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ㆍ중ㆍ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의 저자들은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독자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연산군, 강력한 왕권을 꿈꿨던 군주일까, 폭군일까?
-한국사법정 028『왜 연산군은 폭군이 되었을까?』
조선에는 난이나 반정을 일으켜 왕위에 오른 네 명의 왕이 있습니다.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왕이 된 태종 이방원, 조카 단종을 몰아낸 세조, 중종반정으로 왕이 된 중종 그리고 인조반정의 주인공인 인조입니다.
그 가운데 중종반정으로 쫓겨난 연산군이야말로 말도 많고 사연도 많은 폭군(暴君)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에서 연산군은 폭군을 너머 미친 임금, 즉 광군(光軍)으로까지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의 저자는『조선왕조실록』에 그려진 연산군에 대한 평가를 새롭게 해석하면서 ‘왜 연산군이 폭군이 될 수 밖에 없었는가?’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연산군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왕이 되기로 예정돼 있던 인물로 왕이 된 후, 강력한 왕권을 추구했으며 이로 인해 당시 권력을 휘두르던 훈구와 사림 세력을 제거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왜 연산군은 폭군이 되었을까?』에서 연산군은 반정을 일으킨 세력의 주동자였던 박원종을 상대로 ‘국가 변란 및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에 관해 소송을 걸었습니다.
여기서 연산군은 자신이 가혹하게 정치를 펼쳤던 때는 재위 말기이며,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또한 왕권을 위협하는 신권을 견제하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항변합니다. 역사 속 폭군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연산군의 숨은 이야기를 한국사법정에서 다시 만나봅시다.
이 책의 장점 및 특징
- 조선 500년 역사에서 폭군이라고 알려진 연산군이 ‘왜 폭군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관점으로 연산군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연산군 재위 말기 그가 보여 주었던 인물의 특성과 폭군으로서의 행보가 소개돼 연산군을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연산군의 행보가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설명돼 있는지 철저히 연계해 소개함으로써 교과서 안팎의 내용을 비교해 비판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이한우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 한국외국어 대학교에서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하였다. 중앙일보 뉴스위크와 문화일보의 기자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조선일보에서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며 출판팀장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이한우의 군주 열전』『한국은 난민촌인가』『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해석학이란 무엇인가』『역사의 의미』『여성 철학자』『안전의 원칙』『왜 세종 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었을까』등이 있다.
그림 김경찬
청소년을 비롯한 도서 및 다양하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할머니를 팔았어요』『질문 속에 답이 있다』『실패의 전문가들』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_ 연산군은 왕의 자격이 부족했을까?
1. 연산군은 성품이 포악했다?
열려라 지식 창고 - 사림파란 누구일까?
2. 연산군은 의심이 많았다?
3. 연산군은 정치를 가혹하게 했다?
휴정 인터뷰
재판 둘째 날 _ 왜 연산군은 무오사화를 일으켰을까?
1. 무오사화는 어떻게 일어났을까?
2. 연산군은 무오사화를 어떻게 활용했을까?
휴정 인터뷰
재판 셋째 날 _ 연산군은 악인이었나, 아니면 미쳤던 것일까?
1. 갑자사화는 어떻게 일어났을까?
2. 거사는 정당한 것이었나?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vs 교과서 밖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에필로그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ㆍ중ㆍ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의 저자들은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독자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연산군, 강력한 왕권을 꿈꿨던 군주일까, 폭군일까?
-한국사법정 028『왜 연산군은 폭군이 되었을까?』
조선에는 난이나 반정을 일으켜 왕위에 오른 네 명의 왕이 있습니다.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왕이 된 태종 이방원, 조카 단종을 몰아낸 세조, 중종반정으로 왕이 된 중종 그리고 인조반정의 주인공인 인조입니다.
그 가운데 중종반정으로 쫓겨난 연산군이야말로 말도 많고 사연도 많은 폭군(暴君)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에서 연산군은 폭군을 너머 미친 임금, 즉 광군(光軍)으로까지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의 저자는『조선왕조실록』에 그려진 연산군에 대한 평가를 새롭게 해석하면서 ‘왜 연산군이 폭군이 될 수 밖에 없었는가?’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연산군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왕이 되기로 예정돼 있던 인물로 왕이 된 후, 강력한 왕권을 추구했으며 이로 인해 당시 권력을 휘두르던 훈구와 사림 세력을 제거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왜 연산군은 폭군이 되었을까?』에서 연산군은 반정을 일으킨 세력의 주동자였던 박원종을 상대로 ‘국가 변란 및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 에 관해 소송을 걸었습니다.
여기서 연산군은 자신이 가혹하게 정치를 펼쳤던 때는 재위 말기이며,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또한 왕권을 위협하는 신권을 견제하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항변합니다. 역사 속 폭군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연산군의 숨은 이야기를 한국사법정에서 다시 만나봅시다.
이 책의 장점 및 특징
- 조선 500년 역사에서 폭군이라고 알려진 연산군이 ‘왜 폭군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관점으로 연산군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연산군 재위 말기 그가 보여 주었던 인물의 특성과 폭군으로서의 행보가 소개돼 연산군을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연산군의 행보가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설명돼 있는지 철저히 연계해 소개함으로써 교과서 안팎의 내용을 비교해 비판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이한우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 한국외국어 대학교에서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하였다. 중앙일보 뉴스위크와 문화일보의 기자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조선일보에서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며 출판팀장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이한우의 군주 열전』『한국은 난민촌인가』『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해석학이란 무엇인가』『역사의 의미』『여성 철학자』『안전의 원칙』『왜 세종 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었을까』등이 있다.
그림 김경찬
청소년을 비롯한 도서 및 다양하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할머니를 팔았어요』『질문 속에 답이 있다』『실패의 전문가들』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_ 연산군은 왕의 자격이 부족했을까?
1. 연산군은 성품이 포악했다?
열려라 지식 창고 - 사림파란 누구일까?
2. 연산군은 의심이 많았다?
3. 연산군은 정치를 가혹하게 했다?
휴정 인터뷰
재판 둘째 날 _ 왜 연산군은 무오사화를 일으켰을까?
1. 무오사화는 어떻게 일어났을까?
2. 연산군은 무오사화를 어떻게 활용했을까?
휴정 인터뷰
재판 셋째 날 _ 연산군은 악인이었나, 아니면 미쳤던 것일까?
1. 갑자사화는 어떻게 일어났을까?
2. 거사는 정당한 것이었나?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vs 교과서 밖
최후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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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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