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느림보 토토의 변신! 과연 토토는 느림보일까, 아니면 인간 로켓일까?
태어날 때부터 느림보였던 토토는 어디서나 구박과 놀림의 대상이다. 부모님은 느린 토토를 다그치며 답답해했고, 학교에서 친구들은 토토를 ‘슬로비디오’, ‘굼벵이’라고 부르며 놀리고 괴롭힌다. 할아버지만이 토토를 이해하고 토토를 배려해 주지만, 토토는 언제나 외톨이다. 어느 날 숲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빨간 열매를 먹고 “뿌우우웅, 뿡” 방귀를 뀌면서 빨라진다. 친구들은 토토를 괴롭히지 않고, ‘총알 방귀 토토’는 영웅대접을 받는다. 토토가 느림보에서 인간 로켓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바라봐 주기만을 바라는 작가의 의도를 느낄 수 있다.
스스로 행복의 의미를 찾으며 성장하는 토토
너무 느려서 가족들의 도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던 토토는 빨간 열매를 먹은 뒤에야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처음에는 빨간 열매의 도움으로 빨리 달릴 수 있었지만 열매의 효과가 사라졌을 때도 토토는 포기하지 않고 힘을 다해서 끝까지 달린다. 토토는 ‘빨간 열매’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희망을 배운다.
“세상엔 키가 큰 아이도 있고 키가 작은 아이도 있어요. 뚱뚱한 아이도 있고 마른 아이도 있어요. 그리고 빠른 아이도 있고 느린 아이도 있어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느린 아이였어요. 하지만 제가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본문 중에서
토토는 느림보였을 때 자신을 무시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만 중요시했던 친구들과 세상을 향해 남과 다른 모습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겉모습만이 전부가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사람 사이의 배려란 무엇인지도 생각하게 한다. 느림보 토토는 자신처럼 느리거나 다른 모습을 가진 친구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며, 언젠가는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란 희망을 갖게 한다. 『총알 방귀』를 통해 마음을 열고 희망을 가지면 진심이 통한다는 삶의 교훈을 배울 수 있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동화적 소재와 함께하는 자유로운 그림
토토가 빨간 열매를 먹고 방귀를 뀔 때마다 빨라진다는 동화적 요소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또한 글 작가 원재길의 간결한 문체는 토토의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의 주제를 독자들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허구 그림 작가가 그려 낸 방귀를 뀌면서 어디든 날아다니는 자유롭고 발랄한 토토의 모습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 다양한 시점으로 연출된 장면 구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감과 구도의 그림은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든다.
▣ 작가 소개
글 : 원재길
서울에서 태어났고,연세대학교 사학과와 같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소설 열 권과 시집 두 권을 냈으며,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동화 『소라와 거인』『총알 방귀』, 민담집 『세상의 바보들』등을 냈다. 옮긴 책으로는 『드레곤 길들이기』시리즈, 『꿈의 비밀』『마음의 비밀』『구아바』등이 있다. 지금은 강원도 원주 산골마을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아내와 딸과 두 마리 개와 한 쌍의 닭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림 : 허구
1957년 경기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했다. 항상 순수 미술에 대한 열정을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한 채, 재치와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어린이 책에 그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도와줘!』,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만길이의 봄』,『용구 삼촌』,『박뛰엄이 노는 법』,『금두껍의 첫 수업』,『얼굴이 빨개졌다』, 동화 『토지』 시리즈, 『김수환 추기경』 외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세상에서 가장 느린 아이
토토야 쌩쌩이
별명왕
빨간 열매
인간 로켓
나 홀로 외출
소매치기 사건
총알 방귀
달리기 훈련
체육 대회
작가의 말
느림보 토토의 변신! 과연 토토는 느림보일까, 아니면 인간 로켓일까?
태어날 때부터 느림보였던 토토는 어디서나 구박과 놀림의 대상이다. 부모님은 느린 토토를 다그치며 답답해했고, 학교에서 친구들은 토토를 ‘슬로비디오’, ‘굼벵이’라고 부르며 놀리고 괴롭힌다. 할아버지만이 토토를 이해하고 토토를 배려해 주지만, 토토는 언제나 외톨이다. 어느 날 숲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빨간 열매를 먹고 “뿌우우웅, 뿡” 방귀를 뀌면서 빨라진다. 친구들은 토토를 괴롭히지 않고, ‘총알 방귀 토토’는 영웅대접을 받는다. 토토가 느림보에서 인간 로켓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바라봐 주기만을 바라는 작가의 의도를 느낄 수 있다.
스스로 행복의 의미를 찾으며 성장하는 토토
너무 느려서 가족들의 도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했던 토토는 빨간 열매를 먹은 뒤에야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처음에는 빨간 열매의 도움으로 빨리 달릴 수 있었지만 열매의 효과가 사라졌을 때도 토토는 포기하지 않고 힘을 다해서 끝까지 달린다. 토토는 ‘빨간 열매’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희망을 배운다.
“세상엔 키가 큰 아이도 있고 키가 작은 아이도 있어요. 뚱뚱한 아이도 있고 마른 아이도 있어요. 그리고 빠른 아이도 있고 느린 아이도 있어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느린 아이였어요. 하지만 제가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본문 중에서
토토는 느림보였을 때 자신을 무시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만 중요시했던 친구들과 세상을 향해 남과 다른 모습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겉모습만이 전부가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사람 사이의 배려란 무엇인지도 생각하게 한다. 느림보 토토는 자신처럼 느리거나 다른 모습을 가진 친구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며, 언젠가는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란 희망을 갖게 한다. 『총알 방귀』를 통해 마음을 열고 희망을 가지면 진심이 통한다는 삶의 교훈을 배울 수 있다.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동화적 소재와 함께하는 자유로운 그림
토토가 빨간 열매를 먹고 방귀를 뀔 때마다 빨라진다는 동화적 요소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또한 글 작가 원재길의 간결한 문체는 토토의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의 주제를 독자들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허구 그림 작가가 그려 낸 방귀를 뀌면서 어디든 날아다니는 자유롭고 발랄한 토토의 모습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 다양한 시점으로 연출된 장면 구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감과 구도의 그림은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든다.
▣ 작가 소개
글 : 원재길
서울에서 태어났고,연세대학교 사학과와 같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소설 열 권과 시집 두 권을 냈으며,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동화 『소라와 거인』『총알 방귀』, 민담집 『세상의 바보들』등을 냈다. 옮긴 책으로는 『드레곤 길들이기』시리즈, 『꿈의 비밀』『마음의 비밀』『구아바』등이 있다. 지금은 강원도 원주 산골마을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아내와 딸과 두 마리 개와 한 쌍의 닭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림 : 허구
1957년 경기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했다. 항상 순수 미술에 대한 열정을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한 채, 재치와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어린이 책에 그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도와줘!』,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만길이의 봄』,『용구 삼촌』,『박뛰엄이 노는 법』,『금두껍의 첫 수업』,『얼굴이 빨개졌다』, 동화 『토지』 시리즈, 『김수환 추기경』 외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주요 목차
세상에서 가장 느린 아이
토토야 쌩쌩이
별명왕
빨간 열매
인간 로켓
나 홀로 외출
소매치기 사건
총알 방귀
달리기 훈련
체육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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