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바타>의 환상적인 3D 입체처럼 살아난 요정의 왕국
실제로 눈앞에서 움직이고 다가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신기한 체험 3D. <아바타>라는 영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외계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체감 입체 영화는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책이 여기에 있다.
별들의 요정, 숲의 요정이 살아 숨 쉬는 환상의 세계!
요정의 왕국이 있다면 영화 <아바타>의 외계 세상만큼이나 환상적일 것이다. 이런 우리의 호기심과,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선과 악의 대결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바꿔 놓았다. 그 이야기는 <환상 왕국 연대기> 그 두 번째《마법의 문》에서도 계속된다.
그런데 이런 책을 써낸 사람이 뭔가 이상하다. 뭐가 이상하냐면!
▲제로니모 스틸턴의 모험 이야기가 나오는 책. 사파리에서 출간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가상의 작가가 쓰는 요정의 세계
제로니모 스틸턴은 실재 인물이 아니다. ‘엘리자베타 다미’라는 이탈리아 동화 작가의 동화책에 나오는 쥐이다. 제로니모가 등장하는 시리즈는 35개 국어로 번역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나와 있다. 이 책 또한 우리나라 아이들 사이에서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로니모는 쥐 나라의 가장 유명한 신문의 편집장이며 베스트셀러 작가다. 엘리자베타 다미는 자신의 동화책을 모두 이 제로니모 스틸턴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쥐 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제로니모는 <환상 왕국 연대기> 시리즈 1편인《사라진 왕국》에 이어 2편 《마법의 문》, 3편 《말하는 숲》까지 점점 더 흥미롭고 놀라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곧 4편 《빛의 반지》도 출간될 예정이다.
각 시리즈의 2권 첫장에서는 매번 생동감 있는 유럽풍 만화로 숨겨진 진실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시리즈 세 번째 권, 드디어 예언의 조건이 완성되었다…
예언의 끝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한때 작은 회색 요정들이 살았던 왕국은 이제 도깨비들이 사는 음산하고 황량한 곳이 되었다.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짙은 안개와 끈적끈적한 늪지의 불길한 기운 때문인지 옴브로소 일행은 서로 상처 입히고 싸우며 불신한다. 원인은 늪지에 도사리고 있던 마녀의 머리카락. 일행은 다시금 우정을 확인하지만, 어디선가 들려오는 저주 같은 목소리와 계속되는 용의 울부짖음을 듣는다. 더구나 알 수 없는 목소리는 거위 파빌라와 옴브로소에게만 들린다. 또 지네프로의 마법 책의 예언대로 ‘백 개의 다리가 달린 죽음’을 헤치고, ‘버려진 뼈의 거리’를 지나가야 하는 이들 앞에 펼쳐진 예언의 실제 모습은 어떤 것일까?
고대에 이런 예언이 있었다.
“활, 거위, 용, 검이 어느 날 검은 악당들을 물리치리라.”
그리고… 드디어! 예언의 조건이 갖추어진다.
활을 가지고 돕는 별의 왕국 요정 스피카, 거위로 바뀌어 버렸지만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작은 회색 요정 파빌라, 전갈의 독을 품고 있는 옴브로소의 검, 그리고…… 용!
■ 《말하는 숲》 2권 줄거리
마법사 스텔라리우스와 기사는 눈 덮인 산의 요정 네비나의 도움을 받아 유니콘을 빌려 각각 도깨비 왕국과 마녀의 왕국으로 향한다. 그리고 아직 옴브로소는 모르고 있지만, 사냥꾼의 숨겨진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지고, 그것은 옴브로소에게 운명 같은 것이었다.
한편 검은 여왕 스트리아의 명령에 따라 테스키아초가 대장인 도깨비 부대는 마녀의 왕국으로 떠날 채비를 한다. 떠나기 전에 대장 도깨비는 잡아들인 옴브로소와 도깨비의 말을 듣지 않는 푸른 용 코다모차를 둘 다 없앨 요량으로 대결하게 하는데…….
옴브로소는 용과 대결하고, 다른 친구들은 도깨비 부대에 노예로 잡혀 마녀의 왕국으로 이송된다. 붙잡혔다 로비니아의 용 졸파넬로의 도움으로 탈출한 파빌라. 그녀는 용과 대결을 벌이려는 옴브로소를 도울 방법을 고심하지만…….
자신의 운명의 검인 독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옴브로소는 과연 포악한 용과 싸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주요 목차
17 나무들 속에서
18 수액의 마음
19 붉은 용과 푸른 용
20 용의 땅
21 가면
22 겨울의 요람을 떠나면서
23 가혹한 벌칙
24 진짜야, 착시 현상이야?
