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나라 아동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동화 시리즈!
창작 동화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 땅의 내일을 짊어질 어린이들의 마음밭을 살찌울 만한 감동과 용기를 주는 작품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에 (주)효리원에서는 우리나라 아동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이오덕, 권정생, 이현주, 정채봉, 이영희, 김요섭, 정채봉, 김병규 등)의 주옥 같은 작품만을 가려 “대표 작가 대표 동화” 시리즈를 펴내고 있습니다. 대표 작가 대표 동화 03은 북한의 천재 시인 백석의 동화시 『개구리네 한솥밥』입니다.
백석이 쓴 동화시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동화시’는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작가들이 써 온 문학의 한 분야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화시는 1912년에 최남선이 쓴 「남잡이가 저잡이」입니다. 그 후 1933년에 윤석중이 동화시「잃어버린 댕기」를 발표하였고, 그 뒤를 이어 백석 시인이 우리나라 동화시의 맥을 이어 왔습니다. 동화시는 시의 형식에 이야기를 담은 것입니다. 쉽고 재미난 이야기를 운율 속에 실어 놓은 것이지요. 백석의 동화시에는 옛 시절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던 시절의 고향 냄새가 묻어 있습니다. 또한 광복이 되기 전 우리나라의 생활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백석 시인의 작품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자유로운 문학 정신을 배우는 것은 뜻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
개구리가 쌀 한 말을 얻으러 형네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길을 가던 도중에, 개구리는 봇도랑에서 발을 다친 소시랑게, 길 잃은 방아깨비, 땅 구멍에 빠진 쇠똥구리, 풀대에 걸린 하늘소, 물에 빠진 개똥벌레를 차례로 구해 줍니다. 그래서 형네 집에 다다랐을 때는 이미 밤이 깊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형이 준 벼 한 말은 너무 무거워서 잘 들고 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 은혜를 입었던 개똥벌레가 나타나 길을 밝혀 줍니다. 무거운 짐은 하늘소가 날라 주고, 쇠똥구리가 길 복판에 놓인 쇠똥더미를 치워 줍니다. 집에 도착하자 방아깨비가 방아를 찧어 주고 그 쌀로 소시랑게가 밥을 지어 줍니다. 서로 도와가며 쌀을 나르고 밥을 지은 개구리와 친구들은, 마당에 둘러앉아 한솥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백석
BAEK,SEOK,白石, 본명 : 백기행
본명은 백기행, 1935년에 「정주성」이라는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 백석은 분단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시인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토속적이고 정겨운 언어로 쓴 시들을 발표하며 우리 민족과 문화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소박한 우리 방언으로 전통적인 세계를 그려낸 백석 선생님의 작품은 뛰어난 문학성과 민족정신을 통해 깊은 감동을 줍니다.
(1912년~1995년) 평북 정주 출생. 1929년 오산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도쿄 아오야마 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1934년 귀국,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기자생활을 하였다. 1930년 조선일보 신년현상문예에 단편소설 「그 모와 아들」이 당선되었으며, 1935년 시 「정주성」을 조선일보에 발표하여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방언을 즐겨 쓰면서도 모더니즘을 발전적으로 수용한 시들을 발표하였으며, 「통영」「적막강산」「북방」등 그의 대표작들은 실향의식을 한국 고유의 가락에 실어 노래한 향토색 짙은 서정시이다.
1957년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를 발표했다. 해방 후 북한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토속적이고 민족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우리나라 대표 시인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광복 후에 고향에 머물다 1963년을 전후하여 협동농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연구자에 의해 사망연도가 1995년으로 수정되었다.
그림 : 이정진
1978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습니다. 대학미전과 뉴프론티어전에서 특선하였으며, 월간 「페이퍼」 크리스마스 카드 공모전과 사이버아트센터 예쁜 카드·엽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파브르 곤충기』『시턴 동물기』『미안해요 사랑해요』『그림 형제』『이솝이야기』『팔랑팔랑 나비』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동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동화 시리즈!
