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스파이를 꿈꾸는 소년 앤드루 ‘데인저’ 노스의 알쏭달쏭한 비밀 임무,
“지구를 날려 버릴 가공할 무기(=정체불명의 계산기?)를 지켜라!”
어린 시절, 보자기 천을 날개 삼아 달고 슈퍼맨 흉내를 내거나 멋진 첩보원인 양 친구들과 비밀 기지를 만들곤 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입니다. 초등 중학년들을 위한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이 작품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마음속으로 꿈꾸던 영웅이 되고픈 아이들의 심리를 코믹한 에피소드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앤드루 노스는 스파이를 꿈꾸는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아니, 이미 스파이라고 보아도 좋을 만큼 실력을 갖춘 스파이 지망생으로, 스파이로 활동할 때 쓸 이름으로 앤드루 ‘데인저’ 노스라는 별명까지 지어 놓았습니다. 사실 앤드루의 가족은 모두가 스파이입니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앤드루는 얼마 전 형이 한 말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앤드루의 아빠와 형 잭도 그냥 평범한 직장인과 중학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비밀리에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형이 앤드루에게 살짝 고백했거든요. 자신에게도 스파이 본부의 연락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앤드루에게 드디어 기회가 옵니다. 이상한 기호와 버튼으로 가득한 잭 형의 계산기를 손에 넣게 된 것이지요.
이것이 평범한 계산기가 아니라 스파이 본부와 연락할 수 있는 통신기이자 세상을 날려 버릴 비밀 무기인 게 틀림없다고 생각한 앤드루는 계산기를 통해 본부와 접촉을 시도합니다. 그러다가 그만 수학 선생님에게 계산기를 압수당하고, 빼앗긴 계산기는 악명 높은 고르멀커 수위 아저씨가 관리하는 물품 보관실인 B호실에 보관됩니다. 전직 러시아 스파이였다는 고르멀커 아저씨는 지금도 나쁜 스파이로 활약한다는 소문이 자자한 데다, 빼앗긴 계산기가 보관된 B호실은 학교 학생 그 누구도 발을 들여놓은 적 없는 비밀의 공간입니다. 앤드루는 B호실이 고르멀커 아저씨의 비밀 스파이 기지가 틀림없다고 믿고, 아저씨의 눈을 피해 B호실에 잠입해 계산기를 탈환할 작전을 짭니다. 그래야만 위험에 빠진 학교와 온 세상을 구하고, 그 공로로 본부로부터 정식 스파이로 인정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이제 악당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할 것인가, 아니면 학교와 세상을 재앙에 빠뜨리고 말 것인가의 갈림길에 선 앤드루의 대활약이 시작됩니다.
어찌 보면 황당하기까지 한 앤드루의 스파이 되기 고군분투기는 코믹함으로 시작해서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기까지 유머를 잃지 않습니다. 스파이에 대한 앤드루의 착각과 오해가 진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는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개성 넘치는 삽화로 읽는 즐거움을 더한 이 책은 모험을 꿈꾸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읽을거리가 될 것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애덤 셀저
미국 시카고의 도심에 살면서 날마다 커피숍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품 활동과 더불어 관광 가이드와 유령사냥꾼의 보조로 일하며 밤에는 록 스타로도 활동 중입니다. 『사람을 설레게 하고 감동시키는 방법』 『사람을 설레게 하고 감동시키는 방법』 『불모지의 해적들』 『너에게 마법을 건다』 등의 소설과 『똑똑한 알렉의 미국 역사 안내기』 등의 논픽션이 있습니다.
그림 : 이승연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가구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조카들에게 그림을 그려 주는 것을 좋아하며 아이들이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엄마 아빠가 이상해』 『잔소리쟁이 고모가 좋아』 등 여러 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전혜영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렌2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잡지와 어린이 책을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핸드폰이 사라졌다』 『흙과 밀짚으로 지은 집』 『선과 악』 『멋진 내 도구 상자 안에는』 『하늘을 나는 코끼리』 등 많은 작품을 번역했습니다.