제4부 해골
25 쇠사슬의 천막
26 크람포와 우르티코
27 새로운 명령
28 출구 없이
29 옴브로소의 운명
30 시간과의 싸움
31 터키석
32 유리 날개
옮긴이의 말
<아바타>의 환상적인 3D 입체처럼 살아난 요정의 왕국
실제로 눈앞에서 움직이고 다가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신기한 체험 3D. <아바타>라는 영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외계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체감 입체 영화는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책이 여기에 있다.
별들의 요정, 숲의 요정이 살아 숨 쉬는 환상의 세계!
요정의 왕국이 있다면 영화 <아바타>의 외계 세상만큼이나 환상적일 것이다. 이런 우리의 호기심과,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선과 악의 대결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바꿔 놓았다. 그 이야기는 <환상 왕국 연대기> 그 두 번째《마법의 문》에서도 계속된다.
그런데 이런 책을 써낸 사람이 뭔가 이상하다. 뭐가 이상하냐면!
▲제로니모 스틸턴의 모험 이야기가 나오는 책. 사파리에서 출간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가상의 작가가 쓰는 요정의 세계
제로니모 스틸턴은 실재 인물이 아니다. ‘엘리자베타 다미’라는 이탈리아 동화 작가의 동화책에 나오는 쥐이다. 제로니모가 등장하는 시리즈는 35개 국어로 번역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나와 있다. 이 책 또한 우리나라 아이들 사이에서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로니모는 쥐 나라의 가장 유명한 신문의 편집장이며 베스트셀러 작가다. 엘리자베타 다미는 자신의 동화책을 모두 이 제로니모 스틸턴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쥐 나라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제로니모는 <환상 왕국 연대기> 시리즈 1편인《사라진 왕국》에 이어 2편 《마법의 문》, 3편 《말하는 숲》까지 점점 더 흥미롭고 놀라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곧 4편 《빛의 반지》도 출간될 예정이다.
각 시리즈의 2권 첫장에서는 매번 생동감 있는 유럽풍 만화로 숨겨진 진실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시리즈 세 번째 권, 드디어 예언의 조건이 완성되었다…
예언의 끝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한때 작은 회색 요정들이 살았던 왕국은 이제 도깨비들이 사는 음산하고 황량한 곳이 되었다.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짙은 안개와 끈적끈적한 늪지의 불길한 기운 때문인지 옴브로소 일행은 서로 상처 입히고 싸우며 불신한다. 원인은 늪지에 도사리고 있던 마녀의 머리카락. 일행은 다시금 우정을 확인하지만, 어디선가 들려오는 저주 같은 목소리와 계속되는 용의 울부짖음을 듣는다. 더구나 알 수 없는 목소리는 거위 파빌라와 옴브로소에게만 들린다. 또 지네프로의 마법 책의 예언대로 ‘백 개의 다리가 달린 죽음’을 헤치고, ‘버려진 뼈의 거리’를 지나가야 하는 이들 앞에 펼쳐진 예언의 실제 모습은 어떤 것일까?
고대에 이런 예언이 있었다.
“활, 거위, 용, 검이 어느 날 검은 악당들을 물리치리라.”
그리고… 드디어! 예언의 조건이 갖추어진다.
활을 가지고 돕는 별의 왕국 요정 스피카, 거위로 바뀌어 버렸지만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작은 회색 요정 파빌라, 전갈의 독을 품고 있는 옴브로소의 검, 그리고…… 용!
■ 《말하는 숲》 2권 줄거리
마법사 스텔라리우스와 기사는 눈 덮인 산의 요정 네비나의 도움을 받아 유니콘을 빌려 각각 도깨비 왕국과 마녀의 왕국으로 향한다. 그리고 아직 옴브로소는 모르고 있지만, 사냥꾼의 숨겨진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지고, 그것은 옴브로소에게 운명 같은 것이었다.
한편 검은 여왕 스트리아의 명령에 따라 테스키아초가 대장인 도깨비 부대는 마녀의 왕국으로 떠날 채비를 한다. 떠나기 전에 대장 도깨비는 잡아들인 옴브로소와 도깨비의 말을 듣지 않는 푸른 용 코다모차를 둘 다 없앨 요량으로 대결하게 하는데…….
옴브로소는 용과 대결하고, 다른 친구들은 도깨비 부대에 노예로 잡혀 마녀의 왕국으로 이송된다. 붙잡혔다 로비니아의 용 졸파넬로의 도움으로 탈출한 파빌라. 그녀는 용과 대결을 벌이려는 옴브로소를 도울 방법을 고심하지만…….
자신의 운명의 검인 독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옴브로소는 과연 포악한 용과 싸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주요 목차
17 나무들 속에서
18 수액의 마음
19 붉은 용과 푸른 용
20 용의 땅
21 가면
22 겨울의 요람을 떠나면서
23 가혹한 벌칙
24 진짜야, 착시 현상이야?
제4부 해골
25 쇠사슬의 천막
26 크람포와 우르티코
27 새로운 명령
28 출구 없이
29 옴브로소의 운명
30 시간과의 싸움
31 터키석
32 유리 날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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