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깊은 밤, 숲에서 만난 아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헨드릭스 남학교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모험과 반전!
1권에서 인구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난 루크는 죽은 아이 ‘리 그랜트’의 신분증을 빌려서 헨드릭스 남학교에 들어간다. 심술궂은 아이들, 무관심한 선생님들, 창문이 하나도 없는 학교. 루크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걸 알지만 모든 것이 낯설고, 정체가 탄로 날까 봐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루크는 복도에서 숲으로 통하는 작은 문을 발견하고, 그곳에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루크는 과연 헨드릭스 남학교에 숨겨진 비밀을 풀 수 있을까?
작가는 2권에서도 뛰어난 심리 묘사로 손에 잡힐 듯 섬세하게 루크의 모습을 그려 냈다. 빠른 전개와 짜임새 있는 구성은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곳곳에 깔려 있는 복선들로 끝까지 읽기 전에는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루크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마치 루크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림자 아이라는 사실을 감춘 채 학교의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루크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얻는다. 1권에서 루크는 부모님의 말과 정부의 선전을 그대로 믿고 괴로워했다. 자신 같은 그림자 아이는 정말 살아갈 자격이 없는 것인지를 고민했다. 그때 루크를 설득한 사람은 친구 젠이었다. 젠은 신념을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열렬한 투사였다. 루크는 젠과 함께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로 시련이 닥칠 때마다 그런 젠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마침내 루크는 젠과 다른 방식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항하는 것도 의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루크는 젠처럼 자기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고, 옳지 않은 일을 바로잡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
이 책의 결말에서 루크는 다른 셋째 아이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해 낸다. 두려움과 외로움을 이기고 한 발 한 발 발걸음을 내딛는 루크의 모습은 또 다른 기대와 감동을 선사한다. 루크는 과연 그 일을 잘해 낼 수 있을까? 루크가 선택한 그 일이 정말 셋째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일까? 한편 인구 경찰에게 붙잡혀 간 니나는 어떻게 될까? 독자들은 새롭게 펼쳐지는 모험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그림자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1946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오하이오 주의 농장에서 집안일과 농장 일을 돌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틈날 때마다 독서를 하고 시를 썼다. 대학 때 학교 신문에 글을 썼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자가 되었다가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을 집필하는데, 굳이 청소년을 위한 책을 즐겨 쓰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청소년은 변화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어른보다 한결 흥미로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틀에 박혀 있지 않은 기발한 소재와 청소년의 감성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작품들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전미도서관협회’의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에 많은 작품이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인간의 존엄성과 더불어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심리를 다룬『그림자 아이들(Shadow Children)』시리즈와『기억으로부터의 탈출(Escape From Memory)』등이 있다. 국내에는『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이중인격』등이 출간되었다.
역자 : 이혜선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쫓기는 아이』『오목골 빨강머리 루비』『LOST!』『노란궁전 하품공주』『내 어린 시절의 북극』『그림자 아이들』등이 있다.
깊은 밤, 숲에서 만난 아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헨드릭스 남학교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모험과 반전!
1권에서 인구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난 루크는 죽은 아이 ‘리 그랜트’의 신분증을 빌려서 헨드릭스 남학교에 들어간다. 심술궂은 아이들, 무관심한 선생님들, 창문이 하나도 없는 학교. 루크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걸 알지만 모든 것이 낯설고, 정체가 탄로 날까 봐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루크는 복도에서 숲으로 통하는 작은 문을 발견하고, 그곳에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루크는 과연 헨드릭스 남학교에 숨겨진 비밀을 풀 수 있을까?
작가는 2권에서도 뛰어난 심리 묘사로 손에 잡힐 듯 섬세하게 루크의 모습을 그려 냈다. 빠른 전개와 짜임새 있는 구성은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곳곳에 깔려 있는 복선들로 끝까지 읽기 전에는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루크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마치 루크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림자 아이라는 사실을 감춘 채 학교의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루크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얻는다. 1권에서 루크는 부모님의 말과 정부의 선전을 그대로 믿고 괴로워했다. 자신 같은 그림자 아이는 정말 살아갈 자격이 없는 것인지를 고민했다. 그때 루크를 설득한 사람은 친구 젠이었다. 젠은 신념을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열렬한 투사였다. 루크는 젠과 함께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로 시련이 닥칠 때마다 그런 젠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마침내 루크는 젠과 다른 방식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항하는 것도 의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루크는 젠처럼 자기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고, 옳지 않은 일을 바로잡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
이 책의 결말에서 루크는 다른 셋째 아이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해 낸다. 두려움과 외로움을 이기고 한 발 한 발 발걸음을 내딛는 루크의 모습은 또 다른 기대와 감동을 선사한다. 루크는 과연 그 일을 잘해 낼 수 있을까? 루크가 선택한 그 일이 정말 셋째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일까? 한편 인구 경찰에게 붙잡혀 간 니나는 어떻게 될까? 독자들은 새롭게 펼쳐지는 모험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그림자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1946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오하이오 주의 농장에서 집안일과 농장 일을 돌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틈날 때마다 독서를 하고 시를 썼다. 대학 때 학교 신문에 글을 썼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자가 되었다가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을 집필하는데, 굳이 청소년을 위한 책을 즐겨 쓰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청소년은 변화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어른보다 한결 흥미로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틀에 박혀 있지 않은 기발한 소재와 청소년의 감성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작품들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전미도서관협회’의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에 많은 작품이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인간의 존엄성과 더불어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심리를 다룬『그림자 아이들(Shadow Children)』시리즈와『기억으로부터의 탈출(Escape From Memory)』등이 있다. 국내에는『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이중인격』등이 출간되었다.
역자 : 이혜선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쫓기는 아이』『오목골 빨강머리 루비』『LOST!』『노란궁전 하품공주』『내 어린 시절의 북극』『그림자 아이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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