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국내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순수 창작동화집
『우리또래창작동화』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유명 아동문학가의 순수 창작동화를 엄선해 엄마 아빠도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는,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의 진지한 고민과, 바로 그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계를 재미난 이야기에 담았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입양과 새로운 가족에 대한 참된 의미를 일깨운다!
은총이에게 동생들이 생겼다. 목사 부부인 아빠 엄마가 영아원에서 은별이를 데려왔고, 서울에서 파양된 은서가 새 가족이 되었다. 그런데 은별이와 은서가 이상하다. 은별이는 일곱 살이 넘었는데도 걷지 못하고 은서는 시도 때도 없이 경기를 해댄다.
《또 다른 내 동생》은 사회에서 소외된 입양아와 장애아 문제를 생생하고 가슴 찡하게 이야기한다. 목사 부부의 사랑으로 커가는 주인공 은총이는 ‘입양아’라는 이유로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 시달리게 된다. 은총이는 잠시 혼란을 겪으며 장애 입양아인 은별이를 미워하기도 하고 엄마 아빠를 원망하기도 한다.
은총이의 혼란과 방황은 현재 입양아로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직접 대놓고 입양아인지 물어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자기들끼리 뒤에서 수군거리며 불편한 눈길을 보낸다. 최근에 공개 입양이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입양은 큰 비밀인 양 알려지길 꺼려한다. 입양 사실을 모르는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공개 입양을 했더라도 주위의 냉담한 시선을 아이가 잘 견뎌낼지 걱정인 것이다.
은총이는 고모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마음을 열게 된다. 그리고 은별이와 은서를 진정으로 아끼고 돌보게 된다. 이 책은 입양아에 대한 사회적인 성숙한 인식을 요구하면서 사랑으로 만난 새로운 가족의 참의미에 대해 일깨워준다.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한 목사 부부의 실제 이야기
《또 다른 내 동생》은 저자의 실제 여동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 속 은총이와 은별이 은서는 실존 인물이며, 몇몇의 사건은 실제 일어난 것이다.
저자의 여동생은 시골의 목사 부부로 자신들의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딸 셋을 입양했다. 처음 입양한 은총이는 보통의 아이와 다르지 않았는데 은별이는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다. 주위 사람들은 장애아인 은별이를 돌려보내라고 험담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목사 부부는 더 깊은 사랑으로 은별이를 보살폈다.
은별이를 키우면서 목사 부부는 장애아를 바라보는 세상의 냉정한 단면과 여러 번 부딪치게 된다. 그중 은별이를 유치원에 보내려고 했을 때에는 가장 마음 아프고 억울한 일을 당한다.
은총이 엄마는 은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직접 은별이를 들춰 업고 유치원 원서 접수를 하러 다녔다. 그런데 한번은 유치원 선생님의 거부로, 한번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엄마들의 항의로 그만둬야 했다. 은별이의 장애가 다른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문제 삼았던 것이다. 이기적이고 싸늘한 세상의 편견에 은총이 엄마는 눈물이 그칠 날이 없었다. 그러나 몇 번의 고생 끝에 좋은 어린이집을 찾았고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뛰어놀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목사 부부는 서울에서 파양된 은서까지 입양하기에 이른다. 뇌성마비 은별이, 시도 때도 없이 경기를 해대는 은서 때문에 집안은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하지만 목사 부부는 가슴 아린 고통을 겪으면서도 천진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기쁨을 얻고 꿋꿋이 가족애를 실천해 나간다.
줄거리
시골의 목사 부부에게 입양된 은총이에게 하루 만에 은별이라는 동생이 생겼다. 엄마가 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랑을 베푼 은별이를 가족으로 맞아들였기 때문이다.
은별이는 돌이 지나도 혼자 앉을 줄도 모르고 말도 못 하고 행동이 느렸다. 이상하게 생각한 은총이 부모는 큰 병원에서 은별이를 진찰했다. 그곳에서 은별이가 뇌성마비 장애아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주위 친척들과 마을 사람들은 은별이를 다시 돌려보내라고 성화였다. 그러나 은총이 부모는 하늘의 뜻이라 여기고 은별이를 더욱더 정성껏 보살폈다. 그후 은별이는 일어날 수도 있게 되고 자전거도 탈 수 있게 되었다. 그러자 은총이 엄마는 은별이를 유치원에 보낼 결심을 하고 여러 곳의 유치원을 전전긍긍했다. 두 번이나 퇴짜를 맞은 엄마는 큰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결국 좋은 유치원을 찾아내고 은별이는 그곳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다.
은별이 문제가 겨우 진정되었을 때, 은총이 아빠가 또 다른 동생을 데려올 생각을 했다. 엄마는 반대했지만 사진을 본 은총이는 그 아이가 마음에 쏙 들었다. 결국 엄마가 고집을 꺾었고, 은총이에게 은서라는 동생이 또 생겼다. 은서는 서울에서 파양되었는데 시도 때도 없이 경기를 해댔다. 뇌성마비 은별이, 인지 장애 은서 때문에 집안은 엉망이 되었다. 그러나 은총이 가족은 피보다 더 진한 사랑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았다.
▣ 주요 목차
1. 하루 만에 뚝딱!
2. 질투왕 은별이
3. 빵빵, 세발자전거가 나가신다
4. 어디에서 왔니?
