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어린이가 공감하는 동화 형식
『행복한 어린이 농부』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래, 수돌이, 순봉이, 은우의 이야기를 따라 가면서 자연스럽게 농사의 전 과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콩을 싫어하던 은우는 할머니와 함께 콩을 심으면서 콩꽃이 피어나고 콩밭의 잡초를 뽑아 주면서 콩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그토록 먹기 싫었던 콩을 따서 두부를 만들고 메주를 만들고 콩밥을 지어 비빔밥을 만든 은우는 더 이상 콩이 싫지 않습니다. 아빠를 도와 논농사를 하는 다래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벼를 보며 감탄합니다. 한여름 벼가 자라는 속도가 너무 빨라 벼가 자라는 소리에 놀라 개가 짖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순봉이는 새벽마다 산에 가는 할아버지를 따라 보물을 찾으러 산에 오릅니다. 새벽에 산에 올라 전에는 몰랐던 버섯을 발견하는 재미를 알게 된 순봉이는 할아버지가 말한 보물이 실은 버섯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버섯을 재배하는 부모님의 노고도 이해하게 됩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빠의 농사를 돕고, 할머니와 내기를 하고,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전에는 몰랐던 우리 먹거리가 자라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달라지게 됩니다.
◆ 국내 최초 농사의 전 과정을 제대로 담은 어린이책
농사의 전 과정은 그 자체로도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다른 어린이책에서 농촌을 낭만적으로 농사를 아름답게 그렸다면 『행복한 어린이 농부』는 있는 그대로의 농촌과 실제 농사의 과정을 꾸밈 없이 담았습니다. 실제 책을 보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서를 만들고 싶은 저자의 바람으로 『행복한 어린이 농부』는 다른 어린이책에서 다루는 농사의 정보와 양을 훨씬 뛰어넘어 어른들도 보고 배울 수 있는 책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동화 속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정보들은 정보 페이지에서 깊이 있게 다루어 벼농사, 콩농사, 버섯 재배, 김치, 닭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전하고 있습니다.
◆ 우리 밥상에 매일 오르는 먹을거리 이야기
『행복한 어린이 농부』는 실제 우리가 먹는 밥상에 올라오는 음식을 만드는 농부의 손길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과 음식을 만드는 엄마의 마음을 전해 줍니다. 매일 먹는 밥과 반찬이지만 실제 어디서부터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제대로 알고 먹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외국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교육을 학교에서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교육과 맞벌이 부모 밑에서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은 먹는 것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행복한 어린이 농부』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된 식습관과 먹거리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길러줍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달라지듯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도 밥상에 오른 밥과 김치, 콩, 버섯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자라 나에게 왔는지 알고 나면 음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입니다.
◆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한 정보페이지
동화로 되어 있는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과 관련하여 매 장마다 필요한 정보를 모아 정보 페이지에서 다루었습니다. 벼, 콩, 버섯, 김치, 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식물들, 동물들에 대한 정보를 본문과 연결시켜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백승권
충북 괴산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들로, 산으로, 개울로 쏘다니며 실컷 뛰어놀았습니다. 중학교 때는 집안의 농사를 가끔씩 돕기도 했고요. 고등학교 때 도시로 나와 문학을 읽고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동국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미디어오늘>에서 기자 생활을 여러 해 하다가 가족과 함께 고향에 내려가 유기농 농사를 짓기도 했습니다. 다시 도시로 올라와 2008년까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최근 동양미래대학에서 실용적 글쓰기를 가르치는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작품을 부지런히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아빠는 나쁜 녀석이야>, <싯다르타의 꿈, 세상을 바꾸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정인성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자랐고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하였습니다. 어릴 때에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우주선을 그렸고 대학에서는 돌담길과 나무를 많이 그렸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소중히 아끼는 하얗고 보드라운 종이에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2002년 한ㆍ일 판화 교류전에 참가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K씨 이야기’ 등 많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서낭당>, <쪽물이 넘실넘실>, <아기 도깨비 두뿔이>, <밤나무 도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을 뻥!>, <우리는 한가족이야> 등이 있습니다.
감수 이태근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83년 충북 괴산으로 내려와 농민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991년 흙살림 연구소를 만들어 흙을 살리는 유기농업의 과학화를 위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또한 최초의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을 운영하였고, 유기농업 교육, 출판, 연구, 컨설팅의 전문 영역에서 유기농업의 과학적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2008년 흙살림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되었고, 2009년 유기농업 기술지원을 하는 등 흙을 살리는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감수의 글
들어가는 글
낟알 하나에 깃든 여든여덟 번의 손길
벼농사의 역사 |벼의 종류
아기를 돌보듯 모를 키워요
지렁이의 가치
모내기를 했어요
옛날의 모내기 |옛날의 논, 지금의 논
세 벌 김매기를 해야 쌀밥을 먹어요
왕우렁이와 토종 우렁이 |거름과 결실 |김매기와 호미씻이 |또 다른 논의 주인 ‘피’
논은 많은 생명들을 품고 있어요
김매기와 농약, 그리고 유기농법 | 위험한 먹을거리, 유전자 조작 작물(GMO)
벼가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어요
벼의 다양한 쓰임 | 논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 |쌀의 소중함
추수하는 날 농부는 가장 큰 부자가 돼요
옛날 추수 풍경 | 옛사람들이 추수 때 부르던 노래
쌀이 고슬고슬한 밥이 되었어요
맛있는 밥 짓기 | 쌀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
◆ 어린이가 공감하는 동화 형식
『행복한 어린이 농부』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래, 수돌이, 순봉이, 은우의 이야기를 따라 가면서 자연스럽게 농사의 전 과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콩을 싫어하던 은우는 할머니와 함께 콩을 심으면서 콩꽃이 피어나고 콩밭의 잡초를 뽑아 주면서 콩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그토록 먹기 싫었던 콩을 따서 두부를 만들고 메주를 만들고 콩밥을 지어 비빔밥을 만든 은우는 더 이상 콩이 싫지 않습니다. 아빠를 도와 논농사를 하는 다래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벼를 보며 감탄합니다. 한여름 벼가 자라는 속도가 너무 빨라 벼가 자라는 소리에 놀라 개가 짖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순봉이는 새벽마다 산에 가는 할아버지를 따라 보물을 찾으러 산에 오릅니다. 새벽에 산에 올라 전에는 몰랐던 버섯을 발견하는 재미를 알게 된 순봉이는 할아버지가 말한 보물이 실은 버섯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버섯을 재배하는 부모님의 노고도 이해하게 됩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빠의 농사를 돕고, 할머니와 내기를 하고,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전에는 몰랐던 우리 먹거리가 자라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달라지게 됩니다.
