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의 공격!

▣ 출판사서평

단계별, 수준별 읽기 능력 향상 프로젝트!

애벌레가 사과를 갉아 먹듯이 천천히, 조금씩 글 읽는 즐거움을 들이는 사각사각 책읽기 시리즈! 이 시리즈는 총 2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1단계는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며, 2단계는 국어 공부를 막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사회성을 높이고, 어휘력을 향상시킨다. 책의 소재 역시 ‘하하호호 가정생활’, ‘요절복통 학교생활’, ‘와글와글 환상모험’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들로 선정했으며, 무엇보다도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야기, 교훈이 있는 이야기들이다.

구구단 외우기의 스트레스를 상상 가득한 이야기로 풀어낸 책!

이 책은 이제 막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느끼는 수학에 대한 공포감을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돋보이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또한 콜라주를 활용하여 독특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독자들은 자기와 같이 구구단 외우기에 대해 스트레스를 가진 주인공에게 공감함과 동시에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줄거리

수학시간에 주인공은 선생님의 ‘7 곱하기 10’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긴장한다. 그러자 갑자기 주인공의 머리가 폭발한다. 머리에서 숫자들이 터져 나와 여기저기 튀어 다니고 날아다녀 소동을 일으킨다. 보건실의 간호사는 정신을 차린 주인공에게 일이 일어나게 된 이유를 물었다. 주인공이 ‘7 곱하기 10’을 떠올리자 ‘구구단의 공격’은 다시 시작된다. 급기야 경찰이 출동하고, 방송국에서까지 취재를 나왔다. 그때마다 주인공의 머리에서 빠져나오는 숫자들 때문에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엉망이 된다. 혼란에 빠진 마을을 보며 주인공이 낙심하고 있던 그때, 구구단 7단이 떠오른다. 마침내 주인공은 ‘7 곱하기 10’의 답을 찾게 되고, 그제야 마을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 작가 소개

저자 존 호톤
미국에서 자랐다. 네 아이의 엄마이자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는 작가로, 코네티컷에서 살고 있다.

그림 키르스텐 브루커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 전문 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며, 캐나다 애드몬튼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황인빈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기독교학과 영문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 교수법을 공부했다. 지금은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으며, 옮긴 작품으로는 《요술 정원》《스마일》《지구의 주인 흙》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