5. 엄마, 이제 울지 마
6. 또 다른 내 동생
7. 엄마 쟁탈전
8. 은서 이모, 서울 이모
9. 은별아, 학교 가자
국내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순수 창작동화집
『우리또래창작동화』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유명 아동문학가의 순수 창작동화를 엄선해 엄마 아빠도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는,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의 진지한 고민과, 바로 그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계를 재미난 이야기에 담았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입양과 새로운 가족에 대한 참된 의미를 일깨운다!
은총이에게 동생들이 생겼다. 목사 부부인 아빠 엄마가 영아원에서 은별이를 데려왔고, 서울에서 파양된 은서가 새 가족이 되었다. 그런데 은별이와 은서가 이상하다. 은별이는 일곱 살이 넘었는데도 걷지 못하고 은서는 시도 때도 없이 경기를 해댄다.
《또 다른 내 동생》은 사회에서 소외된 입양아와 장애아 문제를 생생하고 가슴 찡하게 이야기한다. 목사 부부의 사랑으로 커가는 주인공 은총이는 ‘입양아’라는 이유로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 시달리게 된다. 은총이는 잠시 혼란을 겪으며 장애 입양아인 은별이를 미워하기도 하고 엄마 아빠를 원망하기도 한다.
은총이의 혼란과 방황은 현재 입양아로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직접 대놓고 입양아인지 물어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자기들끼리 뒤에서 수군거리며 불편한 눈길을 보낸다. 최근에 공개 입양이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입양은 큰 비밀인 양 알려지길 꺼려한다. 입양 사실을 모르는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공개 입양을 했더라도 주위의 냉담한 시선을 아이가 잘 견뎌낼지 걱정인 것이다.
은총이는 고모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마음을 열게 된다. 그리고 은별이와 은서를 진정으로 아끼고 돌보게 된다. 이 책은 입양아에 대한 사회적인 성숙한 인식을 요구하면서 사랑으로 만난 새로운 가족의 참의미에 대해 일깨워준다.
나눔 사랑을 몸소 실천한 목사 부부의 실제 이야기
《또 다른 내 동생》은 저자의 실제 여동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 속 은총이와 은별이 은서는 실존 인물이며, 몇몇의 사건은 실제 일어난 것이다.
저자의 여동생은 시골의 목사 부부로 자신들의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딸 셋을 입양했다. 처음 입양한 은총이는 보통의 아이와 다르지 않았는데 은별이는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다. 주위 사람들은 장애아인 은별이를 돌려보내라고 험담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목사 부부는 더 깊은 사랑으로 은별이를 보살폈다.
은별이를 키우면서 목사 부부는 장애아를 바라보는 세상의 냉정한 단면과 여러 번 부딪치게 된다. 그중 은별이를 유치원에 보내려고 했을 때에는 가장 마음 아프고 억울한 일을 당한다.
은총이 엄마는 은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직접 은별이를 들춰 업고 유치원 원서 접수를 하러 다녔다. 그런데 한번은 유치원 선생님의 거부로, 한번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엄마들의 항의로 그만둬야 했다. 은별이의 장애가 다른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문제 삼았던 것이다. 이기적이고 싸늘한 세상의 편견에 은총이 엄마는 눈물이 그칠 날이 없었다. 그러나 몇 번의 고생 끝에 좋은 어린이집을 찾았고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뛰어놀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목사 부부는 서울에서 파양된 은서까지 입양하기에 이른다. 뇌성마비 은별이, 시도 때도 없이 경기를 해대는 은서 때문에 집안은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하지만 목사 부부는 가슴 아린 고통을 겪으면서도 천진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기쁨을 얻고 꿋꿋이 가족애를 실천해 나간다.
줄거리
시골의 목사 부부에게 입양된 은총이에게 하루 만에 은별이라는 동생이 생겼다. 엄마가 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랑을 베푼 은별이를 가족으로 맞아들였기 때문이다.
은별이는 돌이 지나도 혼자 앉을 줄도 모르고 말도 못 하고 행동이 느렸다. 이상하게 생각한 은총이 부모는 큰 병원에서 은별이를 진찰했다. 그곳에서 은별이가 뇌성마비 장애아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주위 친척들과 마을 사람들은 은별이를 다시 돌려보내라고 성화였다. 그러나 은총이 부모는 하늘의 뜻이라 여기고 은별이를 더욱더 정성껏 보살폈다. 그후 은별이는 일어날 수도 있게 되고 자전거도 탈 수 있게 되었다. 그러자 은총이 엄마는 은별이를 유치원에 보낼 결심을 하고 여러 곳의 유치원을 전전긍긍했다. 두 번이나 퇴짜를 맞은 엄마는 큰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결국 좋은 유치원을 찾아내고 은별이는 그곳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다.
은별이 문제가 겨우 진정되었을 때, 은총이 아빠가 또 다른 동생을 데려올 생각을 했다. 엄마는 반대했지만 사진을 본 은총이는 그 아이가 마음에 쏙 들었다. 결국 엄마가 고집을 꺾었고, 은총이에게 은서라는 동생이 또 생겼다. 은서는 서울에서 파양되었는데 시도 때도 없이 경기를 해댔다. 뇌성마비 은별이, 인지 장애 은서 때문에 집안은 엉망이 되었다. 그러나 은총이 가족은 피보다 더 진한 사랑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았다.
▣ 주요 목차
1. 하루 만에 뚝딱!
2. 질투왕 은별이
3. 빵빵, 세발자전거가 나가신다
4. 어디에서 왔니?
5. 엄마, 이제 울지 마
6. 또 다른 내 동생
7. 엄마 쟁탈전
8. 은서 이모, 서울 이모
9. 은별아, 학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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