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루이스 캐럴과 견주어지는 동화작가 ‘노턴 저스터’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여행 이야기
노턴 저스터의 동화 《우리 마을에 수상한 여행자가 왔다》는 책장을 열면 이야기 속에 작가 노턴 저스터의 창조적인 상상력이 펼쳐지고, 책장을 덮고 나면 아이의 상상력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빛을 발하는 ‘생각을 키워주는 열린 동화’입니다.
이 책을 쓴 노턴 저스터는 다양한 상상력과 세상을 보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 그리고 이를 유쾌한 이야기로 표현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 〈뉴욕 타임스〉 등의 주요 언론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동화작가 모리스 센닥마저 “딱 맞는 순간에 딱 맞는 대화를 칠 줄 아는 작가”라고 극찬한 작가입니다.
그래서 노턴 저스터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동화 자체로만 머물지 않고 만화영화 · 아동극 · 연극 · 오페라 등의 여러 형태로 옷을 갈아입으며 어린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왔습니다. 노턴 저스터의 작품들이 동화를 넘어 다른 예술 분야에서도 꾸준히 주목받고 사랑받는 이유는 앞에서 말한 작가의 다양한 능력뿐 아니라, 그의 동화에는 읽고 생각할수록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책 《우리 마을에 수상한 여행자가 왔다》에서 노턴 저스터는 각기 다른 세 편의 수상한 여행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물론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이야기 전개는 결코 마침표로 끝나지 않습니다. 노턴 저스터는 메시지나 교훈을 강요하는 대신에, 여행을 떠난 인물들이 각자 자기 처지에 따라 변화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여행의 의미와 여행자가 무엇을 깨닫게 되었는지에 대한 모든 판단을 독자에게 맡깁니다. 독자는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 수상한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주인공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그리고 왜 그런지를 생각하며 스스로 수상한 여행에 동참하게 됩니다.
네 명의 주인공이 벌이는 세 가지 색다른 여행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이야기 속에는 여행(혹은 모험)을 떠나 새로운 세상과 만나게 되는 네 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지혜로운 사람, 앨버릭〉의 주인공인 시골 청년 ‘앨버릭’, 〈가난뱅이 왕과 부자 왕〉의 엇갈린 운명을 간직한 ‘알엔피와 마그누스’, 그리고 〈슬픈 눈의 엘레나〉에서 그림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무관심쟁이 꼬마 ‘클로드’가 그들입니다.
◇ 첫 번째 이야기 _ 지혜로운 사람, 앨버릭
〈지혜로운 사람, 앨버릭〉에 나오는 앨버릭은 자기에게 주어진 좁은 삶의 울타리 너머는 쳐다본 적도 없는 평범한 농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골 마을을 찾아온 떠돌이 노인에게 흥미진진한 세상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노인은 앨버릭에게 한 마디 말을 남기고 마을을 떠나 다시 여행길에 오릅니다.
“내가 말한 것들은 세상의 일부에 지나지 않아. 세상은 훨씬 더 크고 볼 것도 훨씬 더 많다네. 그 모든 것이 저 바깥세상에서 자네를 기다리고 있다네.”(본문 17쪽)
노인의 이야기를 들은 앨버릭은 더 이상 단순한 시골 청년으로 살 수 없었습니다. 미지의 세계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죠. 그래서 앨버릭은 신기함으로 가득 찬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 최고의 지혜를 찾겠다며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세상은 앨버릭에게 성공의 달콤한 열매를 주지 않습니다. 앨버릭은 온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지만, 무슨 일을 시작하든 번번이 실패하고 맙니다. 하지만 앨버릭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 어떤 일에든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다 늙고 쇠약한 노인이 되어 더 이상 지혜를 찾는 무모한 여행을 이어갈 수 없을 때 도착한 어느 도시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평생 동안 찾아다닌 지혜의 실마리를 드디어 깨닫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앨버릭은 모든 걸 뒤로 하고 다시 여행길에 오릅니다. 앨버릭은 마지막 도시에서 과연 무엇을 깨달은 걸까요? 앨버릭이 평생에 걸쳐 깨달은 걸 독자들도 깨달을 수 있을까요?
