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MBC [뉴스데스크]에 특종 보도된 용감한 꼬마물떼새 이야기
덩치가 작고 물가에 떼를 지어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꼬마물떼새’. 오랫동안 꼬마물떼새를 관찰한 권오준 작가는 ‘꼬마물떼새는 몸집이 작지만 아주 야무지고 용감한 새’라고 말합니다. 참새만큼 작은 꼬마물떼새가 덩치 큰 멧비둘기를 쫓아내는 장면을 찍었는데, 이 영상은 MBC [뉴스데스크](2010.5.22)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한편 꼬마물떼새는 ‘의상행동’을 하는 몇 안 되는 새입니다. 의상행동이란 천적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일부러 다친 척하는 것을 말하지요. 나무 위가 아닌 땅 위에 알을 낳음으로써 생기는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발달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직접 관찰하고 쓰는 생태 동화
작가는 2010년과 2011년, 두 해에 걸쳐 경기도 광주 오산천과 한강변, 시화호 등지로 꼬마물떼새를 보러 다녔습니다. 비가 퍼붓고 뙤약볕이 내리쬘 때도 물가에 나가 몇 시간씩 꾸준히 관찰하고 촬영했습니다. 이렇게 관찰한 꼬마물떼새가 살아가는 모습들을 생태 동화로 엮어 냈습니다. 현장을 담은 생생한 사진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그림이 곁들여져 이해를 돕습니다.
부록을 통해 좀 더 깊이
꼬마물떼새와 물가에서 같이 어울려 사는 새들에 대한 정보를 부록에 실었습니다. 새를 관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는 ‘우리, 새 관찰하러 갈까?’, 동화를 읽으며 생긴 궁금증을 풀어 줄 ‘새를 더 알고 싶어요!’, 동화에 나온 모든 새들의 사진과 간략한 생태 정보를 모은 ‘나온 새 알아보기’ 들이 있습니다.
꼬마물떼새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DVD 영상
꼬마물떼새를 관찰하며 찍은 영상을 8분짜리 다큐멘터리로 엮어 DVD에 담았습니다. 권오준 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동화의 바탕이 된 새들과 주변 환경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새를 알면 자연이 보인다
새는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생명체지만 보통 쉽게 지나치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관찰해 보면 둥지, 먹이, 행동 등에 대해 하나씩 아는 게 늘어나지요. 아는 게 늘수록 애정이 생기고 관심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꼬마물떼새에 대해 알게 된 아이라면 물가에 갔을 때 혹시 꼬마물떼새가 살고 있지는 않은지 관심 있게 살펴볼 것입니다. 더 나아가 새에 대한 관심은 새가 깃들여 사는 둘레 생태계로까지 넓어지게 됩니다. 새들 사이에 먹이사슬은 어떻게 되는지, 어느 철에 어떤 새가 있는지, 들짐승이나 물고기, 곤충, 식물들과는 어떻게 어우러져 사는지에 관심을 가지며 인식의 폭이 넓어집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커지고 더불어 감성도 풍부해집니다.
추천하는 글에서
생태 동화라고 해서 딱딱하지 않을까 하며 책을 펼쳤는데, 금방 이야기에 빠져들었습니다. 뱀이 나타났을 때는 어미와 함께 새끼들을 걱정하고, 새끼를 잃었을 때는 가슴이 저미었습니다. 온갖 노력으로 새끼들을 낳고 키우는 마노와 마야에게서 우리 부모님 모습을 보았습니다. 꾀와 용기로 어려움을 이겨 내는 꼬마물떼새를 만나면 덩치가 작은 아이들도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지금 창밖에 새들이 지저귑니다. 어제는 들리지 않던 것이 책을 읽고나니 들립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창문 밖에서 노래하는 새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상록초등학교 선생님 이영근
▣ 작가 소개
저 : 권오준
날마다 숲이나 물가에서 새 사진과 영상 다큐멘터리를 찍고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생태 동화를 쓰고 있다. ''프레시안''에 ''권오준의 탐조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고, 성남 ''아름방송''에서 새 생태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영상으로 보는 새 이야기'' 강연을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직접 관찰한 새 이야기를 들려주고, 새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다.
그림 : 백남호
경기도 가평에서 나고 자랐고, 어릴 적부터 자연과 둘도 없는 친구였다. 지금은 생태 그림을 그리면서 우정을 이어 가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달팽이 과학동화-킁킁 무슨 냄새지』 『야, 미역 좀 봐!』『소금이 온다』『파브르 곤충 이야기』들이 있다.
