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동화’를 읽으며 환경, 생태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는 책!
아이들에게 지구 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 한 생물의 죽음이 다른 생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남상욱 선생님은 교양·정보·교육·다큐멘터리를 수년째 제작해 온 PD이자 초등학생 아이의 아빠로, 같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그리고 수년간 현장에서 일해 온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쉽게 생태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인공 똥똥이의 삶을 통해 아이들은, 쇠똥구리의 생태에서부터, 자연 비료인 ‘똥’이 생물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병든 건 소들인데 왜 쇠똥구리나 다른 생물들의 생명까지 위협받는지, 그리고 이런 비극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쇠똥구리, 그리고 광우병과 구제역으로 사라져 가는 동물들…….
대한민국을 강타한 광우병 공포도 채 가시지 않았는데 구제역으로 또 소와 돼지들이 죽어 갑니다. 인간들의 욕심 때문에 소와 돼지들은 자유롭고 넓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고 축사 안에서만 갇혀 살 수밖에 없어 온갖 질병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게다가 산 채로 땅속에 묻혀 죽임을 당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비가 올 때마다 침출수가 흘러나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더 많이 더 편하게 먹을거리를 늘리고자 했던 탐욕이 자연을 망가뜨리고, 결국은 우리 인간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무지개똥의 희망은 다시 꽃 피울 수 있을까요?
똥똥이네가 사는 농장은 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고 평화롭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트랙터가 나타나더니 여러 생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던 땅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비료가 뿌려집니다. 소들은 밖으로 나와 풀을 뜯지 못하고 축사 안에 갇혀 사료만 먹어야 합니다. 결국 소들은 비틀거리며 쓰러지고 혀와 잇몸에는 물집이 생겨 풀도 먹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소들에게 주사를 놓더니 구덩이에 파묻어 버립니다. 새끼 송아지 하나가 어미 소의 젖을 빨며 질질 끌려가지만 어미 소는 결국 목숨을 잃고 맙니다. 쇠똥구리들을 위한 좋은 똥은 이제 없습니다. 다른 동네에서 온 큰똥 할아버지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무지개똥’을 다른 쇠똥구리들과 나눠 보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더 이상 이 농장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쇠똥구리들은 하나 둘 농장을 떠나게 되는데……. 이제 이 농장의 미래는 없는 것일까요? 마지막 남은 무지개똥을 땅에 묻고 풀씨를 심던 똥똥이의 희망은 언젠가 꽃을 피우게 될까요?
▣ 작가 소개
글 : 남상욱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왔습니다. 교양, 정보, 교육, 그리고 다큐멘터리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로 일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이 땅에서 사라져 가는 작고 소중한 생명들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산책을 즐기며 사진을 찍고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세상을 여행하며 더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산책가’가 꿈입니다.
그림 : 화자
사랑으로 가르쳐 준 자상한 시간들을 지나, 지금은 그림책 작가가 되어 붓을 쥐고 있습니다. 마음이 이끌리는 그림으로 소통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자연의 모습을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동화’를 읽으며 환경, 생태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는 책!
아이들에게 지구 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 한 생물의 죽음이 다른 생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남상욱 선생님은 교양·정보·교육·다큐멘터리를 수년째 제작해 온 PD이자 초등학생 아이의 아빠로, 같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그리고 수년간 현장에서 일해 온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쉽게 생태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인공 똥똥이의 삶을 통해 아이들은, 쇠똥구리의 생태에서부터, 자연 비료인 ‘똥’이 생물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병든 건 소들인데 왜 쇠똥구리나 다른 생물들의 생명까지 위협받는지, 그리고 이런 비극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쇠똥구리, 그리고 광우병과 구제역으로 사라져 가는 동물들…….
대한민국을 강타한 광우병 공포도 채 가시지 않았는데 구제역으로 또 소와 돼지들이 죽어 갑니다. 인간들의 욕심 때문에 소와 돼지들은 자유롭고 넓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고 축사 안에서만 갇혀 살 수밖에 없어 온갖 질병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게다가 산 채로 땅속에 묻혀 죽임을 당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비가 올 때마다 침출수가 흘러나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더 많이 더 편하게 먹을거리를 늘리고자 했던 탐욕이 자연을 망가뜨리고, 결국은 우리 인간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무지개똥의 희망은 다시 꽃 피울 수 있을까요?
똥똥이네가 사는 농장은 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고 평화롭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트랙터가 나타나더니 여러 생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던 땅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비료가 뿌려집니다. 소들은 밖으로 나와 풀을 뜯지 못하고 축사 안에 갇혀 사료만 먹어야 합니다. 결국 소들은 비틀거리며 쓰러지고 혀와 잇몸에는 물집이 생겨 풀도 먹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소들에게 주사를 놓더니 구덩이에 파묻어 버립니다. 새끼 송아지 하나가 어미 소의 젖을 빨며 질질 끌려가지만 어미 소는 결국 목숨을 잃고 맙니다. 쇠똥구리들을 위한 좋은 똥은 이제 없습니다. 다른 동네에서 온 큰똥 할아버지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무지개똥’을 다른 쇠똥구리들과 나눠 보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더 이상 이 농장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쇠똥구리들은 하나 둘 농장을 떠나게 되는데……. 이제 이 농장의 미래는 없는 것일까요? 마지막 남은 무지개똥을 땅에 묻고 풀씨를 심던 똥똥이의 희망은 언젠가 꽃을 피우게 될까요?
▣ 작가 소개
글 : 남상욱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왔습니다. 교양, 정보, 교육, 그리고 다큐멘터리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로 일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이 땅에서 사라져 가는 작고 소중한 생명들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산책을 즐기며 사진을 찍고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세상을 여행하며 더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산책가’가 꿈입니다.
그림 : 화자
사랑으로 가르쳐 준 자상한 시간들을 지나, 지금은 그림책 작가가 되어 붓을 쥐고 있습니다. 마음이 이끌리는 그림으로 소통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자연의 모습을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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