◇ 두 번째 이야기 _ 가난뱅이 왕과 부자 왕
〈가난뱅이 왕과 부자 왕〉에는 가난뱅이 왕 알엔피와 부자 왕 마그누스가 등장합니다. 두 주인공은 ‘왕’이라는 점만 빼고는 모든 환경이 서로 반대입니다. 알엔피는 지독히 가난한 왕인데다 왕국의 백성들마저 왕을 무시합니다. 그래서 알엔피는 하루하루를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불평하며 지내다가 자신의 가난한 왕국 너머 어딘가에 행복이 있지 않을까 싶어 여행길에 오릅니다. 반면 남부러울 게 없이 풍요로운 왕국을 다스리는 마그누스는 백성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하루하루를 풍족하게 보내지만, 마음속 한 귀퉁이에서 자신보다 더 행복한 누군가가 있는 게 아닐까 늘 의심스럽습니다. 그래서 마그누스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다며 여행길에 오릅니다.
이렇게 해서 가난뱅이 왕 알엔피는 마그누스의 왕국을 향해, 그리고 부자 왕 마그누스는 알엔피의 왕국을 향해, 자신들의 행복을 확인하러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행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요?
◇ 세 번째 이야기
〈슬픈 눈의 엘레나〉에 등장하는 소년 클로드는 자신 외에는 세상 아무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 지독한 무관심쟁이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 결국 변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기로 다짐한 것이죠. 세상일에 무관심한 채로 지내다 보니, 물론 상처를 받거나 실망하는 일은 별로 없었지만, 그 결과 12살짜리 소녀의 인생은 무미건조하기 짝이 없었지요. 그러다 미술관에서 우연히 그림 속의 소녀를 만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소녀의 슬픈 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림 속으로 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림 여행을 통해 지독한 무관심쟁이에게는 변화가 생깁니다.
그림 속 소녀 엘레나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길래 무관심쟁이 클로드에게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걸까요? 그리고 무관심쟁이 클로드는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슬픔에서 과연 무엇을 깨달은 걸까요?
여러분도 수상한 여행자가 되어 이들의 여행에 함께 해보세요. 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분명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거니까요.
▣ 작가 소개
글 : 노턴 저스터
여러 권의 어린이 책을 쓴 동화작가이자 건축가이다. 그가 쓴 《헬로우, 굿바이 윈도우》는 어린이책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칼데콧상을 받았으며, 《수학로맨스, 점과 선》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1965년에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팬텀 톨부스》는 미국 내에서만 30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로, 연극·오페라·아동극 등으로 객색되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요리는 아마추어지만 먹는 것만큼은 프로라고 자부하는 그는 현재 아내와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 암허스트에 살면서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그림 : 도메니코 뇰리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이자 장식 미술가이다. 한때 연극에 큰 매력을 느껴 무대장치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잠시 연극배우로도 활동했다. 이후 순수 회화에 집중하여 미국 뉴욕에서 독특한 기법을 활요한 다양한 그림을 선보였다.
역자 : 김난령
출판기획자로 활동동하다가 영국 런던의 LCP(Lo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동문학 및 영미문학과 인문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며, 대표적인 책으로는 『디자인의 역사』, 『청년위기』,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팬텀 톨부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첫 번째 이야기] 지혜로운 사람, 앨버릭
- 수상한 노인
- 지혜를 찾는 여행
- 석공들의 도시
- 지혜로운 사람, 앨버릭
- 다시 여행을 떠나다
[두 번째 이야기] 가난뱅이 왕과 부자 왕
- 알엔피의 한숨 소리
- 마그누스의 미소
- 구질구질한 여행
- 깜짝 놀랄 계획
- 가난뱅이 왕국의 대변신
- 폐허가 된 왕국
[세 번째 이야기] 슬픈 눈의 엘레나
- 무관심쟁이 클로드
- 슬픈 눈의 엘레나
- 그림 속으로의 여행
- 골짜기의 진실
- 최고의 사령관
- 소녀는 이제 울지 않아요
■ 옮긴이의 말
■ 저자 소개
루이스 캐럴과 견주어지는 동화작가 ‘노턴 저스터’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여행 이야기
노턴 저스터의 동화 《우리 마을에 수상한 여행자가 왔다》는 책장을 열면 이야기 속에 작가 노턴 저스터의 창조적인 상상력이 펼쳐지고, 책장을 덮고 나면 아이의 상상력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빛을 발하는 ‘생각을 키워주는 열린 동화’입니다.
