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초잡는 수학동화 시리즈 기획 의도
학부모들이나 일선 교사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어떤 수학동화가 좋은 수학동화인가?”이다. 이에 대해 오랫동안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와 프로그램 교육, 개발 및 보급 사업을 해온 ‘나온교육연구소’의 박영훈 소장은 이렇게 말한다.
“수학동화란 이야기의 전개가 억지스러워서는 안 되고 상황마다 충분한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수학동화이기 때문에 계산 과정이 들어가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수학이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한다는 것만 알려줘도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초잡는 수학동화’의 출간은 시작되었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분수』로 10권이 완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수학의 용어나 개념이 미처 자리 잡지 못한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기초와 원리를 잡아 줄 수 있게 구성되었다.
기초잡는 수학동화 시리즈 특징
1.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은 아직까지 그림책 형식의 전래동화나 명작동화에 익숙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리즈는 『잭과 콩나무』나 『피리부는 사나이』, 『이상한 나라 앨리스』 같은 이야기를 차용했다. 이야기 속에서 수학 요소를 발견해 내는 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며 도전이 될 수 있다. 그림동화처럼 큰 그림과 큰 글씨, 그리고 책 두께도 60쪽 내외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2. 이야기와 수학이 얼마나 조화를 이뤘느냐가 수학동화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그런 면에서도 이 시리즈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수학의 개념 원리에 대한 지루한 나열식의 설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뫼비우스 띠의 비밀』에서 주인공 샘은 수업 시간 때 자신이 만든 뫼비우스의 띠를 발표하면서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을 받는다. 샘의 재치있는 발표는 이 책을 읽는 초등 독자들에게 도형 인지와 측정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토끼 숫자 세기 대소동』에서는 주인공 아만다가 갑자기 늘어난 토끼 숫자를 세면서 수의 규칙을 발견하고 마을을 구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 『곱셈 마법에 걸린 나라』에서는 난쟁이의 곱셈 지팡이가 왕의 코를 6개로 만들기도 하고, 8명의 신하들을 감쪽같이 없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마법 지팡이를 통해 자연수와 분수, 곱셈의 원리를 알려주고 있다.
3. 책마다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 속에 나온 수학의 개념 원리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초잡는 수학활동’ 코너를 마련했다. 『부자가 된 나눗셈 소년』에서는 자신의 용돈으로 갖고 싶은 물건을 사는 연습을 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입찰표도 작성해서 낙찰을 받아보는 놀이를 한다. 『이발사의 결투』에서는 어떤 모양이든 실제 모양을 줄이거나 늘려서 독특한 모양의 머리로 만들어주는 이발사들처럼 실제 버스를 축소해 보는 놀이도 해 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역 : 박영훈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몬타나주립대학교에서 수학 M.A.를 취득했습니다. 그 후에 다시 교실로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지금은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겸임교수와 나온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저서로는『새로 쓰는 초등수학 교과서』 시리즈,『기호와 공식이 없는 수학카페』,『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가 있으며, 번역서로는『수학대소동』,『수학, 문명을 지배하다』 등이 있습니다. 1992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수학영재 지도교사상을, 2001년 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과학도서번역상을 받았습니다.
글 : 도나 조 나폴리
스워스모어 대학에서 언어학을 가르치고 있다. 골든 카이트 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그녀는 남편과 다섯 명의 아이와 함께 펜실바니아 스워스모어에서 살고 있다. 《알버트》, 《로베르토》 등의 많은 책을 썼다.
그림 : 애너 커리
화가이자 글 작가로서 그림책 여러 권을 발표했다. 영국 서머싯 주의 바스에서 남편과 두 딸, 강아지와 여러 마리의 금붕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엄마, 나 사랑해요?》 등 아이들을 위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역자 : 이미경
한남대학교 수학과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쓴 책으로는 《새로 쓰는 초등수학교과서》 (공저) 등이 있고 나온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기초잡는 수학동화 시리즈 기획 의도
학부모들이나 일선 교사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어떤 수학동화가 좋은 수학동화인가?”이다. 이에 대해 오랫동안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와 프로그램 교육, 개발 및 보급 사업을 해온 ‘나온교육연구소’의 박영훈 소장은 이렇게 말한다.
