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독도가 있습니다. 포항이나 묵호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로 가서 기상을 봐가며 독도로 갈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독도는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우리나라 영토가 분명합니다.
독도가 몸살을 앓는 가장 큰 아유는 우리 민족사의 한복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있는 섬이기에 일본과 자주 충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독도는 일본보다 우리나라와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삼봉도, 우산도, 가지도, 요도 등으로 우리나라가 지배했던 땅이었습니다.
이 책은 독도가 분명히 우리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 눈에 독도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중 많은 사람들이 모르거나 알지만 미처 가보지 못한 독도박물관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도박물관! 어찌 생각해보면 독도박물관은 독도에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독도박물관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581번지에 있었습니다. 독도와 지척의 거리에 독도박물관이 있는 것입니다.
“이 책으로 독도박물관을 생생하게 견학할 수 있습니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영토입니다. 독도는 우리나라 땅 구석구석이 그렇듯 역사가 존재합니다. 이 역사를 모아 전시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독도박물관입니다. 이 책은 독도박물관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독도를 통해 우리 영토의 변천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독도를 통해 근현대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독도박물관을 구경하는 학생의 눈높이로 만들었습니다.
책의 순서는 독도박물관 관람 동선에 맞추어서 구성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는 독도의 위치와 기후, 간단한 소개를 하고 1 전시실부터 3 전시실까지는 옛글과 지도 속에 담긴 독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독도의 생태 등을 다루었습니다. 또한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어떻게 훼손하고 있는지 밝히고 근본적으로 독도가 왜 우리의 땅인지 역사를 통해 정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나무사자를 만들어 우산국을 정벌했던 이사부 이야기, 농기구를 보내 거란족으로부터 황폐화된 울릉도를 재건하도록 했던 고려, 태조 때부터 계속 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지배 형태들. 우리 역사 속에 독도는 역사와 함께 늘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1693년 안용복이 어민 40여명과 함께 울릉도 근처에서 일본 어부들을 만나 항의했던 일들, 그리고 도쿠가와 막부와 만나서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과는 불과 하루거리인데 일본 땅에서는 닷새나 걸리는,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라고 했던 사실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도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가장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 부분은 귀여운 강치 캐릭터가 소개하는 만화로 구성했습니다. 만화 중간 중간에 독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지도나 문서 자료 등을 여러 박물관으로부터 제공받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직접 박물관을 둘러볼 때는 복잡하고 어려워 지나치기 쉬운 지도나 역사서 등도 살펴보기 쉽도록 크게 배치했습니다. ''팔도총도 동람도 목판본''과 ''팔도총국도 천하도첩 채색필사본'' 같은 지도는 정말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꼭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에 새겨놓아야 합니다.
일본에 비하면 늦은 감이 있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발간되는 초·중·고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관련 내용을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독도관련 교육개정과 발맞추어 우리 민족과 함께 동해를 지켜온 독도와 독도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한봉지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여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 『실천문학』단편소설부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형, 소풍가자』, 『날아라 혹아이』, 『고래야, 고래야, 귀신고래야』, 『뱀장어 학교』, 『오바마 대통령의 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원성현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습니다. 인물이나 동물의 세밀화나 생동감 있는 표현이 뛰어납니다. MB일러스트 기획 5인 초대전 및 개인 기획전에 초대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바다의 용 거북선』, 『광개토대왕』, 『옹달샘』, 『가야사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이승진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사회인류학을 전공했습니다.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 영남대학교박물관 연구원과 영남대학교, 전북대학교 등의 강사를 거쳐 현재는 독도박물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전시실
울릉도와 독도 / 옛글 속의 독도 / 안용복의 활약 / 옛 지도 속의 독도
2 전시실
일본의 강점과 독도 / 조선해와 일본해
3 전시실
독도의용수비대 활동 / 독도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 / 일본의 독도 망언 / 미국 포경선의 독도 발견
자연생태실
독도의 식물 / 독도의 동물 / 독도의 바다
지금도 출렁이는 독도의 역사 / 찾아보기 / 글쓴이의 말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독도가 있습니다. 포항이나 묵호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로 가서 기상을 봐가며 독도로 갈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독도는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우리나라 영토가 분명합니다.
