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글씨 잘 쓰는 아이가 글도 잘 쓴다
"오늘 몇 글자나 손으로 직접 써 보셨습니까?"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열 문장이상? 서너 글자? 어쩌면 하루 종일 단 한 글자도 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성인 대부분은 손 글씨를 쓰는 일이 거의 없다. 컴퓨터의 보급으로 손으로 직접 글씨 쓰는 일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이들이다. 이러한 부모를 보며 자란 요즘 아이들은 이른 나이에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거의 없다. 더구나 최근 디지털 교과서를 시범 운영하는 학교가 늘어 나고 있고, 이 수업 방식이 확대될 경우 ''필기구 없는 수업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 올 것이다.
글씨를 쓸 기회가 줄다 보니 자연히 글씨를 쓰는 습관도 엉망이다. 어린이들이 예전보다 한글을 일찍 깨우치고, 영어 등의 외국어도 곧잘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학습 결과물인 글씨체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 더구나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생이자 ''네티즌''이다. 일상의 대부분을 컴퓨터와 핸드폰을 가지고 생활하는 ''엄지족'' 아이들에게 손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당신의 아이는 글씨를 어떻게 쓰나요? 혹시 글씨를 그리는 건 아닌가요?
성인의 경우는 그저 ''글씨를 잘 못 쓰는 사람''이 되면 그만이다. 그러나 어린 학생들의 글씨 쓰기 능력 저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악필은 글을 통한 의사 소통뿐 아니라 각종 자필 시험과 대입 논술에서도 불리하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비슷한 수준의 내용이라면 더 알아보기 쉽게 글씨를 쓴 쪽에 점수를 주게 마련이다. 최근 논술 고사에서 악필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입 수험생 사이에서는 때 아닌 글씨체 교정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지난 2006년 에도 시대의 하이쿠 작가 마쓰오 바쇼의 ''연필로 쓰는 안쪽의 좁은 길(えんぴつで?の細道)''이 50만 부가 넘게 팔리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집필된지 300여 년이 지난 기행문학의 고전이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이 책의 색다른 형식에 있다. 바로 독자가 책 전체를 따라 쓰는 ''필사'' 형식이다. 바쇼의 기행문을 50개 장으로 재구성하여 얇게 인쇄된 문자를 따라 쓰도록 만든 ''습자형 책''이었던 것이다. 글씨를 쓰면서 기행문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손으로 느끼며 하이쿠를 직접 짓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더불어 ''쓰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책은 손 글씨에 대한 향수를 지닌 중 장년층에게 특히 인기를 얻었으며, 일본 사회에 손 글씨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을파소에서 출간된 ''연필동화'' 시리즈는 이러한 쓰기 형식을 어린이 책에 도입했다. 국내 대표 명작 동화 속의 문학성 높은 문장을 원고지 위에 따라서 써 보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고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글씨 쓰기를 귀찮아 하던 아이들도 바른 글씨 쓰기의 습관을 들일 수 있다. 또한 원고지 사용법을 익혀 맞춤법 교정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연필동화'' 시리즈의 ''좋은 문장 따라 쓰기''는 또한 아이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문장을 따라 쓰면 그 속에 숨은 뜻까지 이해하게 되고 작가가 글을 통해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는 방식을 배우게 되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따라 쓰기로 완성하는 인성 교육
"요즈음 어린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보여주는 것과 들려주는 것에 너무도 익숙해져서 스스로 읽고 생각하여 자기 마음의 소리를 표현하는 정서적, 지적 사고체계를 갖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문장 쓰기는 어린이들을 자연스레 문학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좋은 학습법이 될 수 있다. 쓰기야 말로 그 어떤 자기계발학습법보다 효과적인 인성 교육법이며 풍요로운 삶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노경실 아동 문학 작가의 말처럼 좋은 문장을 따라 쓰는 것은 어떤 교육보다 확실한 인성 교육법이다. 좋은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그 내용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와 삽화
''명작 동화의 문장 따라 쓰기''라는 새로운 시도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연필동화 시리즈의 9권이 출간되었다. 국내 대표 동화 작가인 윤수천, 최은섭, 송재찬, 정란희 선생님의 작품이 지친 동심에 재미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임양, 원혜영, 임은환, 박영미 선생님이 그린 수준 높은 삽화를 통해 내용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제대로 읽고, 즐겁게 쓰는 ''연필동화''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문학을 이해하는 눈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바른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을파소 소개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로 어린이 실용서 시장의 새 장을 연 을파소는 ㈜북이십일의 아동 출판 브랜드입니다. 실용 지식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교양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어린이 창작 동화 출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어린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을파소의 지향점은 어린이들에게 동시대의 살아 숨쉬는 지식을 전달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파악하고 사고하는 힘을 길러주는 데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있어 디딤돌이 될 소중한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란희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민일보 어린이가 쓴 동화의 심사평을 맡았다. 늘 어린이들과 함께 좋은 책읽기와 바른 글쓰기에 대해 고민한다고 한다.