“수학동화란 이야기의 전개가 억지스러워서는 안 되고 상황마다 충분한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수학동화이기 때문에 계산 과정이 들어가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수학이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한다는 것만 알려줘도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초잡는 수학동화’의 출간은 시작되었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분수』로 10권이 완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수학의 용어나 개념이 미처 자리 잡지 못한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기초와 원리를 잡아 줄 수 있게 구성되었다.
기초잡는 수학동화 시리즈 특징
1.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은 아직까지 그림책 형식의 전래동화나 명작동화에 익숙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리즈는 『잭과 콩나무』나 『피리부는 사나이』, 『이상한 나라 앨리스』 같은 이야기를 차용했다. 이야기 속에서 수학 요소를 발견해 내는 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며 도전이 될 수 있다. 그림동화처럼 큰 그림과 큰 글씨, 그리고 책 두께도 60쪽 내외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2. 이야기와 수학이 얼마나 조화를 이뤘느냐가 수학동화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그런 면에서도 이 시리즈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수학의 개념 원리에 대한 지루한 나열식의 설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뫼비우스 띠의 비밀』에서 주인공 샘은 수업 시간 때 자신이 만든 뫼비우스의 띠를 발표하면서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을 받는다. 샘의 재치있는 발표는 이 책을 읽는 초등 독자들에게 도형 인지와 측정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 『토끼 숫자 세기 대소동』에서는 주인공 아만다가 갑자기 늘어난 토끼 숫자를 세면서 수의 규칙을 발견하고 마을을 구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 『곱셈 마법에 걸린 나라』에서는 난쟁이의 곱셈 지팡이가 왕의 코를 6개로 만들기도 하고, 8명의 신하들을 감쪽같이 없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마법 지팡이를 통해 자연수와 분수, 곱셈의 원리를 알려주고 있다.
3. 책마다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 속에 나온 수학의 개념 원리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초잡는 수학활동’ 코너를 마련했다. 『부자가 된 나눗셈 소년』에서는 자신의 용돈으로 갖고 싶은 물건을 사는 연습을 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입찰표도 작성해서 낙찰을 받아보는 놀이를 한다. 『이발사의 결투』에서는 어떤 모양이든 실제 모양을 줄이거나 늘려서 독특한 모양의 머리로 만들어주는 이발사들처럼 실제 버스를 축소해 보는 놀이도 해 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역 : 박영훈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몬타나주립대학교에서 수학 M.A.를 취득했습니다. 그 후에 다시 교실로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지금은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겸임교수와 나온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저서로는『새로 쓰는 초등수학 교과서』 시리즈,『기호와 공식이 없는 수학카페』,『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가 있으며, 번역서로는『수학대소동』,『수학, 문명을 지배하다』 등이 있습니다. 1992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수학영재 지도교사상을, 2001년 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과학도서번역상을 받았습니다.
글 : 도나 조 나폴리
스워스모어 대학에서 언어학을 가르치고 있다. 골든 카이트 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그녀는 남편과 다섯 명의 아이와 함께 펜실바니아 스워스모어에서 살고 있다. 《알버트》, 《로베르토》 등의 많은 책을 썼다.
그림 : 애너 커리
화가이자 글 작가로서 그림책 여러 권을 발표했다. 영국 서머싯 주의 바스에서 남편과 두 딸, 강아지와 여러 마리의 금붕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엄마, 나 사랑해요?》 등 아이들을 위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역자 : 이미경
한남대학교 수학과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쓴 책으로는 《새로 쓰는 초등수학교과서》 (공저) 등이 있고 나온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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