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간을 넘나들며 만나는 흥미진진한 한국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이 글을 쓴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모험 동화와 역사 상식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놀이하듯 재미나게 익힐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그리고 철저한 자료 조사와 사실 확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권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은 원시 시대 한반도의 자연 환경과 원시인들의 생활을, 2권 『고려의 시장에서 만난 아라비아 상인』은 고려의 활발한 대외 무역상을, 3권 『거북선이여, 출격하라!』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활약상을, 4권 『뒤주에 갇힌 사도 세자』는 사도 세자의 죽음을, 5권 『석가탑의 석공을 찾아서』는 아사달 아사녀 설화를 통해 불국사와 석가탑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6권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에서는 백제의 농경문화에 대해 다루었다. 그림은 다수의 어린이 역사물에 삽화를 그려 온 화가 이상규가 맡았다. 또한 각권마다 그 시대를 전문 분야로 하는 역사학자의 고증을 거쳤는데, 7권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여호규 교수가 감수를 맡아 내용의 정확성을 높였다.
대조적인 두 형제가 벌이는 좌충우돌 재미난 모험 이야기
이 시리즈의 주인공 준호와 민호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들이다. 형인 준호가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역사광인데 비해 동생인 민호는 활달하고 행동이 앞서는 말썽꾸러기이다. 준호, 민호 형제가 때로는 실수를 연발하며, 또 때로는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며 역사의 현장들을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은 이 시리즈가 이야기 자체로서의 재미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준호, 민호가 비밀리에 벌이는 모험에 관심을 갖는 옆집 소녀 수진이의 존재와, 형제가 이사 온 집에서 예전에 살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할아버지의 존재는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사건들이 전개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초등학생의 독서 능력을 고려해 적절히 구성한 역사 지식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역사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시된다. 그리고 본문 곳곳에 박스 형태로 추가 정보를 배치하여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은 따로 자료를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아가 본문 뒤에는 ‘준호의 역사 노트’라는 제목으로 부록이 담겨 있다. 이것은 주인공 준호가 과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직접 찾아본 정보들을 정리해 놓은 공간으로서 독자들이 해당 시대에 대해 익혀 두어야 할 역사 상식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인 이 시리즈는 석기 시대부터 일본 강점기까지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폭넓게 다루게 된다. 또한 이순신, 안중근, 장보고, 정조 대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층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며 각 시대 다양한 계층들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7권 고구려 국경 수비대의 첩자를 찾아라! - 줄거리
수진은 이른 아침부터 준호와 민호를 찾아와 마법의 두루마리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낸다. 준호와 민호네 집에 살았던 괴짜 역사학자 할아버지의 지팡이 손잡이에 새겨져 있었던 용 모양이 지하실 골방 문손잡이에 있는 용과 같다는 수진의 말에 준호는 깜짝 놀란다. 두루마리 끈에 딸려 있는 팻말에도 같은 용 모양이 새겨져 있었던 것이다. 준호와 민호와 수진은 용에 숨겨져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마법의 두루마리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곱 번째 과거 여행을 떠난다. 이번에 도착한 곳은 고구려 국경 부근의 한 산성. 헛간에 몸을 숨긴 채 바깥의 동정을 살피던 셋은 우연히 행동이 수상한 사내를 목격하고 뒤를 쫓는다. 사내는 인적이 드문 억새 수풀에서 매를 불러 지도처럼 보이는 두루마리를 달아 보낸다. 준호는 조금 전 병영에서 고구려 군사들이 쫓던 선비족의 첩자가 사내라고 확신하고, 민호를 봉수대로 보내 고구려 군사들을 불러오게 한다. 하지만 수진과 함께 사내를 감시하던 중 그만 사내에게 숨어 있던 곳을 들켜 목숨이 위태로워지는데…….
▣ 작가 소개
글 : 햇살과 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잇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입니다. 지금까지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비롯해 『한국의 역사를 바꾼 전투』,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등을 썼으며 『지붕 위의 수레바퀴』, 『꼬마 사업가 그레그』, 『요술 나뭇잎』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림 :이상규
어려서부터 만화 그리기를 좋아해서 신한은행 새싹 만화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비롯해 『네버랜드 미아』, 『숲자연학교에 가자!』, 『새를 보면 나도 날고 싶어』, 『행복해져라 너구리』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수 : 여호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고구려의 정치와 문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앗습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은 책으로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3-고구려』, 『역사의 길목에 선 31인의 선택』(공저) 등이 있습니다.
