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프랑스에서 가장 존경받는 작가인 장 지오노의 대표작이다. 평생 황무지에서 나무만을 심어온 한 양치기 노인의 숭고한 삶을 통해 인간의 위대함과 자연의 정직성을 감동적으로 전해주고 있다. 현 초등학교 5학년 국어 읽기 교과서에 이 작품이 실렸다. 1987년에는 단편 영화로 제작되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여행하다 우연히 만난 ‘양치기 노인’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내하는 자의 아름다움을 그려낸다. 1부는 양치기 노인이 버려진 황무지에 매일 도토리를 묵묵히 심는 모습을, 2부에서는 몇 년 뒤 황무지를 다시 찾아간 주인공이 융단처럼 펼쳐진 떡갈나무 숲을 발견한 감동적인 장면이 묘사된다.
장 지오노가 1953년 탈고한 『나무를 심은 사람』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열두 나라에 번역되어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산림의 회복을 바라는 많은 사람에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었다. 미국의 임업협회(American Forestry Association)에서는 녹색 회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장 지오노 상’을 만들어 매년 녹화 사업에 공헌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 책이 처음 발표된 1953년은 지금처럼 뚜렷한 지구온난화도 없었고, 환경 재앙도 심각하게 우려하던 때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참혹한 전쟁을 겪은 뒤이기는 했지만, 오히려 산업 발전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훨씬 나은 삶을 주리라고 강하게 믿던 때였다. 공장의 굴뚝에서 솟아오르는 시커먼 연기를 부와 미래의 상징으로 여겼다.
지구의 역사에 비한다면 아주 짧은 시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룬 인간은 주위의 것을 모두 인간이 이용하고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만 바라보았다. 숲과 벌판을 없애고 습지를 메우고, 도시를 세우고 공장을 지었다. 그리하여 자연은 다시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되었고, 지금은 무분별한 개발의 대가를 기상 이변이나 환경 재앙으로 되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작품은 생태와 후손을 생각하는 긴 안목이 없이 눈앞에 결과에만 급급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명예도 보수도 바라지 않는 고귀하고 진실한 인격자의 길은 언젠가는 반드시 후세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진실을 일깨워 준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읽으면 읽을수록 은은한 향기가 베어나는 작품이다. 버려진 황무지에 불린 씨앗을 뿌리며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 양치기 노인의 삶의 모습. 당장에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 또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 묵묵한 삶의 자세.
그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성실한 자세를 가르쳐 주며, 묵묵하게 자신의 업적을 쌓아가는 자세가 성실성에서 비롯됨을 알려준다. 또한, 허허로운 들을 울창한 숲으로 가꾼 노인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전해 줄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자연의 일부임을 겸허하게 깨닫게 해준다.
추천사
부피에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알프스 남쪽 기슭에서 가족을 여의고 홀로 양떼들과 함께 사는 우직하고 평범한 시골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40여 년 간 고독과 적막만이 깃든 산속 황무지에 일생 동안 나무를 심어 수십만 그루의 나무를 남긴다. 그는 물질문명에 항거한 고독한 반항아이고 행복한 이방인이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 작가 소개
저자 장 지오노
장 지오노는 1895년 프랑스 남부 오뜨 프로방스의 마노스끄에서 출생하였다. 가난한 집안의 외아들이었던 그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16세에 은행에 취직하여 20여 년간을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그리스와 라틴의 고전들을 섭렵하며 문학수업을 쌓았다.1928년 발표한 『언덕』이 성공을 거두면서 뛰어난 서정성과 강렬한 문체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지오노는 평생을 고향인 마노스끄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30여 편의 소설과 수많은 희곡, 시나리오를 발표한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지오노의 소설 작품은 크게 2차 세계대전 이전과 이후의 것으로 구분되는데, 전쟁 전의 주요 작품으로는 『언덕』, 『보뮈뉴에서 온 사람』, 『소생』으로 구성된 『목신의 3부작』과 『세상의 노래』, 『영원한 기쁨』, 『산중의 전투』 등이 있고, 전쟁 후의 작품으로는 「기병 연작」인 『앙젤로』, 『지붕위의 기병』 등과 「소설 연대기」인 『권태로운 왕』, 『강한 영혼』 등이 있다.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은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29년 브렌타노 문학상과 1953년 모나코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70년 10월 10일 숨을 거두었다.
역자 채혜원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다. 크레디리요네 은행에서 근무했으며, 번역서로 『울프 타임』, 『꿈들의 오아시스』 등이 있다.
