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다양성의 공존과 인권 존중을 들려주는 이야기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는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우리나라 사람이 거주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떠나는 유학생, 결혼 이민자, 해외에서 일하고자 떠난 노동자 등 많은 이주자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스스로 이주를 선택한 사람들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이주를 선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이주자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돌이켜 볼 수 있게 합니다. 이주는 점점 세계화되어 가는 지구촌의 변화입니다. 이주로 인해 다양한 나라의 사람과 문화를 접할 수도 있습니다. 이주노동자들로 인해 우리의 일자리가 빼앗기는 게 아니라, 그들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위해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이웃을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르탱 가족은 중국에서 프랑스로 이주를 했습니다. 프랑스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마르탱은 학교 친구들과 말도 잘 통하지 않아 쉽게 어울리지 못합니다. 그런 마르탱에게 같은 반 친구 위고는 따뜻하게 다가갑니다. 어느 날, 마르탱은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담임 선생님은 마르탱의 이름이 나오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선생님은 마르탱이 엄마와 감옥에 같이 있으며, 곧 중국으로 추방된다고 말했습니다. 법적 절차를 통해 체류권을 처음부터 받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마르탱 가족을 배척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주한 사람들만의 잘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기 나라에서 돈을 벌 수 없어 가난하게 살아온 마르탱 가족은 자기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삶의 작은 희망이라도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위고의 엄마는 마르탱 가족을 돕기 위해 서명 운동을 벌이고, 체류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국 마르탱은 다시 학교로 돌아옵니다.
▣ 작가 소개
저 : 뮈리엘 스작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시앙스 포(파리 정치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동화 작가이자 기자, 잡지 편집장, 다큐멘터리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사회 또는 정치 참여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다루고, 현실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 주는 글과 갈등, 분노, 저항, 전쟁에 대한 책을 많이 썼다. 쓴 책으로는 『무거운 침묵』 『사형 선고 반대』 『파업』 『추방』 『엄마를 기다려』 등이 있다.
역 : 이정주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 등이 있다.
그림 : 서영경
수원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잘못 뽑은 반장』,『비타민 동화 2』, 『아빠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 『행복한 자기 감정 표현학교』,『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다이아몬드』, 『옛 사람들의 과학살이』, 『비타민 동화』, 『생각 씽씽』, 『구본형 아저씨, 착한 돈이 뭐예요?』, 『오총사 협회』 등이 있다. 따뜻하고 즐거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다양성의 공존과 인권 존중을 들려주는 이야기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는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우리나라 사람이 거주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떠나는 유학생, 결혼 이민자, 해외에서 일하고자 떠난 노동자 등 많은 이주자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스스로 이주를 선택한 사람들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이주를 선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이주자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돌이켜 볼 수 있게 합니다. 이주는 점점 세계화되어 가는 지구촌의 변화입니다. 이주로 인해 다양한 나라의 사람과 문화를 접할 수도 있습니다. 이주노동자들로 인해 우리의 일자리가 빼앗기는 게 아니라, 그들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위해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이웃을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르탱 가족은 중국에서 프랑스로 이주를 했습니다. 프랑스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마르탱은 학교 친구들과 말도 잘 통하지 않아 쉽게 어울리지 못합니다. 그런 마르탱에게 같은 반 친구 위고는 따뜻하게 다가갑니다. 어느 날, 마르탱은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담임 선생님은 마르탱의 이름이 나오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선생님은 마르탱이 엄마와 감옥에 같이 있으며, 곧 중국으로 추방된다고 말했습니다. 법적 절차를 통해 체류권을 처음부터 받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마르탱 가족을 배척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주한 사람들만의 잘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기 나라에서 돈을 벌 수 없어 가난하게 살아온 마르탱 가족은 자기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삶의 작은 희망이라도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위고의 엄마는 마르탱 가족을 돕기 위해 서명 운동을 벌이고, 체류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국 마르탱은 다시 학교로 돌아옵니다.
▣ 작가 소개
저 : 뮈리엘 스작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시앙스 포(파리 정치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동화 작가이자 기자, 잡지 편집장, 다큐멘터리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사회 또는 정치 참여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다루고, 현실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 주는 글과 갈등, 분노, 저항, 전쟁에 대한 책을 많이 썼다. 쓴 책으로는 『무거운 침묵』 『사형 선고 반대』 『파업』 『추방』 『엄마를 기다려』 등이 있다.
역 : 이정주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 등이 있다.
그림 : 서영경
수원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잘못 뽑은 반장』,『비타민 동화 2』, 『아빠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 『행복한 자기 감정 표현학교』,『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다이아몬드』, 『옛 사람들의 과학살이』, 『비타민 동화』, 『생각 씽씽』, 『구본형 아저씨, 착한 돈이 뭐예요?』, 『오총사 협회』 등이 있다. 따뜻하고 즐거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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