그 동안 쓴 책으로 『우리 이모는 4학년』 『난 너보다 커, 그런데…』 『우리 형이 온다』 『엄마 신발 신고 뛰기(함께씀)』, 『우리 가족 비밀 캠프』 등이 있으며, ‘풍선껌’과 ‘엄마 신발 신고 뛰기’는 각각 초등학교 5학년(5-2 말하기·듣기·쓰기), 6학년(6-2 읽기)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글 : 송재찬
1950년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한국아동문학상, 대교문학상, 아주홍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초등학교 국어, 도�Z교과서 집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면일 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돌아온 진돗개 백구』,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작은 그림책』, 『우리 다시 만날 때』, 『작은북이 동동동』 『하얀 야생마』 『아버지가 숨어 사는 푸른 기와집』 『주인 없는 구두 가게』 『아름다운 농부 원경선 이야기』 『나는 독수리 솔롱고스』 등이 있다.
글 : 윤수천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난 선생님은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어요.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면서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지요. 지금은 동화를 쓰면서 여러 곳에 나가 강의를 하고 계세요. 지은 책으로는 『꺼벙이 억수』, 『나쁜 엄마』, 『심술통 아기 할머니』, 『행복한 지게』,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 등이 있답니다.
글 : 최은섭
1992년 동쪽나라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집으로 『하느님,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 『어머 무슨 닭울음 소리가 저래』, 『소똥아, 어디 갔니?』 등이 있다. 동화 「구멍난 그릇」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그림 : 임양
추계예대 동양화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mpqm 소속 작가로 활동 중이며 여주에서 환경과 전통문화에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꿈을 그린 화공』『깡패진희』『삼국지』『선녀와 나무꾼』『청소년유림-맹자』『거울바위』 등이 있다.
그림 : 원혜영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중국과 인도에서 오랫동안 판화공부를 했다. 그린 책은 『까먹자 빠작』『나라얀푸르의 아이들』『나무는 꼭 필요해』『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등이 있다.
그림 : 임은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러스트 모임 ''감자꽃''의 회원이다. 그린 책으로 『바보 이반 이야기』『빨간머리 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마지막 잎새』『야곱의 세가지 시험』『크리스마스 선물』『햄릿』『흥부전』『Making and Reading Maps』 등이 있다.