이 책을 쓴 노턴 저스터는 다양한 상상력과 세상을 보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 그리고 이를 유쾌한 이야기로 표현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 〈뉴욕 타임스〉 등의 주요 언론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동화작가 모리스 센닥마저 “딱 맞는 순간에 딱 맞는 대화를 칠 줄 아는 작가”라고 극찬한 작가입니다.
그래서 노턴 저스터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동화 자체로만 머물지 않고 만화영화 · 아동극 · 연극 · 오페라 등의 여러 형태로 옷을 갈아입으며 어린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왔습니다. 노턴 저스터의 작품들이 동화를 넘어 다른 예술 분야에서도 꾸준히 주목받고 사랑받는 이유는 앞에서 말한 작가의 다양한 능력뿐 아니라, 그의 동화에는 읽고 생각할수록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독특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책 《우리 마을에 수상한 여행자가 왔다》에서 노턴 저스터는 각기 다른 세 편의 수상한 여행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상상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물론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이야기 전개는 결코 마침표로 끝나지 않습니다. 노턴 저스터는 메시지나 교훈을 강요하는 대신에, 여행을 떠난 인물들이 각자 자기 처지에 따라 변화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여행의 의미와 여행자가 무엇을 깨닫게 되었는지에 대한 모든 판단을 독자에게 맡깁니다. 독자는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 수상한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주인공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그리고 왜 그런지를 생각하며 스스로 수상한 여행에 동참하게 됩니다.
네 명의 주인공이 벌이는 세 가지 색다른 여행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이야기 속에는 여행(혹은 모험)을 떠나 새로운 세상과 만나게 되는 네 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지혜로운 사람, 앨버릭〉의 주인공인 시골 청년 ‘앨버릭’, 〈가난뱅이 왕과 부자 왕〉의 엇갈린 운명을 간직한 ‘알엔피와 마그누스’, 그리고 〈슬픈 눈의 엘레나〉에서 그림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무관심쟁이 꼬마 ‘클로드’가 그들입니다.
◇ 첫 번째 이야기 _ 지혜로운 사람, 앨버릭
〈지혜로운 사람, 앨버릭〉에 나오는 앨버릭은 자기에게 주어진 좁은 삶의 울타리 너머는 쳐다본 적도 없는 평범한 농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골 마을을 찾아온 떠돌이 노인에게 흥미진진한 세상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노인은 앨버릭에게 한 마디 말을 남기고 마을을 떠나 다시 여행길에 오릅니다.
“내가 말한 것들은 세상의 일부에 지나지 않아. 세상은 훨씬 더 크고 볼 것도 훨씬 더 많다네. 그 모든 것이 저 바깥세상에서 자네를 기다리고 있다네.”(본문 17쪽)
노인의 이야기를 들은 앨버릭은 더 이상 단순한 시골 청년으로 살 수 없었습니다. 미지의 세계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죠. 그래서 앨버릭은 신기함으로 가득 찬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 최고의 지혜를 찾겠다며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세상은 앨버릭에게 성공의 달콤한 열매를 주지 않습니다. 앨버릭은 온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지만, 무슨 일을 시작하든 번번이 실패하고 맙니다. 하지만 앨버릭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 어떤 일에든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다 늙고 쇠약한 노인이 되어 더 이상 지혜를 찾는 무모한 여행을 이어갈 수 없을 때 도착한 어느 도시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평생 동안 찾아다닌 지혜의 실마리를 드디어 깨닫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앨버릭은 모든 걸 뒤로 하고 다시 여행길에 오릅니다. 앨버릭은 마지막 도시에서 과연 무엇을 깨달은 걸까요? 앨버릭이 평생에 걸쳐 깨달은 걸 독자들도 깨달을 수 있을까요?
