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마테오, 아홉 살 인생 최대 고비를 맞이하다
평범했던 일상에 갑자기 찾아온 문제들로 머리가 복잡해진 뚱보 마테오. 마테오는 엄마의 강요로 다이어트를 해야 하고, 사나운 개 때문에 두려움에 떨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전학 온 말라깽이 짝꿍은 매일 두툼한 스키 점퍼를 입고 머리에 털모자를 눌러쓰고 학교에 나온다. 거기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병에 걸렸다는 소문까지 들린다. 모두들 마테오에게 여자아이를 잘 돌봐 주라고 하지만 어떻게 돌봐 주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가장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은 바로 마테오니까……!
천하태평 마테오와 까칠한 아나의 아주 특별하고 이상한 관계!
늘 주변에 별 관심이 없는 마테오에게 아나는 가만히 하얀 손수건을 내밀고, 사나운 개와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언제나 배고픈 마테오에게 크림빵을 건네주기도 하자, 마테오는 아나에게 점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 아나의 병을 알고 두려움을 느꼈던 마테오는 아나를 걱정하고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병원 때문에 자주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아나에게 수업 내용을 설명해 주기 위해 선생님 말씀을 열심히 듣기도 한다. 학교가 싫었던 마테오는 아나와 함께하는 시간 덕분에 학교생활이 조금씩 즐거워진다. 마테오는 아나가 점점 좋아지지만, 병에 걸려서 아픈 여자아이와 함께 앉아 있다는 사실에 겁도 나고 걱정도 된다. 5월 어느 봄날, 드디어 아나는 스키 점퍼를 벗고 훨씬 덜 두껍고 훨씬 작은 모자를 쓰고 학교에 나온다.
서로를 생각하는 두 아이의 우정과 가슴 따뜻한 용기
친구는 언제나 ‘함께’ 하는 것!
마테오는 아나를 만나고 처음으로 봄이 왔다는 사실을 느낀다. 모든 일에 무심했던 마테오는 봄에 감탄하는 아나를 바라보며 지금껏 한 번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자신이 새삼 부끄러워진다. 마테오는 아나를 통해 배려와 우정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된다. 세상 보는 눈을 뜬다는 것은 마테오가 철없는 어린아이에서 멋진 소년으로 거듭나는 성장의 의미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모두 겁먹고 도망친 순간에 아나 앞에 나타난 사나운 개에게 맞서는 용기를 보여준다. 이 또한 연약한 여자아이를 지켜주고 싶은 소년으로서의 마음을 잘 나타내준다. 마테오는 성장을 통해 두려움 속 감춰져 있던 용기를 찾고, 아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우정을 배운다. 친구의 고민과 아픔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 순간, 아이들은 한 뼘 자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 작가 소개
저 : 호세 루이스 올라이솔라
스페인의 산세바스티안에서 태어났습니다. 15년 동안 변호사로 일하다가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쿠쵸』라는 작품을 통해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역사소설도 여러 권 발표하였고 영화 시나리오 작가, 연출자 및 배우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카엘라는 놀 줄을 몰라』『내 누이동생 가브리엘라』『이디오피아 가는 길』『황금버섯 산』 등 많은 작품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역 : 성초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서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스페인 현대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어 동시통역사 및 번역가로 일하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소설가 이순원, 김채원, 박현욱의 작품을 스페인 어로 번역했으며, 『플라테로와 나』,『소년기사 세바스티안』,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4,5』를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 : 헤수스 가반
1957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1981년부터 어린이, 청소년 책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1984년과 1988년 스페인 문화부가 수여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고, 1985년에는 산타마리아 재단이 수여하는 국제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테오, 아홉 살 인생 최대 고비를 맞이하다
평범했던 일상에 갑자기 찾아온 문제들로 머리가 복잡해진 뚱보 마테오. 마테오는 엄마의 강요로 다이어트를 해야 하고, 사나운 개 때문에 두려움에 떨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전학 온 말라깽이 짝꿍은 매일 두툼한 스키 점퍼를 입고 머리에 털모자를 눌러쓰고 학교에 나온다. 거기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병에 걸렸다는 소문까지 들린다. 모두들 마테오에게 여자아이를 잘 돌봐 주라고 하지만 어떻게 돌봐 주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가장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은 바로 마테오니까……!
천하태평 마테오와 까칠한 아나의 아주 특별하고 이상한 관계!
늘 주변에 별 관심이 없는 마테오에게 아나는 가만히 하얀 손수건을 내밀고, 사나운 개와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언제나 배고픈 마테오에게 크림빵을 건네주기도 하자, 마테오는 아나에게 점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 아나의 병을 알고 두려움을 느꼈던 마테오는 아나를 걱정하고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병원 때문에 자주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아나에게 수업 내용을 설명해 주기 위해 선생님 말씀을 열심히 듣기도 한다. 학교가 싫었던 마테오는 아나와 함께하는 시간 덕분에 학교생활이 조금씩 즐거워진다. 마테오는 아나가 점점 좋아지지만, 병에 걸려서 아픈 여자아이와 함께 앉아 있다는 사실에 겁도 나고 걱정도 된다. 5월 어느 봄날, 드디어 아나는 스키 점퍼를 벗고 훨씬 덜 두껍고 훨씬 작은 모자를 쓰고 학교에 나온다.
서로를 생각하는 두 아이의 우정과 가슴 따뜻한 용기
친구는 언제나 ‘함께’ 하는 것!
마테오는 아나를 만나고 처음으로 봄이 왔다는 사실을 느낀다. 모든 일에 무심했던 마테오는 봄에 감탄하는 아나를 바라보며 지금껏 한 번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자신이 새삼 부끄러워진다. 마테오는 아나를 통해 배려와 우정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된다. 세상 보는 눈을 뜬다는 것은 마테오가 철없는 어린아이에서 멋진 소년으로 거듭나는 성장의 의미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모두 겁먹고 도망친 순간에 아나 앞에 나타난 사나운 개에게 맞서는 용기를 보여준다. 이 또한 연약한 여자아이를 지켜주고 싶은 소년으로서의 마음을 잘 나타내준다. 마테오는 성장을 통해 두려움 속 감춰져 있던 용기를 찾고, 아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우정을 배운다. 친구의 고민과 아픔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 순간, 아이들은 한 뼘 자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 작가 소개
저 : 호세 루이스 올라이솔라
스페인의 산세바스티안에서 태어났습니다. 15년 동안 변호사로 일하다가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쿠쵸』라는 작품을 통해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역사소설도 여러 권 발표하였고 영화 시나리오 작가, 연출자 및 배우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카엘라는 놀 줄을 몰라』『내 누이동생 가브리엘라』『이디오피아 가는 길』『황금버섯 산』 등 많은 작품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역 : 성초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서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스페인 현대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어 동시통역사 및 번역가로 일하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소설가 이순원, 김채원, 박현욱의 작품을 스페인 어로 번역했으며, 『플라테로와 나』,『소년기사 세바스티안』,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4,5』를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 : 헤수스 가반
1957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1981년부터 어린이, 청소년 책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1984년과 1988년 스페인 문화부가 수여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고, 1985년에는 산타마리아 재단이 수여하는 국제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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