그림 : 박영미
어린이 책을 좋아한다. 작품 속 인물이 되어 장면 장면 상상하는 일을 재미있어 한다.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늘 고민한다. 그린 책은 『내 방이야』『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지붕위의 바이올린』『예수와 함께한 학교생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행복한 지게 - 윤수천 지음, 임양 그림
나는 흉터입니다 - 최은섭 지음, 원혜영 그림
어디서든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시게 - 송재찬 지음, 임은환 그림
할머니의 꿈 - 정란희 지음, 박영미 그림
글씨 잘 쓰는 아이가 글도 잘 쓴다
"오늘 몇 글자나 손으로 직접 써 보셨습니까?"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열 문장이상? 서너 글자? 어쩌면 하루 종일 단 한 글자도 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성인 대부분은 손 글씨를 쓰는 일이 거의 없다. 컴퓨터의 보급으로 손으로 직접 글씨 쓰는 일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이들이다. 이러한 부모를 보며 자란 요즘 아이들은 이른 나이에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거의 없다. 더구나 최근 디지털 교과서를 시범 운영하는 학교가 늘어 나고 있고, 이 수업 방식이 확대될 경우 ''필기구 없는 수업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 올 것이다.
글씨를 쓸 기회가 줄다 보니 자연히 글씨를 쓰는 습관도 엉망이다. 어린이들이 예전보다 한글을 일찍 깨우치고, 영어 등의 외국어도 곧잘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학습 결과물인 글씨체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 더구나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생이자 ''네티즌''이다. 일상의 대부분을 컴퓨터와 핸드폰을 가지고 생활하는 ''엄지족'' 아이들에게 손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당신의 아이는 글씨를 어떻게 쓰나요? 혹시 글씨를 그리는 건 아닌가요?
성인의 경우는 그저 ''글씨를 잘 못 쓰는 사람''이 되면 그만이다. 그러나 어린 학생들의 글씨 쓰기 능력 저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악필은 글을 통한 의사 소통뿐 아니라 각종 자필 시험과 대입 논술에서도 불리하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비슷한 수준의 내용이라면 더 알아보기 쉽게 글씨를 쓴 쪽에 점수를 주게 마련이다. 최근 논술 고사에서 악필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입 수험생 사이에서는 때 아닌 글씨체 교정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지난 2006년 에도 시대의 하이쿠 작가 마쓰오 바쇼의 ''연필로 쓰는 안쪽의 좁은 길(えんぴつで?の細道)''이 50만 부가 넘게 팔리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집필된지 300여 년이 지난 기행문학의 고전이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이 책의 색다른 형식에 있다. 바로 독자가 책 전체를 따라 쓰는 ''필사'' 형식이다. 바쇼의 기행문을 50개 장으로 재구성하여 얇게 인쇄된 문자를 따라 쓰도록 만든 ''습자형 책''이었던 것이다. 글씨를 쓰면서 기행문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손으로 느끼며 하이쿠를 직접 짓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더불어 ''쓰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책은 손 글씨에 대한 향수를 지닌 중 장년층에게 특히 인기를 얻었으며, 일본 사회에 손 글씨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을파소에서 출간된 ''연필동화'' 시리즈는 이러한 쓰기 형식을 어린이 책에 도입했다. 국내 대표 명작 동화 속의 문학성 높은 문장을 원고지 위에 따라서 써 보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고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글씨 쓰기를 귀찮아 하던 아이들도 바른 글씨 쓰기의 습관을 들일 수 있다. 또한 원고지 사용법을 익혀 맞춤법 교정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연필동화'' 시리즈의 ''좋은 문장 따라 쓰기''는 또한 아이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문장을 따라 쓰면 그 속에 숨은 뜻까지 이해하게 되고 작가가 글을 통해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는 방식을 배우게 되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따라 쓰기로 완성하는 인성 교육
"요즈음 어린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보여주는 것과 들려주는 것에 너무도 익숙해져서 스스로 읽고 생각하여 자기 마음의 소리를 표현하는 정서적, 지적 사고체계를 갖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문장 쓰기는 어린이들을 자연스레 문학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좋은 학습법이 될 수 있다. 쓰기야 말로 그 어떤 자기계발학습법보다 효과적인 인성 교육법이며 풍요로운 삶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노경실 아동 문학 작가의 말처럼 좋은 문장을 따라 쓰는 것은 어떤 교육보다 확실한 인성 교육법이다. 좋은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그 내용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와 삽화
''명작 동화의 문장 따라 쓰기''라는 새로운 시도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연필동화 시리즈의 9권이 출간되었다. 국내 대표 동화 작가인 윤수천, 최은섭, 송재찬, 정란희 선생님의 작품이 지친 동심에 재미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임양, 원혜영, 임은환, 박영미 선생님이 그린 수준 높은 삽화를 통해 내용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제대로 읽고, 즐겁게 쓰는 ''연필동화''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문학을 이해하는 눈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바른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을파소 소개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로 어린이 실용서 시장의 새 장을 연 을파소는 ㈜북이십일의 아동 출판 브랜드입니다. 실용 지식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교양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어린이 창작 동화 출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어린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을파소의 지향점은 어린이들에게 동시대의 살아 숨쉬는 지식을 전달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파악하고 사고하는 힘을 길러주는 데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있어 디딤돌이 될 소중한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란희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민일보 어린이가 쓴 동화의 심사평을 맡았다. 늘 어린이들과 함께 좋은 책읽기와 바른 글쓰기에 대해 고민한다고 한다.