◇ 두 번째 이야기 _ 가난뱅이 왕과 부자 왕
〈가난뱅이 왕과 부자 왕〉에는 가난뱅이 왕 알엔피와 부자 왕 마그누스가 등장합니다. 두 주인공은 ‘왕’이라는 점만 빼고는 모든 환경이 서로 반대입니다. 알엔피는 지독히 가난한 왕인데다 왕국의 백성들마저 왕을 무시합니다. 그래서 알엔피는 하루하루를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불평하며 지내다가 자신의 가난한 왕국 너머 어딘가에 행복이 있지 않을까 싶어 여행길에 오릅니다. 반면 남부러울 게 없이 풍요로운 왕국을 다스리는 마그누스는 백성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하루하루를 풍족하게 보내지만, 마음속 한 귀퉁이에서 자신보다 더 행복한 누군가가 있는 게 아닐까 늘 의심스럽습니다. 그래서 마그누스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다며 여행길에 오릅니다.
이렇게 해서 가난뱅이 왕 알엔피는 마그누스의 왕국을 향해, 그리고 부자 왕 마그누스는 알엔피의 왕국을 향해, 자신들의 행복을 확인하러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행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요?
◇ 세 번째 이야기
〈슬픈 눈의 엘레나〉에 등장하는 소년 클로드는 자신 외에는 세상 아무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 지독한 무관심쟁이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 결국 변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기로 다짐한 것이죠. 세상일에 무관심한 채로 지내다 보니, 물론 상처를 받거나 실망하는 일은 별로 없었지만, 그 결과 12살짜리 소녀의 인생은 무미건조하기 짝이 없었지요. 그러다 미술관에서 우연히 그림 속의 소녀를 만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소녀의 슬픈 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림 속으로 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림 여행을 통해 지독한 무관심쟁이에게는 변화가 생깁니다.
그림 속 소녀 엘레나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길래 무관심쟁이 클로드에게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걸까요? 그리고 무관심쟁이 클로드는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슬픔에서 과연 무엇을 깨달은 걸까요?
여러분도 수상한 여행자가 되어 이들의 여행에 함께 해보세요. 이야기 속 주인공들처럼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분명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거니까요.
▣ 작가 소개
글 : 노턴 저스터
여러 권의 어린이 책을 쓴 동화작가이자 건축가이다. 그가 쓴 《헬로우, 굿바이 윈도우》는 어린이책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칼데콧상을 받았으며, 《수학로맨스, 점과 선》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1965년에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팬텀 톨부스》는 미국 내에서만 30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로, 연극·오페라·아동극 등으로 객색되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요리는 아마추어지만 먹는 것만큼은 프로라고 자부하는 그는 현재 아내와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 암허스트에 살면서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그림 : 도메니코 뇰리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이자 장식 미술가이다. 한때 연극에 큰 매력을 느껴 무대장치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잠시 연극배우로도 활동했다. 이후 순수 회화에 집중하여 미국 뉴욕에서 독특한 기법을 활요한 다양한 그림을 선보였다.
역자 : 김난령
출판기획자로 활동동하다가 영국 런던의 LCP(Lo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동문학 및 영미문학과 인문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며, 대표적인 책으로는 『디자인의 역사』, 『청년위기』,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팬텀 톨부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첫 번째 이야기] 지혜로운 사람, 앨버릭
- 수상한 노인
- 지혜를 찾는 여행
- 석공들의 도시
- 지혜로운 사람, 앨버릭
- 다시 여행을 떠나다
[두 번째 이야기] 가난뱅이 왕과 부자 왕
- 알엔피의 한숨 소리
- 마그누스의 미소
- 구질구질한 여행
- 깜짝 놀랄 계획
- 가난뱅이 왕국의 대변신
- 폐허가 된 왕국
[세 번째 이야기] 슬픈 눈의 엘레나
- 무관심쟁이 클로드
- 슬픈 눈의 엘레나
- 그림 속으로의 여행
- 골짜기의 진실
- 최고의 사령관
- 소녀는 이제 울지 않아요
■ 옮긴이의 말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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