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찰칵 사진

고객평점
저자로라 베르그
출판사항다림, 발행일:2011/09/20
형태사항p.103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77047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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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을 놀라게 한 발명, 사진!
‘사진’의 역사와 원리를 알고 나면 찍는 재미가 두 배!

카메라와 사진은 우리 생활과 아주 가깝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있고, ‘전 국민이 사진작가’라는 말처럼 전문가 못지않은 카메라 장비를 갖추고 취미로 사진을 찍는 사람도 늘어났다. 이런 흐름에 맞춰, 디지털카메라 다루는 법과 포토샵 기술을 앞세운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그 많은 책 중에서도 사진의 역사와 원리까지 꼼꼼하게 짚어 준 어린이 책은 찾기 힘들다. 그래서 세계 역사상 획기적인 발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사진’에 대해 거침없이 파헤친 책을 출간했다. 바로,『세상을 찰칵! 사진』이다.

사진, 넌 어디서 왔니?
이 책은 마치 ‘사진’이라는 단어를 듣고 쏟아낼 수 있는 질문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답변을 술술 풀어낸다. 우선 ‘카메라가 없을 때에는 과거를 어떻게 기록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카메라와 사진이 발명된 뒤 사람들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짚어 가며, 19세기~20세기의 사회ㆍ문화ㆍ예술의 발달 과정을 담았다.
그 가운데 ‘카메라 옵스큐라’의 발명, 세계 최초의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 19세기 스튜디오의 독특한 풍경 등 카메라와 사진의 발명에 얽힌 일화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그뿐만 아니라, 암실에서 사진을 인화하는 과정, 카메라의 구조 등 ‘사진’과 관련된 과학적인 원리도 간략하고 쉽게 설명했다.

사진은 찍어야 제맛!
사진의 역사와 원리를 단숨에 훑어 봤으면 이제 독자들도 사진을 마음껏 찍어 볼 차례! ‘사진’은 직접 찍어 보아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초보 사진가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 준다. 나에게 맞는 카메라 고르기, 상황에 맞게 구도 잡기, 초상권 존중 등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을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지식들이다. 하지만 독자가 자유롭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여지는 남겨 두었다. 작가는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사진을 찍을 줄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재미있게 취미로 사진을 찍다가 전문적으로 찍고 싶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작가는 사진가를 ‘장래 희망’으로 생각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사진작가나 사진 기자 등 사진을 찍는 직업에 대해 정리해 두었다. 사진 기자나 사진작가가 되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도 상세하게 담았다.
본문 마지막에는 ‘내 손으로 만드는 카메라 옵스큐라’라는 체험을 넣어 재미를 더했다. 폐품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카메라 옵스큐라를 만들고 찍어 보는 실험 놀이다. 16세기 과학자처럼 카메라 옵스큐라를 다뤄 보면서, 지금까지 글로 배운 사진의 원리를 실험으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현직 사진작가와 사진 기자의 생생한 인터뷰
부록에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와 사진 기자의 인터뷰를 실었다. 처음 사진을 찍기 시작했을 때의 설렘, 각 직업별로 갖고 있는 어려움과 기쁨 등을 담은 사진작가와 사진 기자 들의 생생한 이야기다.
각 인터뷰에는 ‘사진을 잘 찍으려면 먼저 상상력을 키워야 하고, 사진을 통해 찾아오는 일상의 변화와 기쁨을 느껴 보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창의력을 키워 주는 ‘자유롭게 생각하기’를 제안하여, 사진 찍는 취미를 갖고 싶어 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좋은 출발점을 제시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로라 베르그

픽쳐탱크 포토 에이전시에서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주로 보도 사진과 인물 사진을 찍어서 에이전시에서 언론사와 출판사에 제공하는 일을 해요. 그리고 사진 아틀리에에서 학생들과 함께 사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걸 아주 좋아하지요.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언해 주는『인물 사진』은 로라 베르그의 첫 번째 책이에요.

그림 : 뱅상 베르지에

어릴 적에는 카우보이와 인디언과 자동차를 즐겨 그렸어요. 그 뒤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면서 스스로 사진을 배웠어요. 친구 집에 있는 암실에서 사진을 직접 현상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그림을 그릴 때 사진의 도움을 많이 받아요. 사진 덕분에 원숭이, 코끼리, 호랑이, 화산, 온갖 기계들은 물론 파리지옥 같은 생소한 것들도 그릴 수 있었지요.

역자 : 정미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공부하였고, 벨기에 루벵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그동안 어린이 책 『벽지 속에 늑대가 숨어 있어요』『거인 신발』『나만의 비밀 친구, 제8의 힘』『로라에게 생긴 일』『알록달록 공화국』등과 소설 『누가 랭보를 훔쳤는가』『그해 겨울엔 눈이 내렸네』등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 주요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6

I. 단숨에 훑어보는 사진의 역사
사진이 발명되기 전에는…… 10
카메라의 조상, 카메라 옵스큐라 13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발명품 16
19세기 스튜디오 엿보기 20
알록달록 컬러 사진의 시작 24
사진은 기술일까? 예술일까? 26
여러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는 사진! 29
새로운 기술, 디지털카메라 32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 35
카메라 속 들여다보기 38
어두컴컴한 암실의 비밀 40
컴퓨터로 더 편리하게! 42

II. 사진에 푹 빠진 사람들
현장을 기록하는 ‘사진 기자’ 46
다양하게 연출하는 스튜디오 촬영 50
시선을 사로잡는 광고 사진 52
나도 사진작가! 55

III. 내 마음대로 사진 찍기
카메라 고르기 60
무엇을 찍을지 고민하기 62
요리조리 앵글 맞추기 65
구도에 따라 변하는 사진! 68
사진을 잘 찍기 위한 몇 가지 요령들 71
내 손으로 만드는 카메라 옵스큐라 74

부록
짹짹이의 인터뷰 78
쉬엄쉬엄 퀴즈 102
나의 사진 일기장 104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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