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누구나 알게 되면 깜짝 놀라고 두려워하는 비밀 때문에
벌써 네 번째 전학을 온 릴리.
조심조심 자신의 비밀을 지켜 나가지만,
이웃집 남자아이 예샤에게 들키게 된다.
그러나 예샤 역시 릴리에게 자신의 비밀을 들키게 되고,
릴리와 예샤는 서로의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동물원에서 벌어진 소동 때문에
모든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데…….
아무도 몰랐던 릴리와 예샤의 비밀 약속!
작품에 대하여
네 번째 전학
릴리는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조심스럽게 인사를 했다. 선생님은 돼지코에 당나귀 귀 같은 여자애의 옆에 앉으라고 했지만, 릴리는 창가에 있는 그 자리에 앉기 싫었다. 결국 햄스터 우리 옆에 있는 자리에 짝도 없이 혼자 앉은 릴리는 전학 첫날부터 돼지코 여자애가 속한 여자애들 무리에 의해 왕따를 당하고 말았다. 릴리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강아지 본사이에게 속상했던 일을 털어놓았다.
비밀 교환
집 앞 덤불 속에서 우연히 만난 옆집 남자아이 예샤는 어른들도 어렵다는 책을 읽고 있었다. 예샤는 자신에 대해 비밀을 지켜 달라고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릴리의 비밀에 흥미를 가졌다. 릴리는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멀리하려고만 했는데, 그와는 달리 호기심 어린 말투로 비밀을 얘기해 달라는 예샤가 싫지 않았다. 릴리는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대신 예샤가 왜 어려운 책을 읽는 것을 비밀로 하는지도 알려 달라고 했다. 릴리는 자신의 비밀 두 가지를 예샤에게 알려 주었다.
코끼리 마르타
학교에서 동물원에 소풍을 간다고 했다. 릴리는 가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동물원에 가게 되었다. 릴리는 동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릴리의 한 마디에 모든 동물들의 이목이 집중될지도 모르는 동물원은 너무나 위험한 곳이었다. 될 수 있는 대로 아이들 무리 끝에 숨어서 조용히 동물원을 돌았지만, 코끼리 우리 안에서 시비를 걸어온 여자아이들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나고 말았다. 최근에 난동을 피우며 위험한 행동을 하던 코끼리가 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다시 발작을 일으킨 것이다.
용기 있는 결심
릴리는 코끼리 마르타가 발작하게 된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에게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지도 못하고, 사육사에게 마르타의 증상에 대해서도 말하지 못했다. 대신 덤불 속에서 예샤와 머리를 맞대고 마르타를 도와줄 방법을 생각했다. 우선 다른 동물원으로 보내진 마르타의 새끼를 되찾기 위해 돈을 모았고, 예샤가 학교에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기로 했다. 그리고 릴리 역시 용기를 내서 다시 마르타를 찾아갔다.
동물원 소동
릴리는 다시 한 번 동물원으로 미술 학습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아이들 무리 속에 숨어서 동물들을 피해 다녔지만, 자신을 괴롭히는 여자아이들 무리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릴리를 모른 척하던 예샤가 용기를 내어 릴리를 괴롭히는 트릭시를 막아섰지만, 릴리는 트릭시에 의해 북극곰 우리로 빠져 버렸다. 릴리가 위기에 처하자 동물원의 동물들은 흥분하여 어쩔 줄 몰랐고, 심지어 코끼리 마르타는 우리를 탈출해 릴리를 향해 뛰어 나왔다.
▣ 작가 소개
역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로 일했고, 현재까지 20년째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를 비롯하여 얀 코스틴 바그너의 『야간여행』, 『어둠에 갇힌 날』, 『마지막 침묵』, 레온 드 빈터의 『호프만의 허기』,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의 『오이 대왕』, 그리고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전쟁과 아우』, 『깡통 소년』, 『8시에 만나!』, 『분수의 비밀』 등 200여 권이 있다.
글 : 타나 스튜너
1974년에 태어나 10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와 영국 런던에서 번역학,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번역 문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릴리의 비밀 약속』은 첫 작품입니다. 이 책은 2007년에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발간된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고 있고 독일에서는 현재까지 10만 권이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림 : 에바 쉬프만 도비도
1973년에 태어나서 아욱스부르크 디자인 전문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999년부터 여러 출판사에서 프리랜서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새 학교
예샤
가족 회의
둘째 날
비밀 교환
미스터 본사이와 미스 슈미트
동물원에서
코끼리 대소동
용기
마르타
학교 축제
도와줘!
