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SBS 〈TV동물농장〉의 가장 재미있고, 가장 감동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7가지 실화로 엮은 생생 다큐 동화!
올해로 10년째 되는 〈TV동물농장〉은 인간과 동물의 순수한 만남을 소재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동물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켜켜이 쌓여온 사연들은 때로는 감동으로, 때로는 안타까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꽥꽥 오리 날던 날》은 이제까지 방영된 〈TV동물농장〉의 수많은 사연 중 가장 인상 깊은 이야기들을 엄선해 동화로 엮은 책이다. 〈TV동물농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지난 6월에 출간된 《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와 그 맥을 같이한다. 《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와 그녀가 만난 동물들의 이야기로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면, 《꽥꽥 오리 날던 날》은 TV 방영 이후 세간에 화제가 됐던 이야기들을 통해 동물과 인간 사이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한다.
방송이 끝난 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만큼 크게 주목받았던 우편배달부 고양이 사라를 매개로 사람과 동물의 정감 어린 이야기들이 하나둘 펼쳐진다. 동물들과 달리 주인공 솔미와 동네 사람들은 비록 가상의 인물들이지만 〈TV동물농장〉에 출연했던 소박하고 착한 우리네 이웃의 모습과 꼭 닮아 있다. 또한 오리들을 끔찍이 사랑해 온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솔미 친구 승아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오롯이 드러낸다.
반면 주차장에 버려진 개 뽀미 이야기에서처럼 아무렇게나 동물을 버리고도 그것이 잘못인 줄 모르는 가족들의 모습은 어느새 우리 안에 만연한 생명 경시 풍조를 깊이 반성하게 만든다. 그리고 종족을 잡아먹는 괴물 개 누렁이와 공사장에 갇힌 고라니 이야기는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동물들의 잘못을 단죄하기 이전에 그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 인간임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동물들 사이의 사랑과 갈등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애완견 뭉치네 가족한테 왕따 당하는 쭈쭈의 가슴 아픈 사연과, 죽은 백구를 잊지 못하는 똘순이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는 말 못하는 동물도 인간과 똑같은 애환을 겪으며 살아가는 존중받아야 할 생명체임을 새삼 일깨워 준다.
책을 쓰면서 수많은 사연 속 동물들의 얼굴이 아른거렸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동안 우리를 웃기고, 울리고, 놀라게 한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다시금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길해연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로 1986년에 연극을 시작했고, 지금은 서울연극협회 부회장, 작은신화 극단 대표로 있다. 또한 어린이 극단 연극 교실에서 강의를 하고, 어린이 연극 대본도 썼다. 연극 출연작으로는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돐날』『꿈속의 꿈』『침향』외 수십 편이 있으며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파도1,2』『파란 자전거』『세븐 데이즈』『동거, 동락』『똥파리』 등이 있다. ‘2002 서울 국제 공연 예술제 연기상’ ‘2008 서울 연극제 연기상’ ‘2008 대한민국 연극 대상’을 받았고, 춘천인형극 대본 공모에 당선됐다. 쓴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집중』이 있으며, 『행복한 도덕학교』의 구성을 맡다.
그림 : 한상언
한상언 작가는 밝고 활달한 선과 웃음기 넘치는 그림, 캐릭터로 잘 알려진 동화책 그림작가이다. 어릴 때부터 낙서하기를 좋아했던 그는 홍익대학교의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함으로써 그림에 대한 기본을 다졌다. 지금도 그림을 그릴 때는 낙서를 하듯 자유로운 상상과 표현으로 어린이 책을 채우고 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올통볼통 화가 나』, 『검정 연필 선생님』, 『북경 거지』, 『옷이 날개라지만』,『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팔도 옛이야기』,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 『이야기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저자의 말
빨간 스카프 고양이 사라
뭉치네 길들이기
덕고산 똘순이
괴물 개 누렁이
주차장에서 온 손님
오리, 날다
공사장에 갇힌 고라니
SBS 〈TV동물농장〉의 가장 재미있고, 가장 감동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7가지 실화로 엮은 생생 다큐 동화!
