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기 땅돼지 핌을 소개할게요.
아기 땅돼지 핌은 부드러운 털과 길쭉한 코를 가지고 있다. 핌은 아기라서 엄마 젖을 먹고 어둑한 굴속에서 지낸다. 엄마는 핌을 데리고 굴 밖으로 나가 또 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난생 처음 아프리카의 초원을 보게 된 핌은 넓은 세상에 깜짝 놀란다. 그리고 모든 것이 신기하다. 핌은 지겨운 굴속을 벗어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개구쟁이 개코원숭이, 무지 큰 코끼리, 구불구불 비단뱀, 키가 기다란 기린 친구들은 핌에게 똑같은 질문을 한다.
“넌 누구니?” “난 땅돼지야. 그냥 돌아다니는 참인데…….”
“땅……, 뭐라고?” “땅돼지라고. 난 흰개미를 먹어.”
그래, 난 정말 땅돼지야!
핌은 친구들에게 자신 있게 땅돼지라고 말하지만 사실 땅돼지가 뭔지 잘 모른다. 핌은 아기라서 엄마처럼 굴도 잘 파지 못 하고 흰개미도 먹지 못 한다. 모르는 것, 하지 못 하는 일 투성이지만 핌은 어렴풋이 자신이 땅돼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핌은 땅돼지가 뭔지 직접 찾아 나서고 엄마처럼 멋진 땅돼지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처음에는 엄마와 함께 굴 밖으로 나왔지만 곧 혼자 굴 밖으로 나와 초원을 돌아다닌다. 엄마가 굴 파는 모습을 기억했다가 그대로 따라 하기도 한다. 모든 것들이 낯설지만 핌은 자신이 진짜 땅돼지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핌은 흰개미의 맛을 알고, 굴도 근사하게 팔 수 있게 된다. 무리지어 사는 개코원숭이와 긴 코로 물장구치는 아기 코끼리를 보면서 핌은 친구들의 모습을 부러워했지만 핌은 어느새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게 된다. ‘난 정말 땅돼지야?’에서 시작했던 물음은 ‘난 정말 땅돼지야!’라고 외칠 수 있는 자신감으로 바뀐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핌은 넓은 세상 속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땅돼지라 자신한다. 드넓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핌은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땅돼지가 어떤 동물인지 알게 된다. 스스로의 모습을 찾아가는 핌의 이야기는 넓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또 다른 모습이 될 수 있다. 동물 친구들이 핌에게 했던 질문은 핌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엄마 땅돼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나를 찾아가는 땅돼지의 모습에서 ‘어려도 괜찮아, 곧 네 모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거야.’ 라고 말하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
▣ 작가 소개
역 : 위문숙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든손''에서 세계의 여러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호수가 넘실넘실』 『야심만만 알렉산더』『전학 가서 생긴 일』 『대지여 꿈을 노래하라 1, 2』 『그래도 엄마 아빠를 사랑해요』 『루머의 루머의 우머』등이 있으며 『프리즐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 교실』 『스릴만점 모험가들』이 있다.
그림 : 지효진
건국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만화도 많이 그리고 낙서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다른 작품으로는『방귀를 찾아라』『왜 엄마, 아빠를 쏙 닮을까?』『상상해봐』『두발자전거를 타고 싶어요』등이 있습니다.
글 : 질 톰린슨
오페라 가수를 꿈꾸며 공부했으나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에너지를 쏟아 부을 새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암탉을 소재로 한 『절대 포기 못 해』를 쓰고 난 뒤, 각기 다른 어린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발표했다. 질 톰린슨의 따뜻하고 교훈적인 동물 이야기들은 수십 년 동안 아이들에게 기쁨과 감동, 용기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 주요 목차
흰개미가 머예요?
개구쟁이 개코원숭이
무지무지 큰 코끼리
엉망진창 굴 파기
구불구불 긴 비단뱀
험상궂은 혹멧돼지
키가 쑤욱, 기린
날쌘돌이, 치타
뾰족뾰족, 고슴도치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
아기 땅돼지 핌을 소개할게요.