옮긴이의 말
누구나 알게 되면 깜짝 놀라고 두려워하는 비밀 때문에
벌써 네 번째 전학을 온 릴리.
조심조심 자신의 비밀을 지켜 나가지만,
이웃집 남자아이 예샤에게 들키게 된다.
그러나 예샤 역시 릴리에게 자신의 비밀을 들키게 되고,
릴리와 예샤는 서로의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동물원에서 벌어진 소동 때문에
모든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데…….
아무도 몰랐던 릴리와 예샤의 비밀 약속!
작품에 대하여
네 번째 전학
릴리는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조심스럽게 인사를 했다. 선생님은 돼지코에 당나귀 귀 같은 여자애의 옆에 앉으라고 했지만, 릴리는 창가에 있는 그 자리에 앉기 싫었다. 결국 햄스터 우리 옆에 있는 자리에 짝도 없이 혼자 앉은 릴리는 전학 첫날부터 돼지코 여자애가 속한 여자애들 무리에 의해 왕따를 당하고 말았다. 릴리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강아지 본사이에게 속상했던 일을 털어놓았다.
비밀 교환
집 앞 덤불 속에서 우연히 만난 옆집 남자아이 예샤는 어른들도 어렵다는 책을 읽고 있었다. 예샤는 자신에 대해 비밀을 지켜 달라고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릴리의 비밀에 흥미를 가졌다. 릴리는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멀리하려고만 했는데, 그와는 달리 호기심 어린 말투로 비밀을 얘기해 달라는 예샤가 싫지 않았다. 릴리는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대신 예샤가 왜 어려운 책을 읽는 것을 비밀로 하는지도 알려 달라고 했다. 릴리는 자신의 비밀 두 가지를 예샤에게 알려 주었다.
코끼리 마르타
학교에서 동물원에 소풍을 간다고 했다. 릴리는 가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동물원에 가게 되었다. 릴리는 동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릴리의 한 마디에 모든 동물들의 이목이 집중될지도 모르는 동물원은 너무나 위험한 곳이었다. 될 수 있는 대로 아이들 무리 끝에 숨어서 조용히 동물원을 돌았지만, 코끼리 우리 안에서 시비를 걸어온 여자아이들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나고 말았다. 최근에 난동을 피우며 위험한 행동을 하던 코끼리가 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다시 발작을 일으킨 것이다.
용기 있는 결심
릴리는 코끼리 마르타가 발작하게 된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에게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지도 못하고, 사육사에게 마르타의 증상에 대해서도 말하지 못했다. 대신 덤불 속에서 예샤와 머리를 맞대고 마르타를 도와줄 방법을 생각했다. 우선 다른 동물원으로 보내진 마르타의 새끼를 되찾기 위해 돈을 모았고, 예샤가 학교에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기로 했다. 그리고 릴리 역시 용기를 내서 다시 마르타를 찾아갔다.
동물원 소동
릴리는 다시 한 번 동물원으로 미술 학습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아이들 무리 속에 숨어서 동물들을 피해 다녔지만, 자신을 괴롭히는 여자아이들 무리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릴리를 모른 척하던 예샤가 용기를 내어 릴리를 괴롭히는 트릭시를 막아섰지만, 릴리는 트릭시에 의해 북극곰 우리로 빠져 버렸다. 릴리가 위기에 처하자 동물원의 동물들은 흥분하여 어쩔 줄 몰랐고, 심지어 코끼리 마르타는 우리를 탈출해 릴리를 향해 뛰어 나왔다.
▣ 작가 소개
역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로 일했고, 현재까지 20년째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를 비롯하여 얀 코스틴 바그너의 『야간여행』, 『어둠에 갇힌 날』, 『마지막 침묵』, 레온 드 빈터의 『호프만의 허기』,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의 『오이 대왕』, 그리고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전쟁과 아우』, 『깡통 소년』, 『8시에 만나!』, 『분수의 비밀』 등 200여 권이 있다.
글 : 타나 스튜너
1974년에 태어나 10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와 영국 런던에서 번역학,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번역 문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릴리의 비밀 약속』은 첫 작품입니다. 이 책은 2007년에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발간된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고 있고 독일에서는 현재까지 10만 권이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림 : 에바 쉬프만 도비도
1973년에 태어나서 아욱스부르크 디자인 전문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999년부터 여러 출판사에서 프리랜서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새 학교
예샤
가족 회의
둘째 날
비밀 교환
미스터 본사이와 미스 슈미트
동물원에서
코끼리 대소동
용기
마르타
학교 축제
도와줘!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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