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라탱을 좋아하는 할머니와 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오리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메르헨
이 책은 일본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동문학가 아와 나오코가 쓴 이야기에 《나의 를르외르 아저씨》 등 아름다운 삽화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그림책 작가 이세 히데코가 그림을 그린 동화로,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그라탱을 무척 좋아해서 날마다 그라탱을 만들어 먹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할머니에게는 아주 특별한 그라탱 접시가 하나 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노란 오리가 그려진 두툼하고 예쁜 접시였지요. 이 접시의 오리는 그냥 그림이 아니라 살아서 말도 하고 마법도 부리는 신기한 오리입니다. 할머니가 만든 그라탱의 맛을 평가해 주기도 하고 그라탱을 만들 맛있는 재료를 앞치마 주머니에서 잔뜩 꺼내 주기도 하지요. 하지만 오리가 마련해 주는 재료만 믿고 할머니가 점점 더 장을 볼 생각도 않고 구두쇠처럼 굴자, 오리는 슬슬 화가 치밀기 시작합니다. 결국 어느 날 오리는 할머니와 말다툼 끝에 접시를 빠져나와 가출을 감행합니다. 난생처음 접시를 빠져나와 바깥세상으로 나온 오리는 익숙한 할머니의 그라탱 접시 대신, 어느 건망증 심한 아줌마의 주전자 속에 자리 잡기도 하고 한 외로운 소년의 티셔츠 속에 들어가 지내기도 하면서, 낯선 도시와 낯선 사람들 속에서 이런저런 모험을 겪게 됩니다. 추운 겨울,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며 이곳저곳을 헤매던 오리는 코끝을 간질이는 그리운 냄새를 맡습니다. 반갑기 짝이 없는 할머니의 그라탱 냄새지요. 오리는 할머니를 다시 만나기 위해 날갯짓을 합니다.
부드러운 감성과 잔잔한 유머가 가득한 이야기와 섬세한 터치의 펜화가 잘 어우러진 이 책은 올가을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미소를 안겨 주는 동화가 될 것입니다.
“지그재그” 시리즈는?
8-10세를 위한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들
‘지그재그’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또래의 아이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과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을 골라 우리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지그재그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지그재그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이 감동적인 한 편의 동화가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아와 나오코
194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일본여자대학교 국문과 재학 때부터 아동문학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바람과 나무의 노래》로 쇼가쿠칸 문학상, 《머나먼 들장미 마을》로 노마 아동문예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일본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되는 등 많은 일본인에게 사랑을 받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1993년 2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림 이세 히데코
1949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도쿄예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밀짚모자》로 그림책일본상, 《마키의 그림일기》로 노마아동문예신인상, 《수선월 4일》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 《아카네와 눈물의 바다》로 아카이도리 삽화상,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역자 김수희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지지, 너와 함께 걸었어》 《힘이 세서 미안해》 《집으로 가는 길》《나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게으름뱅이 그라탱 할머니
수를 놓는 건망증 아줌마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와 함께
어디로 가야 할까?
그라탱을 좋아하는 할머니와 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오리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메르헨
이 책은 일본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동문학가 아와 나오코가 쓴 이야기에 《나의 를르외르 아저씨》 등 아름다운 삽화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그림책 작가 이세 히데코가 그림을 그린 동화로,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그라탱을 무척 좋아해서 날마다 그라탱을 만들어 먹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할머니에게는 아주 특별한 그라탱 접시가 하나 있습니다. 앞치마를 두른 노란 오리가 그려진 두툼하고 예쁜 접시였지요. 이 접시의 오리는 그냥 그림이 아니라 살아서 말도 하고 마법도 부리는 신기한 오리입니다. 할머니가 만든 그라탱의 맛을 평가해 주기도 하고 그라탱을 만들 맛있는 재료를 앞치마 주머니에서 잔뜩 꺼내 주기도 하지요. 하지만 오리가 마련해 주는 재료만 믿고 할머니가 점점 더 장을 볼 생각도 않고 구두쇠처럼 굴자, 오리는 슬슬 화가 치밀기 시작합니다. 결국 어느 날 오리는 할머니와 말다툼 끝에 접시를 빠져나와 가출을 감행합니다. 난생처음 접시를 빠져나와 바깥세상으로 나온 오리는 익숙한 할머니의 그라탱 접시 대신, 어느 건망증 심한 아줌마의 주전자 속에 자리 잡기도 하고 한 외로운 소년의 티셔츠 속에 들어가 지내기도 하면서, 낯선 도시와 낯선 사람들 속에서 이런저런 모험을 겪게 됩니다. 추운 겨울,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며 이곳저곳을 헤매던 오리는 코끝을 간질이는 그리운 냄새를 맡습니다. 반갑기 짝이 없는 할머니의 그라탱 냄새지요. 오리는 할머니를 다시 만나기 위해 날갯짓을 합니다.
부드러운 감성과 잔잔한 유머가 가득한 이야기와 섬세한 터치의 펜화가 잘 어우러진 이 책은 올가을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미소를 안겨 주는 동화가 될 것입니다.
“지그재그” 시리즈는?
8-10세를 위한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들
‘지그재그’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또래의 아이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과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을 골라 우리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지그재그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지그재그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이 감동적인 한 편의 동화가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아와 나오코
194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일본여자대학교 국문과 재학 때부터 아동문학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바람과 나무의 노래》로 쇼가쿠칸 문학상, 《머나먼 들장미 마을》로 노마 아동문예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일본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되는 등 많은 일본인에게 사랑을 받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1993년 2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림 이세 히데코
1949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도쿄예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밀짚모자》로 그림책일본상, 《마키의 그림일기》로 노마아동문예신인상, 《수선월 4일》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 《아카네와 눈물의 바다》로 아카이도리 삽화상,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역자 김수희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지지, 너와 함께 걸었어》 《힘이 세서 미안해》 《집으로 가는 길》《나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게으름뱅이 그라탱 할머니
수를 놓는 건망증 아줌마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와 함께
어디로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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