스파이를 꿈꾸는 소년 앤드루 ‘데인저’ 노스의 알쏭달쏭한 비밀 임무,
“지구를 날려 버릴 가공할 무기(=정체불명의 계산기?)를 지켜라!”
어린 시절, 보자기 천을 날개 삼아 달고 슈퍼맨 흉내를 내거나 멋진 첩보원인 양 친구들과 비밀 기지를 만들곤 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입니다. 초등 중학년들을 위한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이 작품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마음속으로 꿈꾸던 영웅이 되고픈 아이들의 심리를 코믹한 에피소드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앤드루 노스는 스파이를 꿈꾸는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아니, 이미 스파이라고 보아도 좋을 만큼 실력을 갖춘 스파이 지망생으로, 스파이로 활동할 때 쓸 이름으로 앤드루 ‘데인저’ 노스라는 별명까지 지어 놓았습니다. 사실 앤드루의 가족은 모두가 스파이입니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앤드루는 얼마 전 형이 한 말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앤드루의 아빠와 형 잭도 그냥 평범한 직장인과 중학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비밀리에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형이 앤드루에게 살짝 고백했거든요. 자신에게도 스파이 본부의 연락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앤드루에게 드디어 기회가 옵니다. 이상한 기호와 버튼으로 가득한 잭 형의 계산기를 손에 넣게 된 것이지요.
이것이 평범한 계산기가 아니라 스파이 본부와 연락할 수 있는 통신기이자 세상을 날려 버릴 비밀 무기인 게 틀림없다고 생각한 앤드루는 계산기를 통해 본부와 접촉을 시도합니다. 그러다가 그만 수학 선생님에게 계산기를 압수당하고, 빼앗긴 계산기는 악명 높은 고르멀커 수위 아저씨가 관리하는 물품 보관실인 B호실에 보관됩니다. 전직 러시아 스파이였다는 고르멀커 아저씨는 지금도 나쁜 스파이로 활약한다는 소문이 자자한 데다, 빼앗긴 계산기가 보관된 B호실은 학교 학생 그 누구도 발을 들여놓은 적 없는 비밀의 공간입니다. 앤드루는 B호실이 고르멀커 아저씨의 비밀 스파이 기지가 틀림없다고 믿고, 아저씨의 눈을 피해 B호실에 잠입해 계산기를 탈환할 작전을 짭니다. 그래야만 위험에 빠진 학교와 온 세상을 구하고, 그 공로로 본부로부터 정식 스파이로 인정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이제 악당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할 것인가, 아니면 학교와 세상을 재앙에 빠뜨리고 말 것인가의 갈림길에 선 앤드루의 대활약이 시작됩니다.
어찌 보면 황당하기까지 한 앤드루의 스파이 되기 고군분투기는 코믹함으로 시작해서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기까지 유머를 잃지 않습니다. 스파이에 대한 앤드루의 착각과 오해가 진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는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개성 넘치는 삽화로 읽는 즐거움을 더한 이 책은 모험을 꿈꾸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읽을거리가 될 것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애덤 셀저
미국 시카고의 도심에 살면서 날마다 커피숍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품 활동과 더불어 관광 가이드와 유령사냥꾼의 보조로 일하며 밤에는 록 스타로도 활동 중입니다. 『사람을 설레게 하고 감동시키는 방법』 『사람을 설레게 하고 감동시키는 방법』 『불모지의 해적들』 『너에게 마법을 건다』 등의 소설과 『똑똑한 알렉의 미국 역사 안내기』 등의 논픽션이 있습니다.
그림 : 이승연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가구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조카들에게 그림을 그려 주는 것을 좋아하며 아이들이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엄마 아빠가 이상해』 『잔소리쟁이 고모가 좋아』 등 여러 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 전혜영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렌2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잡지와 어린이 책을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핸드폰이 사라졌다』 『흙과 밀짚으로 지은 집』 『선과 악』 『멋진 내 도구 상자 안에는』 『하늘을 나는 코끼리』 등 많은 작품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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