아기 땅돼지 핌은 부드러운 털과 길쭉한 코를 가지고 있다. 핌은 아기라서 엄마 젖을 먹고 어둑한 굴속에서 지낸다. 엄마는 핌을 데리고 굴 밖으로 나가 또 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난생 처음 아프리카의 초원을 보게 된 핌은 넓은 세상에 깜짝 놀란다. 그리고 모든 것이 신기하다. 핌은 지겨운 굴속을 벗어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개구쟁이 개코원숭이, 무지 큰 코끼리, 구불구불 비단뱀, 키가 기다란 기린 친구들은 핌에게 똑같은 질문을 한다.
“넌 누구니?” “난 땅돼지야. 그냥 돌아다니는 참인데…….”
“땅……, 뭐라고?” “땅돼지라고. 난 흰개미를 먹어.”
그래, 난 정말 땅돼지야!
핌은 친구들에게 자신 있게 땅돼지라고 말하지만 사실 땅돼지가 뭔지 잘 모른다. 핌은 아기라서 엄마처럼 굴도 잘 파지 못 하고 흰개미도 먹지 못 한다. 모르는 것, 하지 못 하는 일 투성이지만 핌은 어렴풋이 자신이 땅돼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핌은 땅돼지가 뭔지 직접 찾아 나서고 엄마처럼 멋진 땅돼지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처음에는 엄마와 함께 굴 밖으로 나왔지만 곧 혼자 굴 밖으로 나와 초원을 돌아다닌다. 엄마가 굴 파는 모습을 기억했다가 그대로 따라 하기도 한다. 모든 것들이 낯설지만 핌은 자신이 진짜 땅돼지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핌은 흰개미의 맛을 알고, 굴도 근사하게 팔 수 있게 된다. 무리지어 사는 개코원숭이와 긴 코로 물장구치는 아기 코끼리를 보면서 핌은 친구들의 모습을 부러워했지만 핌은 어느새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게 된다. ‘난 정말 땅돼지야?’에서 시작했던 물음은 ‘난 정말 땅돼지야!’라고 외칠 수 있는 자신감으로 바뀐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핌은 넓은 세상 속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땅돼지라 자신한다. 드넓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핌은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땅돼지가 어떤 동물인지 알게 된다. 스스로의 모습을 찾아가는 핌의 이야기는 넓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또 다른 모습이 될 수 있다. 동물 친구들이 핌에게 했던 질문은 핌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엄마 땅돼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나를 찾아가는 땅돼지의 모습에서 ‘어려도 괜찮아, 곧 네 모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거야.’ 라고 말하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
▣ 작가 소개
역 : 위문숙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든손''에서 세계의 여러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호수가 넘실넘실』 『야심만만 알렉산더』『전학 가서 생긴 일』 『대지여 꿈을 노래하라 1, 2』 『그래도 엄마 아빠를 사랑해요』 『루머의 루머의 우머』등이 있으며 『프리즐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 교실』 『스릴만점 모험가들』이 있다.
그림 : 지효진
건국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만화도 많이 그리고 낙서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다른 작품으로는『방귀를 찾아라』『왜 엄마, 아빠를 쏙 닮을까?』『상상해봐』『두발자전거를 타고 싶어요』등이 있습니다.
글 : 질 톰린슨
오페라 가수를 꿈꾸며 공부했으나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에너지를 쏟아 부을 새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암탉을 소재로 한 『절대 포기 못 해』를 쓰고 난 뒤, 각기 다른 어린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발표했다. 질 톰린슨의 따뜻하고 교훈적인 동물 이야기들은 수십 년 동안 아이들에게 기쁨과 감동, 용기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 주요 목차
흰개미가 머예요?
개구쟁이 개코원숭이
무지무지 큰 코끼리
엉망진창 굴 파기
구불구불 긴 비단뱀
험상궂은 혹멧돼지
키가 쑤욱, 기린
날쌘돌이, 치타
뾰족뾰족, 고슴도치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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