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 문단 최초의 동(童)수필집 『복희 이야기 1』
-동(童)수필이란 어린이의 사고력과 감성을 키워 주기 위한 수필로서 생활은 궁핍했지만 푸근한 인간미를 지니고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복희 이야기』는 한국 문단 최초의 동(童)수필집으로 1960년대에 유년기를 보낸 주인공 복희의 이야기이면서 우리 할머니나 어머니가 살아온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사라진 것들의 소중함은 되돌릴 수 없음으로 더욱 간절하고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은 그래서 더욱 깊을 수밖에 없듯, 『복희 이야기』는 복희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 같은 일상들이 단순한 추억을 넘어 어린 시절의 그리움과 소중함의 메시지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아이들로 이어지는 전 세대 모두에게 동(童)수필(논픽션)이란 독특한 형식을 통해 더욱 큰 울림으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세대는 달라도 자라는 과정이며 자연에 대한 느낌이나 감정은 크게 다르지 않듯 『복희 이야기』가 부모 세대와 신세대 간의 가교 역할을 해 주리라 믿으며, 자연을 마음껏 향유하며 꿈과 희망을 노래했던 주인공 복희와 동생들의 성장과정을 통해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낭만의 한 토막을 떠올릴 수 있는 진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3대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책입니다.
『복희 이야기』가 지닌 동수필로서의 문학적 기능성의 면면을 조감해 보았다. 지금의 4, 50대 문학가가 자신들의 유년 시절을 되살려 주지 않는다면, 세대적인 향토성의 맥락이 단절된다는 의미에서나, 그 제재의 소화에 있어 동수필이 최적의 방편이 아니겠느냐의 뜻에서도 『복희 이야기』는 실천적인 귀감이 되리라.
플로베르는 “보바리 부인, 그것은 나다.”라고 말했다. 한 소설가의 성공 여부는 자아의 분신으로서의 상징적인 주인공을 창조해 냈는가에 달려 있다. 모든 저자들은 다 죽었지만, 햄릿·돈키호테·홈즈·카추샤·베르테르·신데렐라·홍길동·춘향이는 아직도 살아 있다. 그들은 영원히 살 것이다. 거기에 문학의 효용적 생명성이 있다. 김미자도 “복희는 나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복희 이야기』가 자전적 에세이라는 일차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복희 이야기』의 문학적 상징성들이 그렇게 말하게 해야 한다. 그러하게 될 때, 독자들은 “복희는 우리.”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_김대규(시인)
▣ 작가 소개
저자 매강(梅江) 김미자 선생님
1957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다년간 근무했으며, 1999년 『현대수필』로 등단하고 『현대수필』 편집위원(2002~2005)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한국문장사협회,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현대수필문인회 회원, 『현대수필』 이사, 문예교양지 『연인』 편집고문, 안양여성문인회 동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선생님은 수필집 『마흔에 만난 애인』, 『바라만 보아도 눈물이 난다』, 동(童)수필집 『복희이야기』, 『복희 이야기 2』, 퓨전집 『애증의 강』 등을 쓰셨습니다.
