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06년 첫 출간된 이후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판타지 대작 〈율리시스 무어〉가 대단원을 향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했다. 그동안 독자들은 릭, 줄리아, 제이슨, 아니타, 톰마소와 함께 율리시스 무어의 정체를 밝히고, 시간의 문의 비밀을 파헤치며, 페넬로페 무어의 행방을 쫓는 숨 막히는 모험을 함께했다. 이제 하나둘 드러나는 진실들을 모아 수수께끼의 퍼즐을 완성해야 한다. 과연 풀리지 않는 의문들 끝에 기다리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가.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페넬로페 무어를 찾아라!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 1~6권까지의 주된 이야기가 율리시스 무어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었고, 7~10권까지는 시간의 문에 얽힌 비밀을 찾는 모험이었다면 11~12권에서는 감쪽같이 사라진 율리시스 무어의 부인 페넬로페 무어의 행방을 찾는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율리시스 무어는 페넬로페 무어를 찾기 위해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는 잊혀진 신비의 섬으로 향한다. 그곳은 12년 전 상상의 여행자들이 힘을 합쳐 가장 위험한 해적 스펜서 선장을 가둬 놓은 섬으로 페넬로페 무어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하지만 율리시스 무어가 섬에 도착했을 때 스펜서 선장은 이미 화산 분화구 밑에 있는 어둠의 미궁으로 탈주한 뒤였다. 율리시스 무어는 스펜서 선장이 페넬로페 무어를 납치했다고 확신하고 스펜서의 발자취를 따라 검은 항구로 향한다. 한편 검은색 쌍돛선 메리그레이호를 타고 킬모어 코브를 포격하던 스펜서 선장은 오래전 자신이 페넬로페 무어를 이미 죽였다고 말하는데……. 페넬로페 무어는 도대체 어디 있는 것일까.
페넬로페의 이름을 듣자, 스펜서 얼굴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어떤 편지 말이냐?”
“페넬로페가 사라지기 전에 썼던 편지예요. 네스터 할아버지가 그 편지를 읽은 뒤, 페넬로페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페넬로페를 찾으러 간 거예요!”
“그렇지만 페넬로페는 살아 있지 않아. 내가 보장할 수 있다. 킬모어 코브로 올 수 있는 지도를 나에게 절대 넘기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푼트 지역에서 내 손으로 죽였으니까. 내가 페넬로페를 도서관에 가두고 건물 전체에 불을 질렀다.”
스펜서가 놀란 것 같은 분위기로 대답했다. - 제16장 〈스펜서의 포로〉 중에서
상상의 여행자들을 위협하는 새로운 적의 등장!
〈율리시스 무어〉 1~6권까지는 막대한 돈을 바탕으로 빌라 아르고와 시간의 문 열쇠를 차지하려고 하는 뉴블리비아 뉴턴이, 7~10권까지는 상상의 여행자 클럽을 파괴하려는 보이니치 회장과 상상의 여행자들에게 앙심을 품은 닥터 보웬이 등장해 율리시스 무어를 위협했다. 〈율리시스 무어〉 11~12권에서는 또 한 명의 무시무시한 악당, 스펜서 선장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과거에 상상의 여행자들은 시간 여행을 통해 도달한 가상의 장소에서 약탈을 일삼는 스펜서 선장을 막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다. 이 싸움으로 율리시스 무어는 총에 맞아 다리를 절게 되고, 레오나르도는 한쪽 눈을 잃었다. 그런데 12년 뒤 스펜서 선장이 다시 상상의 여행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펜서의 목표는 오직 한 사람, 율리시스 무어이다. 두 사람은 목숨을 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과거 스펜서와 율리시스 무어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두 사람의 운명과 같은 악연, 그 비밀이 밝혀진다.
“너희들이 틀렸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사실이 스펜서 선장에게 뜻밖의 힘을 주었고 모든 게 이미 결정된 것만은 아니라는 자각을 선물해 주었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죽음을 선택할 수 있었다.