그림 이정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삼성, 쌍용, 코오롱, 동부증권, 외환은행, 신세계백화점, 동아출판사의 삽화를 그렸으며 서울그림전 등 전시회에 출품하기도 했다. 현재 홍익시각디자이너협회, 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원이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제1부 황무지에서
제2부 낙원으로
이야기 되돌아보기 “생태를 아끼며 사랑하며”
『나무를 심은 사람』 작품 해설
장 지오노 연보
프랑스에서 가장 존경받는 작가인 장 지오노의 대표작이다. 평생 황무지에서 나무만을 심어온 한 양치기 노인의 숭고한 삶을 통해 인간의 위대함과 자연의 정직성을 감동적으로 전해주고 있다. 현 초등학교 5학년 국어 읽기 교과서에 이 작품이 실렸다. 1987년에는 단편 영화로 제작되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여행하다 우연히 만난 ‘양치기 노인’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내하는 자의 아름다움을 그려낸다. 1부는 양치기 노인이 버려진 황무지에 매일 도토리를 묵묵히 심는 모습을, 2부에서는 몇 년 뒤 황무지를 다시 찾아간 주인공이 융단처럼 펼쳐진 떡갈나무 숲을 발견한 감동적인 장면이 묘사된다.
장 지오노가 1953년 탈고한 『나무를 심은 사람』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열두 나라에 번역되어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산림의 회복을 바라는 많은 사람에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었다. 미국의 임업협회(American Forestry Association)에서는 녹색 회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장 지오노 상’을 만들어 매년 녹화 사업에 공헌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 책이 처음 발표된 1953년은 지금처럼 뚜렷한 지구온난화도 없었고, 환경 재앙도 심각하게 우려하던 때가 아니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참혹한 전쟁을 겪은 뒤이기는 했지만, 오히려 산업 발전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훨씬 나은 삶을 주리라고 강하게 믿던 때였다. 공장의 굴뚝에서 솟아오르는 시커먼 연기를 부와 미래의 상징으로 여겼다.
지구의 역사에 비한다면 아주 짧은 시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룬 인간은 주위의 것을 모두 인간이 이용하고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만 바라보았다. 숲과 벌판을 없애고 습지를 메우고, 도시를 세우고 공장을 지었다. 그리하여 자연은 다시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되었고, 지금은 무분별한 개발의 대가를 기상 이변이나 환경 재앙으로 되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작품은 생태와 후손을 생각하는 긴 안목이 없이 눈앞에 결과에만 급급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명예도 보수도 바라지 않는 고귀하고 진실한 인격자의 길은 언젠가는 반드시 후세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진실을 일깨워 준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읽으면 읽을수록 은은한 향기가 베어나는 작품이다. 버려진 황무지에 불린 씨앗을 뿌리며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 양치기 노인의 삶의 모습. 당장에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 또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 묵묵한 삶의 자세.
그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성실한 자세를 가르쳐 주며, 묵묵하게 자신의 업적을 쌓아가는 자세가 성실성에서 비롯됨을 알려준다. 또한, 허허로운 들을 울창한 숲으로 가꾼 노인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전해 줄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자연의 일부임을 겸허하게 깨닫게 해준다.
추천사
부피에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알프스 남쪽 기슭에서 가족을 여의고 홀로 양떼들과 함께 사는 우직하고 평범한 시골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40여 년 간 고독과 적막만이 깃든 산속 황무지에 일생 동안 나무를 심어 수십만 그루의 나무를 남긴다. 그는 물질문명에 항거한 고독한 반항아이고 행복한 이방인이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 작가 소개
저자 장 지오노
장 지오노는 1895년 프랑스 남부 오뜨 프로방스의 마노스끄에서 출생하였다. 가난한 집안의 외아들이었던 그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16세에 은행에 취직하여 20여 년간을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그리스와 라틴의 고전들을 섭렵하며 문학수업을 쌓았다.1928년 발표한 『언덕』이 성공을 거두면서 뛰어난 서정성과 강렬한 문체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지오노는 평생을 고향인 마노스끄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며, 30여 편의 소설과 수많은 희곡, 시나리오를 발표한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지오노의 소설 작품은 크게 2차 세계대전 이전과 이후의 것으로 구분되는데, 전쟁 전의 주요 작품으로는 『언덕』, 『보뮈뉴에서 온 사람』, 『소생』으로 구성된 『목신의 3부작』과 『세상의 노래』, 『영원한 기쁨』, 『산중의 전투』 등이 있고, 전쟁 후의 작품으로는 「기병 연작」인 『앙젤로』, 『지붕위의 기병』 등과 「소설 연대기」인 『권태로운 왕』, 『강한 영혼』 등이 있다.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은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29년 브렌타노 문학상과 1953년 모나코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70년 10월 10일 숨을 거두었다.
역자 채혜원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다. 크레디리요네 은행에서 근무했으며, 번역서로 『울프 타임』, 『꿈들의 오아시스』 등이 있다.
그림 이정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삼성, 쌍용, 코오롱, 동부증권, 외환은행, 신세계백화점, 동아출판사의 삽화를 그렸으며 서울그림전 등 전시회에 출품하기도 했다. 현재 홍익시각디자이너협회, 한국출판미술가협회 회원이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제1부 황무지에서
제2부 낙원으로
이야기 되돌아보기 “생태를 아끼며 사랑하며”
『나무를 심은 사람』 작품 해설
장 지오노 연보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