창작 동화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 땅의 내일을 짊어질 어린이들의 마음밭을 살찌울 만한 감동과 용기를 주는 작품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에 (주)효리원에서는 우리나라 아동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이오덕, 권정생, 이현주, 정채봉, 이영희, 김요섭, 정채봉, 김병규 등)의 주옥 같은 작품만을 가려 “대표 작가 대표 동화” 시리즈를 펴내고 있습니다. 대표 작가 대표 동화 03은 북한의 천재 시인 백석의 동화시 『개구리네 한솥밥』입니다.
백석이 쓴 동화시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동화시’는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작가들이 써 온 문학의 한 분야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화시는 1912년에 최남선이 쓴 「남잡이가 저잡이」입니다. 그 후 1933년에 윤석중이 동화시「잃어버린 댕기」를 발표하였고, 그 뒤를 이어 백석 시인이 우리나라 동화시의 맥을 이어 왔습니다. 동화시는 시의 형식에 이야기를 담은 것입니다. 쉽고 재미난 이야기를 운율 속에 실어 놓은 것이지요. 백석의 동화시에는 옛 시절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던 시절의 고향 냄새가 묻어 있습니다. 또한 광복이 되기 전 우리나라의 생활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백석 시인의 작품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자유로운 문학 정신을 배우는 것은 뜻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
개구리가 쌀 한 말을 얻으러 형네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길을 가던 도중에, 개구리는 봇도랑에서 발을 다친 소시랑게, 길 잃은 방아깨비, 땅 구멍에 빠진 쇠똥구리, 풀대에 걸린 하늘소, 물에 빠진 개똥벌레를 차례로 구해 줍니다. 그래서 형네 집에 다다랐을 때는 이미 밤이 깊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형이 준 벼 한 말은 너무 무거워서 잘 들고 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 은혜를 입었던 개똥벌레가 나타나 길을 밝혀 줍니다. 무거운 짐은 하늘소가 날라 주고, 쇠똥구리가 길 복판에 놓인 쇠똥더미를 치워 줍니다. 집에 도착하자 방아깨비가 방아를 찧어 주고 그 쌀로 소시랑게가 밥을 지어 줍니다. 서로 도와가며 쌀을 나르고 밥을 지은 개구리와 친구들은, 마당에 둘러앉아 한솥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백석
BAEK,SEOK,白石, 본명 : 백기행
본명은 백기행, 1935년에 「정주성」이라는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 백석은 분단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시인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토속적이고 정겨운 언어로 쓴 시들을 발표하며 우리 민족과 문화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소박한 우리 방언으로 전통적인 세계를 그려낸 백석 선생님의 작품은 뛰어난 문학성과 민족정신을 통해 깊은 감동을 줍니다.
(1912년~1995년) 평북 정주 출생. 1929년 오산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도쿄 아오야마 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1934년 귀국,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기자생활을 하였다. 1930년 조선일보 신년현상문예에 단편소설 「그 모와 아들」이 당선되었으며, 1935년 시 「정주성」을 조선일보에 발표하여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방언을 즐겨 쓰면서도 모더니즘을 발전적으로 수용한 시들을 발표하였으며, 「통영」「적막강산」「북방」등 그의 대표작들은 실향의식을 한국 고유의 가락에 실어 노래한 향토색 짙은 서정시이다.
1957년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를 발표했다. 해방 후 북한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토속적이고 민족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우리나라 대표 시인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광복 후에 고향에 머물다 1963년을 전후하여 협동농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연구자에 의해 사망연도가 1995년으로 수정되었다.
그림 : 이정진
1978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습니다. 대학미전과 뉴프론티어전에서 특선하였으며, 월간 「페이퍼」 크리스마스 카드 공모전과 사이버아트센터 예쁜 카드·엽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파브르 곤충기』『시턴 동물기』『미안해요 사랑해요』『그림 형제』『이솝이야기』『팔랑팔랑 나비』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