스펜서는 한 면에는 자신의 옆얼굴이, 다른 면에는 율리시스 무어의 옆얼굴이 새겨진 동전을 바다에 던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잔인하게 웃으면서 자신의 배와 함께 바다에 가라앉았다. - 제26장 〈운명의 동전〉 중에서
하나씩 드러나는 진실을 모아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라!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는 독자들이 거대한 퍼즐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 율리시스 무어는 누구인가, 시간의 문은 어떻게 생겨났나, 페넬로페는 어디로 사라졌나 등 작품 전반에 걸친 의문들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율리시스 무어〉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프랑스 화가의 수첩에 남겨진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도서실에 처박혀 어려운 책들과 씨름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의 뜻을 풀기 위해 갖가지 단서를 늘어놓고 추리하여 결론에 이른다. 또한 아이들은 내린 결정에 대해 과감한 실행력을 보여 준다. 죽음의 도시, 어둠의 미궁, 얼음의 도시 아가티 등 시간의 문을 통해 가상의 장소를 여행하며 곳곳에 조각조각 흩어진 단서들을 찾아 하나의 커?란 퍼즐을 완성해 간다. 율리시스 무어 11권 재의 정원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새로운 악당 스펜서 선장이 등장한다. 그리고 마지막 율리시스 무어 12권에서 상상의 여행자들과 스펜서 선장의 대결을 통해 상상의 여행자들이 시간의 문을 닫고 열쇠를 숨긴 이유, 페넬로페 무어의 행방 등 앞 권에서 남긴 의문의 실마리가 하나둘 풀리게 된다. 율리시스 무어 12권은 독자들에게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을 쥐어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Pierdomenico Baccalario
1974년 3월 6일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글을 써왔으며,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면서 쓴 소설 <전사의 길>이 이탈리아의 유명 출판사 피엠므에서 주관하는 ‘바텔로 아 바포레’ 상을 수상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인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가 있다
역 : 이현경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비교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국가 번역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 외국어 대학교 가톨릭 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역서로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 『사랑의 학교』, 『할아버지와 마티아』,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삐노끼오의 모험』, 『단테의 빛의 살인』, 『이것이 인간인가』, 『보이지 않는 도시들』, 『나는 깊은 바다 속에 잠들어 있던 고래였다』, 『반쪼가리 자작』, 『존재하지 않는 기사』, 『나무 위의 남작』, 『침묵의 음악』, 『바우돌리노』, 『책의 자서전』, 『작은 일기』, 『권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공격받는 빌라 아르고 / 2장 상상의 세관 / 3장 자동차 사고 / 4장 구조 요청 편지 / 5장 바다의 원숭이들 / 6장 대피소에서 / 7장 알파 알파 미션 / 8장 검은 여권 / 9장 깨어난 두 사람 / 10장 붙잡힌 줄리아 / 11장 우체국의 비밀 / 12장 폭풍우 부인 / 13장 북소리 계곡 / 14장 혼자 떠난 제이슨 / 15장 라디오 제로 / 16장 스펜서의 포로 / 17장 피터의 비밀 무기 / 18장 정체불명의 여자 / 19장 사형수들 / 20장 동물들의 친구 / 21장 갑판 위의 결투 / 22장 오르골의 비밀 / 23장 원숭이들의 반란 / 24장 바람의 항해사 / 25장 사이렌의 노래 / 26장 운명의 동전 / 27장 사라진 메티스 / 28장 기억 속의 멜로디 / 29장 친구들의 문 / 30장 새로운 출발 / 31장 마지막 인사 / 32장 상상의 여행자 클럽
2006년 첫 출간된 이후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판타지 대작 〈율리시스 무어〉가 대단원을 향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했다. 그동안 독자들은 릭, 줄리아, 제이슨, 아니타, 톰마소와 함께 율리시스 무어의 정체를 밝히고, 시간의 문의 비밀을 파헤치며, 페넬로페 무어의 행방을 쫓는 숨 막히는 모험을 함께했다. 이제 하나둘 드러나는 진실들을 모아 수수께끼의 퍼즐을 완성해야 한다. 과연 풀리지 않는 의문들 끝에 기다리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가.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페넬로페 무어를 찾아라!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 1~6권까지의 주된 이야기가 율리시스 무어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었고, 7~10권까지는 시간의 문에 얽힌 비밀을 찾는 모험이었다면 11~12권에서는 감쪽같이 사라진 율리시스 무어의 부인 페넬로페 무어의 행방을 찾는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율리시스 무어는 페넬로페 무어를 찾기 위해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는 잊혀진 신비의 섬으로 향한다. 그곳은 12년 전 상상의 여행자들이 힘을 합쳐 가장 위험한 해적 스펜서 선장을 가둬 놓은 섬으로 페넬로페 무어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하지만 율리시스 무어가 섬에 도착했을 때 스펜서 선장은 이미 화산 분화구 밑에 있는 어둠의 미궁으로 탈주한 뒤였다. 율리시스 무어는 스펜서 선장이 페넬로페 무어를 납치했다고 확신하고 스펜서의 발자취를 따라 검은 항구로 향한다. 한편 검은색 쌍돛선 메리그레이호를 타고 킬모어 코브를 포격하던 스펜서 선장은 오래전 자신이 페넬로페 무어를 이미 죽였다고 말하는데……. 페넬로페 무어는 도대체 어디 있는 것일까.
페넬로페의 이름을 듣자, 스펜서 얼굴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어떤 편지 말이냐?”
“페넬로페가 사라지기 전에 썼던 편지예요. 네스터 할아버지가 그 편지를 읽은 뒤, 페넬로페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페넬로페를 찾으러 간 거예요!”
“그렇지만 페넬로페는 살아 있지 않아. 내가 보장할 수 있다. 킬모어 코브로 올 수 있는 지도를 나에게 절대 넘기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푼트 지역에서 내 손으로 죽였으니까. 내가 페넬로페를 도서관에 가두고 건물 전체에 불을 질렀다.”
스펜서가 놀란 것 같은 분위기로 대답했다. - 제16장 〈스펜서의 포로〉 중에서
상상의 여행자들을 위협하는 새로운 적의 등장!