그 동안 쓴 책으로 『우리 이모는 4학년』 『난 너보다 커, 그런데…』 『우리 형이 온다』 『엄마 신발 신고 뛰기(함께씀)』, 『우리 가족 비밀 캠프』 등이 있으며, ‘풍선껌’과 ‘엄마 신발 신고 뛰기’는 각각 초등학교 5학년(5-2 말하기·듣기·쓰기), 6학년(6-2 읽기)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글 : 송재찬
1950년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한국아동문학상, 대교문학상, 아주홍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초등학교 국어, 도�Z교과서 집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면일 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돌아온 진돗개 백구』,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작은 그림책』, 『우리 다시 만날 때』, 『작은북이 동동동』 『하얀 야생마』 『아버지가 숨어 사는 푸른 기와집』 『주인 없는 구두 가게』 『아름다운 농부 원경선 이야기』 『나는 독수리 솔롱고스』 등이 있다.
글 : 윤수천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난 선생님은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어요.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면서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지요. 지금은 동화를 쓰면서 여러 곳에 나가 강의를 하고 계세요. 지은 책으로는 『꺼벙이 억수』, 『나쁜 엄마』, 『심술통 아기 할머니』, 『행복한 지게』,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 등이 있답니다.
글 : 최은섭
1992년 동쪽나라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집으로 『하느님, 우리집에 놀러 오세요』, 『어머 무슨 닭울음 소리가 저래』, 『소똥아, 어디 갔니?』 등이 있다. 동화 「구멍난 그릇」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그림 : 임양
추계예대 동양화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mpqm 소속 작가로 활동 중이며 여주에서 환경과 전통문화에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꿈을 그린 화공』『깡패진희』『삼국지』『선녀와 나무꾼』『청소년유림-맹자』『거울바위』 등이 있다.
그림 : 원혜영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중국과 인도에서 오랫동안 판화공부를 했다. 그린 책은 『까먹자 빠작』『나라얀푸르의 아이들』『나무는 꼭 필요해』『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등이 있다.
그림 : 임은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러스트 모임 ''감자꽃''의 회원이다. 그린 책으로 『바보 이반 이야기』『빨간머리 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마지막 잎새』『야곱의 세가지 시험』『크리스마스 선물』『햄릿』『흥부전』『Making and Reading Maps』 등이 있다.
그림 : 박영미
어린이 책을 좋아한다. 작품 속 인물이 되어 장면 장면 상상하는 일을 재미있어 한다.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늘 고민한다. 그린 책은 『내 방이야』『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지붕위의 바이올린』『예수와 함께한 학교생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행복한 지게 - 윤수천 지음, 임양 그림
나는 흉터입니다 - 최은섭 지음, 원혜영 그림
어디서든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시게 - 송재찬 지음, 임은환 그림
할머니의 꿈 - 정란희 지음, 박영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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