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개 입양 캠페인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1조 원 규모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천만 시대에 비례하여, 매년 8만여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버려지거나 또는 잃어버린다고 한다. 최근 몇 년간 유기된 동물이 급증하며 유기동물 관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같이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한 순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반려동물들을 버리는 일이 우리 주변에서 쉬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동물 보호소에는 버려진 동물들로 넘쳐나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안락사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찬반의견을 내놓고 있을 정도로 이슈화가 되고 있다. 이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작가는 이러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만이라도 그들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주고 싶은 마음에 작품 속에서 주인공들을 통해 크리스마스 입양 캠페인을 펼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를 바랐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을 입양하기를 바랐다. 그의 마음은 주인공 조지와 토드에게 전달되었고, 우리의 현실이 동화 속처럼 인간과 동물이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랐다.
인간과 동물의 끈끈한 유대관계
사다리를 세 계단밖에 오르지 못하고, 빨간 운동화를 왼발 오른발 바꿔 신고 다니는 20세 청년, 토드. 그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동물에 대한 사랑과 순수한 열정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서로 눈을 마주치며,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 동안 마음도 자연스럽게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는 토드. 그에게는 동물을 학대하고, 내다버린다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문제였다. 예쁘게 치장한 개를 고르기 보다는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개를 선택한 토드의 마음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배웠으면 한다.
위안과 행복을 얻는 것은 바로, 인간이다
우리는 흔히 반려동물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음식을 주는 것으로 자기 자신이 큰 사랑을 베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이 책에는 토드의 아빠, 조지가 사랑하던 개에 얽힌 가슴 아픈 이야기도 담고 있다. 무심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조지는 그로 인해 사랑하던 개 두 마리를 잃는다. 아니, 그 개들을 그리워할 때마다 전쟁의 아픔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그는 지금껏 개를 키우기를 망설여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개를 사랑했던 그였지만,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그가, 자신의 아들 토드로 인해 동물 보호소에 있던 크리스마스를 만나게 되고,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인간이 동물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이 동물로부터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얻는다는 것을 깨우친 것이다.
크리스마스 정신을 평소에도 실천하길 바라며...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우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푼다. 그리고 다음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까지 나눔의 정신을 잊고 산다. 이제는 어려운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아가 동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평소에 꾸준히!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떠돌이 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봄이 어떨까? 아마 당장 인터넷으로 동물 보호소 사이트를 한번 검색해 보지 않을까?
▣ 작가 소개
글 : 그렉 킨케이드
그렉 킨케이드는 글을 쓰면서 동시에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캔자스 동부의 한 농장에서 아내와 말 세 마리, 개 두 마리,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림 : 화자
사랑을 가르쳐 준 자상한 시간들을 지나, 지금은 그림책 작가가 되어 붓을 쥐고 있습니다. 마음이 이끌리는 그림으로 소통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무지개 똥을 찾아서』가 있습니다.
역자 : 유동환
서울대 인문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주요 역서로는 『안녕, 메이』, 『까만 아기양』, 『에바』, 『동물 농장』, 『크리스마스 캐럴』, 『누가 오즈의 마법사를 훔쳤을까?』 외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 『거꾸로 읽는 서양 사상사』, 『부자를 꿈꾸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개 입양 캠페인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1조 원 규모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천만 시대에 비례하여, 매년 8만여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버려지거나 또는 잃어버린다고 한다. 최근 몇 년간 유기된 동물이 급증하며 유기동물 관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같이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한 순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반려동물들을 버리는 일이 우리 주변에서 쉬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동물 보호소에는 버려진 동물들로 넘쳐나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안락사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찬반의견을 내놓고 있을 정도로 이슈화가 되고 있다. 이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작가는 이러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만이라도 그들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주고 싶은 마음에 작품 속에서 주인공들을 통해 크리스마스 입양 캠페인을 펼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를 바랐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을 입양하기를 바랐다. 그의 마음은 주인공 조지와 토드에게 전달되었고, 우리의 현실이 동화 속처럼 인간과 동물이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랐다.
인간과 동물의 끈끈한 유대관계
사다리를 세 계단밖에 오르지 못하고, 빨간 운동화를 왼발 오른발 바꿔 신고 다니는 20세 청년, 토드. 그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동물에 대한 사랑과 순수한 열정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서로 눈을 마주치며,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 동안 마음도 자연스럽게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는 토드. 그에게는 동물을 학대하고, 내다버린다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문제였다. 예쁘게 치장한 개를 고르기 보다는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개를 선택한 토드의 마음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배웠으면 한다.
위안과 행복을 얻는 것은 바로, 인간이다
우리는 흔히 반려동물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음식을 주는 것으로 자기 자신이 큰 사랑을 베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이 책에는 토드의 아빠, 조지가 사랑하던 개에 얽힌 가슴 아픈 이야기도 담고 있다. 무심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조지는 그로 인해 사랑하던 개 두 마리를 잃는다. 아니, 그 개들을 그리워할 때마다 전쟁의 아픔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그는 지금껏 개를 키우기를 망설여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개를 사랑했던 그였지만, 자신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그가, 자신의 아들 토드로 인해 동물 보호소에 있던 크리스마스를 만나게 되고,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인간이 동물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이 동물로부터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얻는다는 것을 깨우친 것이다.
크리스마스 정신을 평소에도 실천하길 바라며...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우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푼다. 그리고 다음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까지 나눔의 정신을 잊고 산다. 이제는 어려운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아가 동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평소에 꾸준히!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떠돌이 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봄이 어떨까? 아마 당장 인터넷으로 동물 보호소 사이트를 한번 검색해 보지 않을까?
▣ 작가 소개
글 : 그렉 킨케이드
그렉 킨케이드는 글을 쓰면서 동시에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캔자스 동부의 한 농장에서 아내와 말 세 마리, 개 두 마리,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림 : 화자
사랑을 가르쳐 준 자상한 시간들을 지나, 지금은 그림책 작가가 되어 붓을 쥐고 있습니다. 마음이 이끌리는 그림으로 소통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무지개 똥을 찾아서』가 있습니다.
역자 : 유동환
서울대 인문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주요 역서로는 『안녕, 메이』, 『까만 아기양』, 『에바』, 『동물 농장』, 『크리스마스 캐럴』, 『누가 오즈의 마법사를 훔쳤을까?』 외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 『거꾸로 읽는 서양 사상사』, 『부자를 꿈꾸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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