▣ 주요 목차
개정판을 내며
『복희 이야기』의 머리말
파마
수탉
외가에서
입학
외할머니
빨간 구두와 무지개 양말
엄마 냄새
밤안개
가정방문의 날
마을을 떠나던 날
운동회
검정 장화
치약
똥개 알레르기
쌀잠자리
용감한 복희
읍내 가는 길
은 목걸이
복영이 우물에 빠지다
꽃상여
봉기
번데기
감꽃
엿장수
보따리장수
담임선생님
할미꽃
삼거리 이발소
생일 선물
논두렁길
인형
약자의 용기
메주 쑤는 날
변검사
암탉과 병아리
품삯
작은 도랑
모내기
방죽
산딸기
개떡
원두막
조개잡이
토란
바닷가
방학 숙제
쥐잡기 운동
이삭줍기
박하사탕
불공드리러 가는 길
설날
정월 대보름
놀이터
옥수수 죽
장독대
복영이
고구마
낚시
마당이 넓은 집
책 끝에
복희는 <나>다·김대규
한국 문단 최초의 동(童)수필집 『복희 이야기 1』
-동(童)수필이란 어린이의 사고력과 감성을 키워 주기 위한 수필로서 생활은 궁핍했지만 푸근한 인간미를 지니고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복희 이야기』는 한국 문단 최초의 동(童)수필집으로 1960년대에 유년기를 보낸 주인공 복희의 이야기이면서 우리 할머니나 어머니가 살아온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사라진 것들의 소중함은 되돌릴 수 없음으로 더욱 간절하고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은 그래서 더욱 깊을 수밖에 없듯, 『복희 이야기』는 복희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 같은 일상들이 단순한 추억을 넘어 어린 시절의 그리움과 소중함의 메시지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아이들로 이어지는 전 세대 모두에게 동(童)수필(논픽션)이란 독특한 형식을 통해 더욱 큰 울림으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세대는 달라도 자라는 과정이며 자연에 대한 느낌이나 감정은 크게 다르지 않듯 『복희 이야기』가 부모 세대와 신세대 간의 가교 역할을 해 주리라 믿으며, 자연을 마음껏 향유하며 꿈과 희망을 노래했던 주인공 복희와 동생들의 성장과정을 통해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낭만의 한 토막을 떠올릴 수 있는 진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3대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책입니다.
『복희 이야기』가 지닌 동수필로서의 문학적 기능성의 면면을 조감해 보았다. 지금의 4, 50대 문학가가 자신들의 유년 시절을 되살려 주지 않는다면, 세대적인 향토성의 맥락이 단절된다는 의미에서나, 그 제재의 소화에 있어 동수필이 최적의 방편이 아니겠느냐의 뜻에서도 『복희 이야기』는 실천적인 귀감이 되리라.
플로베르는 “보바리 부인, 그것은 나다.”라고 말했다. 한 소설가의 성공 여부는 자아의 분신으로서의 상징적인 주인공을 창조해 냈는가에 달려 있다. 모든 저자들은 다 죽었지만, 햄릿·돈키호테·홈즈·카추샤·베르테르·신데렐라·홍길동·춘향이는 아직도 살아 있다. 그들은 영원히 살 것이다. 거기에 문학의 효용적 생명성이 있다. 김미자도 “복희는 나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복희 이야기』가 자전적 에세이라는 일차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복희 이야기』의 문학적 상징성들이 그렇게 말하게 해야 한다. 그러하게 될 때, 독자들은 “복희는 우리.”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_김대규(시인)
▣ 작가 소개
저자 매강(梅江) 김미자 선생님
1957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다년간 근무했으며, 1999년 『현대수필』로 등단하고 『현대수필』 편집위원(2002~2005)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한국문장사협회,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현대수필문인회 회원, 『현대수필』 이사, 문예교양지 『연인』 편집고문, 안양여성문인회 동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선생님은 수필집 『마흔에 만난 애인』, 『바라만 보아도 눈물이 난다』, 동(童)수필집 『복희이야기』, 『복희 이야기 2』, 퓨전집 『애증의 강』 등을 쓰셨습니다.
▣ 주요 목차
개정판을 내며
『복희 이야기』의 머리말
파마
수탉
외가에서
입학
외할머니
빨간 구두와 무지개 양말
엄마 냄새
밤안개
가정방문의 날
마을을 떠나던 날
운동회
검정 장화
치약
똥개 알레르기
쌀잠자리
용감한 복희
읍내 가는 길
은 목걸이
복영이 우물에 빠지다
꽃상여
봉기
번데기
감꽃
엿장수
보따리장수
담임선생님
할미꽃
삼거리 이발소
생일 선물
논두렁길
인형
약자의 용기
메주 쑤는 날
변검사
암탉과 병아리
품삯
작은 도랑
모내기
방죽
산딸기
개떡
원두막
조개잡이
토란
바닷가
방학 숙제
쥐잡기 운동
이삭줍기
박하사탕
불공드리러 가는 길
설날
정월 대보름
놀이터
옥수수 죽
장독대
복영이
고구마
낚시
마당이 넓은 집
책 끝에
복희는 <나>다·김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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