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

고객평점
저자이솝
출판사항노란상상, 발행일:2011/02/15
형태사항p.46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6433064 [소득공제]
판매가격 9,500원   8,5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28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 편만 읽어도 지혜가 쏙쏙!
<이솝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다
★오스트리아 <가장 아름다운 책>상 수상★

오랫동안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재치와 웃음을 전해 준 이솝 이야기.
원작의 핵심을 발랄하고 명쾌하게 정리한 안토니 슈나이더의 글과 볼로냐 라가치상과 독일청소년문학상에 빛나는 알로샤 블라우의 매혹적인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 보자!

느림보 거북이를 깔보다 도리어 패배의 쓴맛을 맛본 토끼, 열심히 일하는 개미에게 삶은 쉬면서 즐기는 거라 말하다 결국 추운 겨울 개미에게 구걸하는 신세가 된 베짱이, 심심풀이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다 결국 자신의 양을 모조리 늑대에게 잡아먹게 만든 양치기 소년, 황금을 낳는 거위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거위를 잡아 황금은커녕 거위마저 잃게 된 이야기.
이 이야기들은 제목은 정확히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다. 바로 이솝 이야기다. 설사 이 이야기가 이솝 이야기라는 것을 모를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이 무엇인지는 어린 아이라도 모두 알고 정도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솝 이야기는 왜 우리에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읽히고 기억되는 걸까?

우화 속의 철학, 철학 속의 지혜
이솝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다만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남긴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6세기 중엽에 살았던 인물로 이아드몬이라는 사모스 사람의 노예였다고 한다. 뛰어난 학식과 지혜로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운 삶을 살지만, 결국 델포이에서 누명을 쓰고 비극적으로 살해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가 남긴 이야기는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 세대를 거쳐 전해져 내려와 지금까지도 어른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고 끊임없이 읽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솝 이야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우화라는 점이다. 우화란 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를 말하는데, <이솝 이야기>야말로 그 대표적인 이야기를 가장 잘 보여 주고 있다.
질투, 욕심, 또는 권력욕과 같이 인간의 약점들을 주제로 삼으면서 간단하고 예리한 방식으로 가면을 벗긴다. 사람들이 아닌 동물들을 통해 그들이 가진 특징을 극대화시키거나 과장되거나 신랄함이 살아 있는 풍자적인 이야기들은 촌철살인과도 같은 깨우침을 선사한다.

한 줄만 읽어도 지혜가 쏙쏙! <이솝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다
그동안 이솝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으로 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아니, 이솝 이야기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할 필독서가 된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해외에서 유명한 화가며 작가들이 다양한 버전으로 새롭게 엮어내고 새롭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2009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상을 수상했다. 특히 볼로냐 라가치 상과 독일청소년문학상 등 여러 상을 받은 알로샤 블라우는 이 책에서 과감한 기법으로 이솝 이야기를 그려냈다. 기존의 다른 책의 동화적이거나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아니라 마치 이솝이 전하고자 했던 풍자적이고 신랄한 주제를 강렬하고도 날카롭게 표현했다.

또한 원작의 핵심을 발랄하고 명쾌하게 정리한 안토니 슈나이더의 정리도 돋보인다. 특히 ''거봐, 도와준다니까! 그러게, 황금을 먹을 수야 없지, 옷이 날개라고?, 화를 복으로 만든다고?,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는 법!''과 같이 이야기 끝에 나오는 마무리 한 줄 멘트는 마치 이야기를 다 들려 준 다음 인간의 어리석음을 향해 일침을 가하는 현자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듯하다.
이솝 이야기는 다른 어느 이야기보다도 세대 공감을 이끌어주는 끈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부모가 자식에게 그 자식이 또 그 자식에게 전해주는 이야기. 그것은 단순한 재밌는 이야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우고 깨우쳐야할 지혜이다.
그렇기에 세월이 지나도 다시 읽게 되고, 새롭게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한 편 한 편의 재치와 예리함이 묻어나는 간결한 글과 과장되면서도 유쾌한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이 책의 이솝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교훈이 아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엮은이 안토니 슈나이더
1954년 알고이에서 태어났다. 공부를 마친 뒤 잠시 마을 학교에서 일한 다음 출판사에서 일했다. 수많은 어린이 책을 출간했고, 이 책들은 12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또한 프리 크로노스와 내셔널 페어렌팅 퍼블리케이션 어워드처럼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알고이의 오래된 집에서 많은 이야기와 책들과 함께 산다.

그림 알로샤 블라우
1972년 성 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자유기고가이자 예술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함부르크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자유 그래픽을 배운 뒤 2003년부터 가족과 함께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써 볼로냐 라가치 상과 독일청소년문학상 등 여러 상을 받았다. 그의 그림에는 마법이 숨 쉬고 있고, 언제나 놀라움을 준다.

역자 김경연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독일 판타지 아동 청소년 문학을 주제로 박사 후 연구를 했다. 옮긴 책으로는 <행복한 청소부> <바람이 멈출 때> <레온과 마법사 압둘 카잠> <좋은 일이 생길 거야> <평화를 부탁해> <아버지의 꿈> <금빛 알에서 나온 소녀>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다.

▣ 주요 목차

사자와 생쥐
욕심쟁이
여우와 표범
물총새
황금알을 낳는 거위
무도회의 원숭이와 낙타
욕심쟁이 개
거북이와 토끼
점성술사
늑대와 양
목동과 거짓말
갈가마귀와 깃털
개미와 베짱이
꼬리 잘린 여우
의사가 된 고양이
여우와 포도
사자와 돌고래
사자 가죽을 뒤집어쓴 당나귀
나그네와 나무 다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