시간을 넘나들며 만나는 흥미진진한 한국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이 글을 쓴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모험 동화와 역사 상식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놀이하듯 재미나게 익힐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그리고 철저한 자료 조사와 사실 확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권 『석기 시대로 떨어진 아이들』은 원시 시대 한반도의 자연 환경과 원시인들의 생활을, 2권 『고려의 시장에서 만난 아라비아 상인』은 고려의 활발한 대외 무역상을, 3권 『거북선이여, 출격하라!』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활약상을, 4권 『뒤주에 갇힌 사도 세자』는 사도 세자의 죽음을, 5권 『석가탑의 석공을 찾아서』는 아사달 아사녀 설화를 통해 불국사와 석가탑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6권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에서는 백제의 농경문화에 대해 다루었다. 그림은 다수의 어린이 역사물에 삽화를 그려 온 화가 이상규가 맡았다. 또한 각권마다 그 시대를 전문 분야로 하는 역사학자의 고증을 거쳤는데, 7권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여호규 교수가 감수를 맡아 내용의 정확성을 높였다.
대조적인 두 형제가 벌이는 좌충우돌 재미난 모험 이야기
이 시리즈의 주인공 준호와 민호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들이다. 형인 준호가 소심하고 꼼꼼한 성격의 역사광인데 비해 동생인 민호는 활달하고 행동이 앞서는 말썽꾸러기이다. 준호, 민호 형제가 때로는 실수를 연발하며, 또 때로는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며 역사의 현장들을 종횡무진 누비는 모습은 이 시리즈가 이야기 자체로서의 재미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준호, 민호가 비밀리에 벌이는 모험에 관심을 갖는 옆집 소녀 수진이의 존재와, 형제가 이사 온 집에서 예전에 살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는 할아버지의 존재는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사건들이 전개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초등학생의 독서 능력을 고려해 적절히 구성한 역사 지식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사건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역사 정보가 자연스럽게 제시된다. 그리고 본문 곳곳에 박스 형태로 추가 정보를 배치하여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한 점은 따로 자료를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나아가 본문 뒤에는 ‘준호의 역사 노트’라는 제목으로 부록이 담겨 있다. 이것은 주인공 준호가 과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직접 찾아본 정보들을 정리해 놓은 공간으로서 독자들이 해당 시대에 대해 익혀 두어야 할 역사 상식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인 이 시리즈는 석기 시대부터 일본 강점기까지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폭넓게 다루게 된다. 또한 이순신, 안중근, 장보고, 정조 대왕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층 쉽고 재미있게 보여 주며 각 시대 다양한 계층들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7권 고구려 국경 수비대의 첩자를 찾아라! - 줄거리
수진은 이른 아침부터 준호와 민호를 찾아와 마법의 두루마리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낸다. 준호와 민호네 집에 살았던 괴짜 역사학자 할아버지의 지팡이 손잡이에 새겨져 있었던 용 모양이 지하실 골방 문손잡이에 있는 용과 같다는 수진의 말에 준호는 깜짝 놀란다. 두루마리 끈에 딸려 있는 팻말에도 같은 용 모양이 새겨져 있었던 것이다. 준호와 민호와 수진은 용에 숨겨져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마법의 두루마리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곱 번째 과거 여행을 떠난다. 이번에 도착한 곳은 고구려 국경 부근의 한 산성. 헛간에 몸을 숨긴 채 바깥의 동정을 살피던 셋은 우연히 행동이 수상한 사내를 목격하고 뒤를 쫓는다. 사내는 인적이 드문 억새 수풀에서 매를 불러 지도처럼 보이는 두루마리를 달아 보낸다. 준호는 조금 전 병영에서 고구려 군사들이 쫓던 선비족의 첩자가 사내라고 확신하고, 민호를 봉수대로 보내 고구려 군사들을 불러오게 한다. 하지만 수진과 함께 사내를 감시하던 중 그만 사내에게 숨어 있던 곳을 들켜 목숨이 위태로워지는데…….
▣ 작가 소개
글 : 햇살과 나무꾼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잇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입니다. 지금까지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비롯해 『한국의 역사를 바꾼 전투』,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등을 썼으며 『지붕 위의 수레바퀴』, 『꼬마 사업가 그레그』, 『요술 나뭇잎』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림 :이상규
어려서부터 만화 그리기를 좋아해서 신한은행 새싹 만화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비롯해 『네버랜드 미아』, 『숲자연학교에 가자!』, 『새를 보면 나도 날고 싶어』, 『행복해져라 너구리』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수 : 여호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고구려의 정치와 문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앗습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은 책으로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3-고구려』, 『역사의 길목에 선 31인의 선택』(공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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