MBC [뉴스데스크]에 특종 보도된 용감한 꼬마물떼새 이야기
덩치가 작고 물가에 떼를 지어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꼬마물떼새’. 오랫동안 꼬마물떼새를 관찰한 권오준 작가는 ‘꼬마물떼새는 몸집이 작지만 아주 야무지고 용감한 새’라고 말합니다. 참새만큼 작은 꼬마물떼새가 덩치 큰 멧비둘기를 쫓아내는 장면을 찍었는데, 이 영상은 MBC [뉴스데스크](2010.5.22)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한편 꼬마물떼새는 ‘의상행동’을 하는 몇 안 되는 새입니다. 의상행동이란 천적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일부러 다친 척하는 것을 말하지요. 나무 위가 아닌 땅 위에 알을 낳음으로써 생기는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발달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직접 관찰하고 쓰는 생태 동화
작가는 2010년과 2011년, 두 해에 걸쳐 경기도 광주 오산천과 한강변, 시화호 등지로 꼬마물떼새를 보러 다녔습니다. 비가 퍼붓고 뙤약볕이 내리쬘 때도 물가에 나가 몇 시간씩 꾸준히 관찰하고 촬영했습니다. 이렇게 관찰한 꼬마물떼새가 살아가는 모습들을 생태 동화로 엮어 냈습니다. 현장을 담은 생생한 사진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그림이 곁들여져 이해를 돕습니다.
부록을 통해 좀 더 깊이
꼬마물떼새와 물가에서 같이 어울려 사는 새들에 대한 정보를 부록에 실었습니다. 새를 관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는 ‘우리, 새 관찰하러 갈까?’, 동화를 읽으며 생긴 궁금증을 풀어 줄 ‘새를 더 알고 싶어요!’, 동화에 나온 모든 새들의 사진과 간략한 생태 정보를 모은 ‘나온 새 알아보기’ 들이 있습니다.
꼬마물떼새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DVD 영상
꼬마물떼새를 관찰하며 찍은 영상을 8분짜리 다큐멘터리로 엮어 DVD에 담았습니다. 권오준 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동화의 바탕이 된 새들과 주변 환경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새를 알면 자연이 보인다
새는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생명체지만 보통 쉽게 지나치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관찰해 보면 둥지, 먹이, 행동 등에 대해 하나씩 아는 게 늘어나지요. 아는 게 늘수록 애정이 생기고 관심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꼬마물떼새에 대해 알게 된 아이라면 물가에 갔을 때 혹시 꼬마물떼새가 살고 있지는 않은지 관심 있게 살펴볼 것입니다. 더 나아가 새에 대한 관심은 새가 깃들여 사는 둘레 생태계로까지 넓어지게 됩니다. 새들 사이에 먹이사슬은 어떻게 되는지, 어느 철에 어떤 새가 있는지, 들짐승이나 물고기, 곤충, 식물들과는 어떻게 어우러져 사는지에 관심을 가지며 인식의 폭이 넓어집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커지고 더불어 감성도 풍부해집니다.
추천하는 글에서
생태 동화라고 해서 딱딱하지 않을까 하며 책을 펼쳤는데, 금방 이야기에 빠져들었습니다. 뱀이 나타났을 때는 어미와 함께 새끼들을 걱정하고, 새끼를 잃었을 때는 가슴이 저미었습니다. 온갖 노력으로 새끼들을 낳고 키우는 마노와 마야에게서 우리 부모님 모습을 보았습니다. 꾀와 용기로 어려움을 이겨 내는 꼬마물떼새를 만나면 덩치가 작은 아이들도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지금 창밖에 새들이 지저귑니다. 어제는 들리지 않던 것이 책을 읽고나니 들립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창문 밖에서 노래하는 새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상록초등학교 선생님 이영근
▣ 작가 소개
저 : 권오준
날마다 숲이나 물가에서 새 사진과 영상 다큐멘터리를 찍고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생태 동화를 쓰고 있다. ''프레시안''에 ''권오준의 탐조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고, 성남 ''아름방송''에서 새 생태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영상으로 보는 새 이야기'' 강연을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직접 관찰한 새 이야기를 들려주고, 새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다.
그림 : 백남호
경기도 가평에서 나고 자랐고, 어릴 적부터 자연과 둘도 없는 친구였다. 지금은 생태 그림을 그리면서 우정을 이어 가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달팽이 과학동화-킁킁 무슨 냄새지』 『야, 미역 좀 봐!』『소금이 온다』『파브르 곤충 이야기』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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