올해로 10년째 되는 〈TV동물농장〉은 인간과 동물의 순수한 만남을 소재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동물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켜켜이 쌓여온 사연들은 때로는 감동으로, 때로는 안타까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꽥꽥 오리 날던 날》은 이제까지 방영된 〈TV동물농장〉의 수많은 사연 중 가장 인상 깊은 이야기들을 엄선해 동화로 엮은 책이다. 〈TV동물농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지난 6월에 출간된 《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와 그 맥을 같이한다. 《기적의 동물 마음 상담소》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와 그녀가 만난 동물들의 이야기로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면, 《꽥꽥 오리 날던 날》은 TV 방영 이후 세간에 화제가 됐던 이야기들을 통해 동물과 인간 사이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한다.
방송이 끝난 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만큼 크게 주목받았던 우편배달부 고양이 사라를 매개로 사람과 동물의 정감 어린 이야기들이 하나둘 펼쳐진다. 동물들과 달리 주인공 솔미와 동네 사람들은 비록 가상의 인물들이지만 〈TV동물농장〉에 출연했던 소박하고 착한 우리네 이웃의 모습과 꼭 닮아 있다. 또한 오리들을 끔찍이 사랑해 온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솔미 친구 승아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고운 심성을 오롯이 드러낸다.
반면 주차장에 버려진 개 뽀미 이야기에서처럼 아무렇게나 동물을 버리고도 그것이 잘못인 줄 모르는 가족들의 모습은 어느새 우리 안에 만연한 생명 경시 풍조를 깊이 반성하게 만든다. 그리고 종족을 잡아먹는 괴물 개 누렁이와 공사장에 갇힌 고라니 이야기는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동물들의 잘못을 단죄하기 이전에 그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 인간임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동물들 사이의 사랑과 갈등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애완견 뭉치네 가족한테 왕따 당하는 쭈쭈의 가슴 아픈 사연과, 죽은 백구를 잊지 못하는 똘순이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는 말 못하는 동물도 인간과 똑같은 애환을 겪으며 살아가는 존중받아야 할 생명체임을 새삼 일깨워 준다.
책을 쓰면서 수많은 사연 속 동물들의 얼굴이 아른거렸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동안 우리를 웃기고, 울리고, 놀라게 한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다시금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길해연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로 1986년에 연극을 시작했고, 지금은 서울연극협회 부회장, 작은신화 극단 대표로 있다. 또한 어린이 극단 연극 교실에서 강의를 하고, 어린이 연극 대본도 썼다. 연극 출연작으로는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돐날』『꿈속의 꿈』『침향』외 수십 편이 있으며 영화 출연작으로는 『마파도1,2』『파란 자전거』『세븐 데이즈』『동거, 동락』『똥파리』 등이 있다. ‘2002 서울 국제 공연 예술제 연기상’ ‘2008 서울 연극제 연기상’ ‘2008 대한민국 연극 대상’을 받았고, 춘천인형극 대본 공모에 당선됐다. 쓴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집중』이 있으며, 『행복한 도덕학교』의 구성을 맡다.
그림 : 한상언
한상언 작가는 밝고 활달한 선과 웃음기 넘치는 그림, 캐릭터로 잘 알려진 동화책 그림작가이다. 어릴 때부터 낙서하기를 좋아했던 그는 홍익대학교의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함으로써 그림에 대한 기본을 다졌다. 지금도 그림을 그릴 때는 낙서를 하듯 자유로운 상상과 표현으로 어린이 책을 채우고 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올통볼통 화가 나』, 『검정 연필 선생님』, 『북경 거지』, 『옷이 날개라지만』,『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팔도 옛이야기』,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 『이야기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저자의 말
빨간 스카프 고양이 사라
뭉치네 길들이기
덕고산 똘순이
괴물 개 누렁이
주차장에서 온 손님
오리, 날다
공사장에 갇힌 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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