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욕심이 없는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온갖 음식이 가득 쌓여 있는 뷔페식당을 가면 잘 알 수 있지요. 그곳에서는 누구나 마음껏 음식을 가져다가 먹습니다. 그런데 가져온 음식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다 먹는 사람은 찾기 힘들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먹을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많은 음식을 욕심으로 더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마치 이 책에 나오는 욕심쟁이 펭귄 딩딩처럼 말이에요.
딩딩은 날마다 물고기를 많이 잡아다가 모아 놓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축해 놓는 것 같기도 하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전혀 나눠 주지 않는 모습을 보면 그저 욕심을 부린 것이지요. 물고기가 없어서 친구들이 굶어도 나만 배불리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지요. 아무리 자기가 잡은 것이지만 조금도 양보하지 않는 딩딩의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딩딩이 열심히 모아 놓은 물고기들은 모두 상어의 뱃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딩딩은 물고기를 잘 잡지도 못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딩딩은 쫄쫄 굶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친구 소소도 딩딩에게 물고기를 나눠 주지 않았습니다. 딩딩이 한 일을 생각하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지요. 만약 딩딩이 물고기를 많이 잡았을 때 친구들에게 나눠 주었으면 어땠을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히 물고기를 잡아먹었으면 어땠을까요?
욕심꾸러기는 자기 욕심만 채울 뿐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거나 나눠 가질 줄 모릅니다. 이런 욕심꾸러기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욕심을 부립니다. 조금만 더, 혹은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어 하지요. 필통 속에 필기구가 가득 차 있어도 더 좋은 필기구를 더 많이 갖고 싶은 것처럼요.
어떻게 하면 욕심을 버릴 수 있을까요? 아마도 욕심을 깨끗하게 모두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할 줄 안다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게다가 나눌 줄 아는 베품의 마음을 간직한다면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는 일반적인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독립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리와 같은 책입니다. 특히 컬러 그림과 먹으로만 된 그림을 번갈아 구성하여 보다 글에 집중하여 읽을 수 있게 배려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림책 중심에서 읽기책 중심의 읽기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을 스스로 읽고 난 후 아이들은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말하는 주체적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주제와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질문들을 제시하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종쉬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30여 차례나 문학상을 받은 뛰어난 작가이기도 합니다. 깊은 주제를 다루는 소설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까지 두루 쓰는 재능 있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환상 급행열차 모험기』, 『초절정 매력남 스시맨』, 『소시지 반장 먀오 선생님』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따웨이
욕심쟁이 펭귄 딩딩과 친구들을 익살스럽고 생기 있는 표정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단순하고 깔끔한 그림으로 전해 주고 있어요. 『수박별이 쾅!』, 『최강 게으름뱅이』를 그린 작가이기도 해요.
역자 : 정주은
고려대학교 중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황금법칙』, 『바오다다』 등이 있습니다.
욕심이 없는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온갖 음식이 가득 쌓여 있는 뷔페식당을 가면 잘 알 수 있지요. 그곳에서는 누구나 마음껏 음식을 가져다가 먹습니다. 그런데 가져온 음식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다 먹는 사람은 찾기 힘들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먹을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많은 음식을 욕심으로 더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마치 이 책에 나오는 욕심쟁이 펭귄 딩딩처럼 말이에요.
딩딩은 날마다 물고기를 많이 잡아다가 모아 놓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축해 놓는 것 같기도 하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전혀 나눠 주지 않는 모습을 보면 그저 욕심을 부린 것이지요. 물고기가 없어서 친구들이 굶어도 나만 배불리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지요. 아무리 자기가 잡은 것이지만 조금도 양보하지 않는 딩딩의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딩딩이 열심히 모아 놓은 물고기들은 모두 상어의 뱃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딩딩은 물고기를 잘 잡지도 못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딩딩은 쫄쫄 굶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친구 소소도 딩딩에게 물고기를 나눠 주지 않았습니다. 딩딩이 한 일을 생각하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지요. 만약 딩딩이 물고기를 많이 잡았을 때 친구들에게 나눠 주었으면 어땠을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히 물고기를 잡아먹었으면 어땠을까요?
욕심꾸러기는 자기 욕심만 채울 뿐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거나 나눠 가질 줄 모릅니다. 이런 욕심꾸러기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욕심을 부립니다. 조금만 더, 혹은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어 하지요. 필통 속에 필기구가 가득 차 있어도 더 좋은 필기구를 더 많이 갖고 싶은 것처럼요.
어떻게 하면 욕심을 버릴 수 있을까요? 아마도 욕심을 깨끗하게 모두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할 줄 안다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게다가 나눌 줄 아는 베품의 마음을 간직한다면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는 일반적인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독립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리와 같은 책입니다. 특히 컬러 그림과 먹으로만 된 그림을 번갈아 구성하여 보다 글에 집중하여 읽을 수 있게 배려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림책 중심에서 읽기책 중심의 읽기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을 스스로 읽고 난 후 아이들은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말하는 주체적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주제와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질문들을 제시하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종쉬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30여 차례나 문학상을 받은 뛰어난 작가이기도 합니다. 깊은 주제를 다루는 소설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까지 두루 쓰는 재능 있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환상 급행열차 모험기』, 『초절정 매력남 스시맨』, 『소시지 반장 먀오 선생님』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따웨이
욕심쟁이 펭귄 딩딩과 친구들을 익살스럽고 생기 있는 표정으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단순하고 깔끔한 그림으로 전해 주고 있어요. 『수박별이 쾅!』, 『최강 게으름뱅이』를 그린 작가이기도 해요.
역자 : 정주은
고려대학교 중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황금법칙』, 『바오다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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