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글자를 깨치지 못해 멍청이라고 놀림을 받던 아이가 어떻게 대제학이 되었을까?
열여덟 살이 되도록 글을 깨치지 못한 김안국은 책벌레가 되어 인생 반전을 이루는 자신을 발견하게 돼요. 조선 중종 때 대제학을 지낸 김안국의 이야기를 쓰려고 마음먹은 것은 어린이 여러분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예요.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에만 내몰리고, 학원을 전전하며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고 공부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어릴 적 김안국의 모습과 비슷하게 닮았기 때문이에요. 김안국은 공부에 밀려서 글을 깨치지 못한 바보 멍청이로 살았잖아요? 그런데 달래를 만나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차츰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돼요. 늦게 시작했지만 무서운 집념으로 공부에 집중해 장원 급제를 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 지금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김안국처럼 공부를 즐기세요.
인생은 멀고 먼 길을 홀로 걸어가는 거예요.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어려워져요. 또 앞만 보고 달려가면 머지않아 쓰러지고 말 거예요. 하지만 주변의 경치도 바라보고 노래도 불러가면서 꾸준히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여러분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거예요.
재미있는 공부법을 안국이를 통해 알아가요.
공부가 재미없다고 느끼는 어린이가 있을 거예요. 안국이는 3년을 서당에 다녔지만 하늘 천자도 제대로 깨치지 못했어요. 그런데 글자의 원리를 알고, 수수께끼 같은 글자놀이(파자)를 하면서 흥미를 갖게 돼요. 안국이와 달래를 따라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의 원리를 깨치게 될 거예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원리가 있거든요.
구름 셋에 용 세 마리라는 글자를 아세요?
그럼, 밭 다섯 마지기에 새 한 마리가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린이 여러분, 꿈을 가지세요. 그리고 즐기세요.
어린이 여러분이 꿈을 꾸고 자신의 길을 즐기면서 달려갈 때, 어느 순간 엄청나게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김안국처럼 말이죠. 힘들거나 치칠 때면 늘 책벌레가 된 멍청이 김안국을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세요.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당할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당할 수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제 무엇을 하든지 즐기는 자세를 발견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해요.
안국동의 유래를 아세요? 바로 책벌레가 된 김안국과 연관이 있어요.
김안국은 뛰어난 문장 실력으로 중국과 왜국에 이름을 널리 알렸어요. 대제학은 문형(저울로 물건을 다는 것과 같이 글을 평가하는 자리라는 뜻)이라 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문장을 잘하는 사람에게 주었던 벼슬이에요. 김안국은 책벌레라는 별명답게 항상 책을 가까이하며 살았어요. 김안국이 살았던 곳에는 언제나 책 읽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세상 사람들은 책벌레가 된 김안국이 세상을 떠나자 말년에 살던 동네를 안국동이라고 불렀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권오단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한문학을 공부하고 작가의 길로 들어서서 2006년에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역사 소설로 『전우치』, 『난』, 『세종, 대마도를 정벌하다』, 『안용복』 등을 썼다. 2010년에는 장생포 고래 창작 동화전에 입상했고, 어린이 창작 연극 『책벌레가 된 멍청이』의 극본을 썼다.
그림 : 김민하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하고 좀 더 발전하고 싶은 생각으로 영국 KINGSTON UNIVERSITY에서 ILLUSTRATION을 전공,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동화책, 소설, 잡지 등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주요 목차
글쓴이의 말
안국이는 바보 멍청이
집에서 쫓겨나다
새신랑이 된 김안국
안국이의 숨은 재주
글공부를 하다
과거 시험
장원 급제
사신과의 대결
김안국 이야기
글자를 깨치지 못해 멍청이라고 놀림을 받던 아이가 어떻게 대제학이 되었을까?
열여덟 살이 되도록 글을 깨치지 못한 김안국은 책벌레가 되어 인생 반전을 이루는 자신을 발견하게 돼요. 조선 중종 때 대제학을 지낸 김안국의 이야기를 쓰려고 마음먹은 것은 어린이 여러분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예요.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에만 내몰리고, 학원을 전전하며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고 공부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어릴 적 김안국의 모습과 비슷하게 닮았기 때문이에요. 김안국은 공부에 밀려서 글을 깨치지 못한 바보 멍청이로 살았잖아요? 그런데 달래를 만나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차츰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돼요. 늦게 시작했지만 무서운 집념으로 공부에 집중해 장원 급제를 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 지금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김안국처럼 공부를 즐기세요.
인생은 멀고 먼 길을 홀로 걸어가는 거예요.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어려워져요. 또 앞만 보고 달려가면 머지않아 쓰러지고 말 거예요. 하지만 주변의 경치도 바라보고 노래도 불러가면서 꾸준히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여러분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거예요.
재미있는 공부법을 안국이를 통해 알아가요.
공부가 재미없다고 느끼는 어린이가 있을 거예요. 안국이는 3년을 서당에 다녔지만 하늘 천자도 제대로 깨치지 못했어요. 그런데 글자의 원리를 알고, 수수께끼 같은 글자놀이(파자)를 하면서 흥미를 갖게 돼요. 안국이와 달래를 따라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의 원리를 깨치게 될 거예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원리가 있거든요.
구름 셋에 용 세 마리라는 글자를 아세요?
그럼, 밭 다섯 마지기에 새 한 마리가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린이 여러분, 꿈을 가지세요. 그리고 즐기세요.
어린이 여러분이 꿈을 꾸고 자신의 길을 즐기면서 달려갈 때, 어느 순간 엄청나게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김안국처럼 말이죠. 힘들거나 치칠 때면 늘 책벌레가 된 멍청이 김안국을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세요.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당할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당할 수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제 무엇을 하든지 즐기는 자세를 발견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해요.
안국동의 유래를 아세요? 바로 책벌레가 된 김안국과 연관이 있어요.
김안국은 뛰어난 문장 실력으로 중국과 왜국에 이름을 널리 알렸어요. 대제학은 문형(저울로 물건을 다는 것과 같이 글을 평가하는 자리라는 뜻)이라 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문장을 잘하는 사람에게 주었던 벼슬이에요. 김안국은 책벌레라는 별명답게 항상 책을 가까이하며 살았어요. 김안국이 살았던 곳에는 언제나 책 읽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세상 사람들은 책벌레가 된 김안국이 세상을 떠나자 말년에 살던 동네를 안국동이라고 불렀답니다.
▣ 작가 소개
글 : 권오단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한문학을 공부하고 작가의 길로 들어서서 2006년에 제1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역사 소설로 『전우치』, 『난』, 『세종, 대마도를 정벌하다』, 『안용복』 등을 썼다. 2010년에는 장생포 고래 창작 동화전에 입상했고, 어린이 창작 연극 『책벌레가 된 멍청이』의 극본을 썼다.
그림 : 김민하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하고 좀 더 발전하고 싶은 생각으로 영국 KINGSTON UNIVERSITY에서 ILLUSTRATION을 전공,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동화책, 소설, 잡지 등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주요 목차
글쓴이의 말
안국이는 바보 멍청이
집에서 쫓겨나다
새신랑이 된 김안국
안국이의 숨은 재주
글공부를 하다
과거 시험
장원 급제
사신과의 대결
김안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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