요.
초등학교 때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없애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짝꿍과의 우정을 넘어서 다문화 가정도 우리 이웃이며, 그 가정의 아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작가 소개
글 : 박현숙
충청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지원금을 받았고, 제1회 살림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오천 원은 없다》,
《할머니를 팔았어요》, 《출똥 오장군》, 《크게 외쳐!》, 《도와 달라고 소리쳐!》, 《우리 동네 나쁜 놈》,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들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권송이는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 《떴다! 지식탐험대》, 《지렁이를 먹겠다고?》, 《초록 깃발》, 《밥상에 우리말이 가득하네》, 《12개의 황금열쇠》,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 《삐순이의 일기》 들이 있습니다.
⊙ 짝꿍 복이 있나요?
학교생활에서 선생님만큼 중요한 게 바로 ‘짝꿍’입니다. 특히 1.2학년 아이들에게 짝꿍은 학교 적응의 가장 큰 열쇠가 됩니다. 솔직한 아이들은 착하고, 예쁘고, 잘생긴 짝꿍을 원합니다. 우리 주인공 대식이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와 짝꿍이 될 수는 없습니다. 누구와 짝꿍이 되든지 그 친구에게 마음을 열고, 장점을 하나둘 찾다 보면 사이좋은 단짝이 되는 거지요. 대식이는 필리핀에서 온 산다라가 싫었습니다. 그러나 역할극을 준비하며 노력하는 산다라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산다라의 장점을 발견하면서 산다라를 향한 생각이 바뀌게 되지요. 서로의 멋진 점을 찾는다면 누구나 짝꿍 복이 흘러넘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동화입니다.
⊙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대식이 짝꿍 산다라는 필리핀 아이입니다. 엄마가 한국 사람과 결혼하면서 한국에 온 산다라는 우리말도 서툴고, 한글도 잘 모릅니다. 처음에 대식이는 얼굴이 까무잡잡하고, 말할 때도 더듬거리고, 책 읽을 때도 주춤거리는 산다라 모습을 보고 실망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떻게든 짝꿍을 바꾸고 싶습니다. 학교를 그만둬서라도 말이지요. 하지만 산다라와 대식이는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국적을 떠나 산다라와 대식이는 같은 학교에서 함께 지내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짝꿍이란 피부색에 상관없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다가가는 관계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 다문화 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
이미 한국은 다문화 사회 한가운데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 외국인은 140만 명이 넘었으며 해마다 10%가 넘도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다문화 가정 자녀를 만나는 일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 폭력만큼이나 심각한 문제가 바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따돌림입니다. 국가인권위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우리말 발음이 서툴다고 따돌림을 받고, 피부색 때문에 놀림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문화 사회가 되었지만 아직 우리의 의식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요.
초등학교 때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없애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짝꿍과의 우정을 넘어서 다문화 가정도 우리 이웃이며, 그 가정의 아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작가 소개
글 : 박현숙
충청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지원금을 받았고, 제1회 살림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쓴 책으로 《오천 원은 없다》,
《할머니를 팔았어요》, 《출똥 오장군》, 《크게 외쳐!》, 《도와 달라고 소리쳐!》, 《우리 동네 나쁜 놈》,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들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권송이는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 《떴다! 지식탐험대》, 《지렁이를 먹겠다고?》, 《초록 깃발》, 《밥상에 우리말이 가득하네》, 《12개의 황금열쇠》,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 《삐순이의 일기》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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