〈율리시스 무어〉 1~6권까지는 막대한 돈을 바탕으로 빌라 아르고와 시간의 문 열쇠를 차지하려고 하는 뉴블리비아 뉴턴이, 7~10권까지는 상상의 여행자 클럽을 파괴하려는 보이니치 회장과 상상의 여행자들에게 앙심을 품은 닥터 보웬이 등장해 율리시스 무어를 위협했다. 〈율리시스 무어〉 11~12권에서는 또 한 명의 무시무시한 악당, 스펜서 선장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과거에 상상의 여행자들은 시간 여행을 통해 도달한 가상의 장소에서 약탈을 일삼는 스펜서 선장을 막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다. 이 싸움으로 율리시스 무어는 총에 맞아 다리를 절게 되고, 레오나르도는 한쪽 눈을 잃었다. 그런데 12년 뒤 스펜서 선장이 다시 상상의 여행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펜서의 목표는 오직 한 사람, 율리시스 무어이다. 두 사람은 목숨을 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과거 스펜서와 율리시스 무어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두 사람의 운명과 같은 악연, 그 비밀이 밝혀진다.
“너희들이 틀렸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사실이 스펜서 선장에게 뜻밖의 힘을 주었고 모든 게 이미 결정된 것만은 아니라는 자각을 선물해 주었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죽음을 선택할 수 있었다.
스펜서는 한 면에는 자신의 옆얼굴이, 다른 면에는 율리시스 무어의 옆얼굴이 새겨진 동전을 바다에 던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잔인하게 웃으면서 자신의 배와 함께 바다에 가라앉았다. - 제26장 〈운명의 동전〉 중에서
하나씩 드러나는 진실을 모아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라!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는 독자들이 거대한 퍼즐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다. 율리시스 무어는 누구인가, 시간의 문은 어떻게 생겨났나, 페넬로페는 어디로 사라졌나 등 작품 전반에 걸친 의문들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율리시스 무어〉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프랑스 화가의 수첩에 남겨진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도서실에 처박혀 어려운 책들과 씨름하기를 마다하지 않고,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의 뜻을 풀기 위해 갖가지 단서를 늘어놓고 추리하여 결론에 이른다. 또한 아이들은 내린 결정에 대해 과감한 실행력을 보여 준다. 죽음의 도시, 어둠의 미궁, 얼음의 도시 아가티 등 시간의 문을 통해 가상의 장소를 여행하며 곳곳에 조각조각 흩어진 단서들을 찾아 하나의 커?란 퍼즐을 완성해 간다. 율리시스 무어 11권 재의 정원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새로운 악당 스펜서 선장이 등장한다. 그리고 마지막 율리시스 무어 12권에서 상상의 여행자들과 스펜서 선장의 대결을 통해 상상의 여행자들이 시간의 문을 닫고 열쇠를 숨긴 이유, 페넬로페 무어의 행방 등 앞 권에서 남긴 의문의 실마리가 하나둘 풀리게 된다. 율리시스 무어 12권은 독자들에게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을 쥐어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Pierdomenico Baccalario
1974년 3월 6일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글을 써왔으며,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면서 쓴 소설 <전사의 길>이 이탈리아의 유명 출판사 피엠므에서 주관하는 ‘바텔로 아 바포레’ 상을 수상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인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가 있다
역 : 이현경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비교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국가 번역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 외국어 대학교 가톨릭 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역서로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 『사랑의 학교』, 『할아버지와 마티아』,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삐노끼오의 모험』, 『단테의 빛의 살인』, 『이것이 인간인가』, 『보이지 않는 도시들』, 『나는 깊은 바다 속에 잠들어 있던 고래였다』, 『반쪼가리 자작』, 『존재하지 않는 기사』, 『나무 위의 남작』, 『침묵의 음악』, 『바우돌리노』, 『책의 자서전』, 『작은 일기』, 『권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공격받는 빌라 아르고 / 2장 상상의 세관 / 3장 자동차 사고 / 4장 구조 요청 편지 / 5장 바다의 원숭이들 / 6장 대피소에서 / 7장 알파 알파 미션 / 8장 검은 여권 / 9장 깨어난 두 사람 / 10장 붙잡힌 줄리아 / 11장 우체국의 비밀 / 12장 폭풍우 부인 / 13장 북소리 계곡 / 14장 혼자 떠난 제이슨 / 15장 라디오 제로 / 16장 스펜서의 포로 / 17장 피터의 비밀 무기 / 18장 정체불명의 여자 / 19장 사형수들 / 20장 동물들의 친구 / 21장 갑판 위의 결투 / 22장 오르골의 비밀 / 23장 원숭이들의 반란 / 24장 바람의 항해사 / 25장 사이렌의 노래 / 26장 운명의 동전 / 27장 사라진 메티스 / 28장 기억 속의 멜로디 / 29장 친구들의 문 / 30장 새로운 출발 / 31장 마지막 인사 / 32장 상상의 여행자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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