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 번 잡으면 결코 놓을 수 없는 이야기는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또한 행간의 반전은 너무나 뜻밖이라 입을 담을 수가 없다.
꼭, 최신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다.
‘19년의 짧은 일생, 간신히 내게도 행복이 찾아왔다고 생각한 순간……
나를 이런 처참한 운명 속으로 내몬 자가 누구란 말인가!’
마침내 죽어 버리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간수는 날마다 수프를 그릇에 덜어 준다.
수프가 담긴 냄비에는 삶의 열쇠와 같은 쇠로 만든 손잡이가 달려 있다.
그는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 기도를 하며 머리를 짜 냈다.
“하느님의 이름과 절망을 동시에 말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 목소리는 마치 무덤 속에서 들려오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소름이 돋는 것을 느끼며, 흠칫 놀라 무릎을 꿇은 채 뒤로 물러앉았다.
“좀 더 얘기를 계속해 주십시오. 당신은 누구십니까?”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누구인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는 불행한 죄수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알렉상드르 뒤마 Alexandre Dumas1802.7~1870.12
날쌘 말을 타고 예리한 칼을 휘두르며 당장이라도 달려올 것 같은 삼총사의 작가이며 몽테크리스트 백작의 작가인 뒤마는 대大뒤마라고도 한다. 북프랑스 엔 데파르트망의 빌레르 코트레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나폴레옹 1세 휘하의 장군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파리에 가서 오를레앙공公의 비서로 지냈다.
그 후 소설에도 손을 대어 통쾌한 칼잡이 이야기인 ‘삼총사(1844)’를 써서 호평을 받았으며, 그 후편으로 ‘철가면(1848)’을 쓰기도 했다. 그의 작품 수는 무려 250편이 넘었으며,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장면전환과 등장인물들의 활기찬 성격묘사 등 작가로서의 수완은 천부적인 것이었다. 그 중 특히 파란만장한 장편 모험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1844∼1845)’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역자 이여정
사랑하는 약혼녀와의 결혼을 며칠 앞두고 음모로 억울한 죄를 뒤집어쓴 채 막막한 바다 가운데 있는 섬에 투옥된다. 그리하여 14년이란 오랜 세월, 죄 없는 죄인생활을 하며 친해진 늙은 죄수로부터 다양한 지식을 얻게 되고 마지막에는 이탈리아 앞바다의 몽테크리스토 섬에 숨겨진 엄청난 재물에 관한 비밀을 듣게 된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날 밤, 온 몸에 소름이 돋아난다. 점점 숨 막히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멈출 수가 없다. 작업하는 내내 머리카락이 섰다는 편역자는 경원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을 나와 라디오 방송작가와 케이블TV의 작가를 하면서 틈틈이 출판기획과 번역작업을 했다.
몽테크리스트 백작은 우리가 잘 아는 영화 ‘올드보이’의 원작이라고 한다. 만두만 먹었던 ‘올드보이’의 오대수(최민식 분)가 바로 몽테크리스트 백작이다.
▣ 주요 목차
파라옹 호의 귀항
메르세데스
약혼식
심판자
이프 성채
죄수 34호
운명의 만남
파리아 사제
결의
숨겨진 보물
바다 속 무덤
몬테크리스토 섬
둥굴 속 보물
카드루스의 참회
모렐 상회
신드바드의 편지
특별한 손님
두 장의 초상화
당글라르 남작
사나운 말
복수의 시작
수수께끼의 신호
숨겨진 얼굴
무도회
자니나 통신
두 명의 악당
신의 심판
드러난 비밀
진실
새로운 눈물
청동의 심장과 대리석 얼굴
검은 베일의 여인
결투의 아침
어머니와 아들
한 발의 총성
결혼 계약서
검사총장의 몰락
새로운 출발
최후의 복수
희망
한 번 잡으면 결코 놓을 수 없는 이야기는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또한 행간의 반전은 너무나 뜻밖이라 입을 담을 수가 없다.
꼭, 최신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다.
‘19년의 짧은 일생, 간신히 내게도 행복이 찾아왔다고 생각한 순간……
나를 이런 처참한 운명 속으로 내몬 자가 누구란 말인가!’
마침내 죽어 버리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간수는 날마다 수프를 그릇에 덜어 준다.
수프가 담긴 냄비에는 삶의 열쇠와 같은 쇠로 만든 손잡이가 달려 있다.
그는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 기도를 하며 머리를 짜 냈다.
“하느님의 이름과 절망을 동시에 말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 목소리는 마치 무덤 속에서 들려오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소름이 돋는 것을 느끼며, 흠칫 놀라 무릎을 꿇은 채 뒤로 물러앉았다.
“좀 더 얘기를 계속해 주십시오. 당신은 누구십니까?”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누구인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는 불행한 죄수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알렉상드르 뒤마 Alexandre Dumas1802.7~1870.12
날쌘 말을 타고 예리한 칼을 휘두르며 당장이라도 달려올 것 같은 삼총사의 작가이며 몽테크리스트 백작의 작가인 뒤마는 대大뒤마라고도 한다. 북프랑스 엔 데파르트망의 빌레르 코트레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나폴레옹 1세 휘하의 장군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파리에 가서 오를레앙공公의 비서로 지냈다.
그 후 소설에도 손을 대어 통쾌한 칼잡이 이야기인 ‘삼총사(1844)’를 써서 호평을 받았으며, 그 후편으로 ‘철가면(1848)’을 쓰기도 했다. 그의 작품 수는 무려 250편이 넘었으며,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장면전환과 등장인물들의 활기찬 성격묘사 등 작가로서의 수완은 천부적인 것이었다. 그 중 특히 파란만장한 장편 모험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1844∼1845)’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역자 이여정
사랑하는 약혼녀와의 결혼을 며칠 앞두고 음모로 억울한 죄를 뒤집어쓴 채 막막한 바다 가운데 있는 섬에 투옥된다. 그리하여 14년이란 오랜 세월, 죄 없는 죄인생활을 하며 친해진 늙은 죄수로부터 다양한 지식을 얻게 되고 마지막에는 이탈리아 앞바다의 몽테크리스토 섬에 숨겨진 엄청난 재물에 관한 비밀을 듣게 된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날 밤, 온 몸에 소름이 돋아난다. 점점 숨 막히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멈출 수가 없다. 작업하는 내내 머리카락이 섰다는 편역자는 경원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을 나와 라디오 방송작가와 케이블TV의 작가를 하면서 틈틈이 출판기획과 번역작업을 했다.
몽테크리스트 백작은 우리가 잘 아는 영화 ‘올드보이’의 원작이라고 한다. 만두만 먹었던 ‘올드보이’의 오대수(최민식 분)가 바로 몽테크리스트 백작이다.
▣ 주요 목차
파라옹 호의 귀항
메르세데스
약혼식
심판자
이프 성채
죄수 34호
운명의 만남
파리아 사제
결의
숨겨진 보물
바다 속 무덤
몬테크리스토 섬
둥굴 속 보물
카드루스의 참회
모렐 상회
신드바드의 편지
특별한 손님
두 장의 초상화
당글라르 남작
사나운 말
복수의 시작
수수께끼의 신호
숨겨진 얼굴
무도회
자니나 통신
두 명의 악당
신의 심판
드러난 비밀
진실
새로운 눈물
청동의 심장과 대리석 얼굴
검은 베일의 여인
결투의 아침
어머니와 아들
한 발의 총성
결혼 계약서
검사총장의 몰락
새로운 출발
최후의 복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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