독도가 몸살을 앓는 가장 큰 아유는 우리 민족사의 한복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있는 섬이기에 일본과 자주 충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독도는 일본보다 우리나라와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삼봉도, 우산도, 가지도, 요도 등으로 우리나라가 지배했던 땅이었습니다.
이 책은 독도가 분명히 우리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 눈에 독도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중 많은 사람들이 모르거나 알지만 미처 가보지 못한 독도박물관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도박물관! 어찌 생각해보면 독도박물관은 독도에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독도박물관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581번지에 있었습니다. 독도와 지척의 거리에 독도박물관이 있는 것입니다.
“이 책으로 독도박물관을 생생하게 견학할 수 있습니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영토입니다. 독도는 우리나라 땅 구석구석이 그렇듯 역사가 존재합니다. 이 역사를 모아 전시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독도박물관입니다. 이 책은 독도박물관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독도를 통해 우리 영토의 변천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독도를 통해 근현대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독도박물관을 구경하는 학생의 눈높이로 만들었습니다.
책의 순서는 독도박물관 관람 동선에 맞추어서 구성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는 독도의 위치와 기후, 간단한 소개를 하고 1 전시실부터 3 전시실까지는 옛글과 지도 속에 담긴 독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독도의 생태 등을 다루었습니다. 또한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어떻게 훼손하고 있는지 밝히고 근본적으로 독도가 왜 우리의 땅인지 역사를 통해 정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나무사자를 만들어 우산국을 정벌했던 이사부 이야기, 농기구를 보내 거란족으로부터 황폐화된 울릉도를 재건하도록 했던 고려, 태조 때부터 계속 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지배 형태들. 우리 역사 속에 독도는 역사와 함께 늘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1693년 안용복이 어민 40여명과 함께 울릉도 근처에서 일본 어부들을 만나 항의했던 일들, 그리고 도쿠가와 막부와 만나서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과는 불과 하루거리인데 일본 땅에서는 닷새나 걸리는,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라고 했던 사실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도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가장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 부분은 귀여운 강치 캐릭터가 소개하는 만화로 구성했습니다. 만화 중간 중간에 독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지도나 문서 자료 등을 여러 박물관으로부터 제공받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직접 박물관을 둘러볼 때는 복잡하고 어려워 지나치기 쉬운 지도나 역사서 등도 살펴보기 쉽도록 크게 배치했습니다. ''팔도총도 동람도 목판본''과 ''팔도총국도 천하도첩 채색필사본'' 같은 지도는 정말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꼭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에 새겨놓아야 합니다.
일본에 비하면 늦은 감이 있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발간되는 초·중·고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관련 내용을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독도관련 교육개정과 발맞추어 우리 민족과 함께 동해를 지켜온 독도와 독도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한봉지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여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 『실천문학』단편소설부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형, 소풍가자』, 『날아라 혹아이』, 『고래야, 고래야, 귀신고래야』, 『뱀장어 학교』, 『오바마 대통령의 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원성현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습니다. 인물이나 동물의 세밀화나 생동감 있는 표현이 뛰어납니다. MB일러스트 기획 5인 초대전 및 개인 기획전에 초대되었습니다. 작품으로는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바다의 용 거북선』, 『광개토대왕』, 『옹달샘』, 『가야사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이승진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사회인류학을 전공했습니다.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 영남대학교박물관 연구원과 영남대학교, 전북대학교 등의 강사를 거쳐 현재는 독도박물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전시실
울릉도와 독도 / 옛글 속의 독도 / 안용복의 활약 / 옛 지도 속의 독도
2 전시실
일본의 강점과 독도 / 조선해와 일본해
3 전시실
독도의용수비대 활동 / 독도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 / 일본의 독도 망언 / 미국 포경선의 독도 발견
자연생태실
독도의 식물 / 독도의 동물 / 독도의 바다
지금도 출렁이는 독도의 역사 / 찾아보기 / 글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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