◆ 국내 최초 농사의 전 과정을 제대로 담은 어린이책
농사의 전 과정은 그 자체로도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다른 어린이책에서 농촌을 낭만적으로 농사를 아름답게 그렸다면 『행복한 어린이 농부』는 있는 그대로의 농촌과 실제 농사의 과정을 꾸밈 없이 담았습니다. 실제 책을 보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서를 만들고 싶은 저자의 바람으로 『행복한 어린이 농부』는 다른 어린이책에서 다루는 농사의 정보와 양을 훨씬 뛰어넘어 어른들도 보고 배울 수 있는 책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동화 속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정보들은 정보 페이지에서 깊이 있게 다루어 벼농사, 콩농사, 버섯 재배, 김치, 닭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전하고 있습니다.
◆ 우리 밥상에 매일 오르는 먹을거리 이야기
『행복한 어린이 농부』는 실제 우리가 먹는 밥상에 올라오는 음식을 만드는 농부의 손길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과 음식을 만드는 엄마의 마음을 전해 줍니다. 매일 먹는 밥과 반찬이지만 실제 어디서부터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제대로 알고 먹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외국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교육을 학교에서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교육과 맞벌이 부모 밑에서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은 먹는 것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행복한 어린이 농부』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된 식습관과 먹거리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길러줍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달라지듯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도 밥상에 오른 밥과 김치, 콩, 버섯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자라 나에게 왔는지 알고 나면 음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입니다.
◆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한 정보페이지
동화로 되어 있는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과 관련하여 매 장마다 필요한 정보를 모아 정보 페이지에서 다루었습니다. 벼, 콩, 버섯, 김치, 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식물들, 동물들에 대한 정보를 본문과 연결시켜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백승권
충북 괴산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들로, 산으로, 개울로 쏘다니며 실컷 뛰어놀았습니다. 중학교 때는 집안의 농사를 가끔씩 돕기도 했고요. 고등학교 때 도시로 나와 문학을 읽고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동국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미디어오늘>에서 기자 생활을 여러 해 하다가 가족과 함께 고향에 내려가 유기농 농사를 짓기도 했습니다. 다시 도시로 올라와 2008년까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최근 동양미래대학에서 실용적 글쓰기를 가르치는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작품을 부지런히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아빠는 나쁜 녀석이야>, <싯다르타의 꿈, 세상을 바꾸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정인성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자랐고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하였습니다. 어릴 때에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우주선을 그렸고 대학에서는 돌담길과 나무를 많이 그렸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소중히 아끼는 하얗고 보드라운 종이에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2002년 한ㆍ일 판화 교류전에 참가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K씨 이야기’ 등 많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서낭당>, <쪽물이 넘실넘실>, <아기 도깨비 두뿔이>, <밤나무 도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을 뻥!>, <우리는 한가족이야> 등이 있습니다.
감수 이태근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83년 충북 괴산으로 내려와 농민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991년 흙살림 연구소를 만들어 흙을 살리는 유기농업의 과학화를 위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또한 최초의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을 운영하였고, 유기농업 교육, 출판, 연구, 컨설팅의 전문 영역에서 유기농업의 과학적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2008년 흙살림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되었고, 2009년 유기농업 기술지원을 하는 등 흙을 살리는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감수의 글
들어가는 글
낟알 하나에 깃든 여든여덟 번의 손길
벼농사의 역사 |벼의 종류
아기를 돌보듯 모를 키워요
지렁이의 가치
모내기를 했어요
옛날의 모내기 |옛날의 논, 지금의 논
세 벌 김매기를 해야 쌀밥을 먹어요
왕우렁이와 토종 우렁이 |거름과 결실 |김매기와 호미씻이 |또 다른 논의 주인 ‘피’
논은 많은 생명들을 품고 있어요
김매기와 농약, 그리고 유기농법 | 위험한 먹을거리, 유전자 조작 작물(GMO)
벼가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어요
벼의 다양한 쓰임 | 논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 |쌀의 소중함
추수하는 날 농부는 가장 큰 부자가 돼요
옛날 추수 풍경 | 옛사람들이 추수 때 부르던 노래
쌀이 고슬고슬한 밥이 되었어요
맛있는 밥 짓기 | 쌀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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