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백두산에 화산이 폭발한다고?
최근 뉴스와 TV 등을 통해 백두산이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터져 나온다. 이런 이야기의 근간에는 화산이 폭발할 때 얼마나 큰 피해가 있을 수 있고, 그런 피해로 인해 어떤 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들이 대부분이다. 아이슬란드 화산의 10배의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는 얘기거나, 이전에 화산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는 얘기들을 늘어놓는다. 물론 어른들은 이 사실을 들을 때 과학적 기초 지식을 기반으로 무엇을 조심하고 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뉴스의 보도 방향은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뉴스를 접한 아이들에게는 화산과 지진은 그저 없어져야 할 무서운 자연 재앙이라고 밖에 인식할 수 없다. 그리고 무서운 자연 재앙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아이들이 정확한 과학 지식을 갖고 이러한 현상에 호기심을 갖게 될 때 화산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줄어들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화산과 지진에 대한 과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이 지구과학을 전공한 전문가들의 글과 감수를 바탕으로 출간되었다.
지구 속 주인공, 마그마
지구 속에는 뭐가 있을까? 사람의 키가 커봐야 2미터, 사람 키의 17,500배 정도의 높이로 쌓여 있는 지각부터 지구 속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맨틀과 외핵, 내핵까지 지구의 깊이는 지표면부터 6400km이다. 하지만 외핵과 내핵을 둘째치고 맨틀조차도 사람들이 직접 탐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지구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지구 속 과학적 지식을 잘 소개해 줄 주인공(화자)으로 지구 속과 지표면을 넘나드는 마그마가 선정되었다. 마그마를 통해 맨틀과 판, 화산과 지진, 쓰나미 등 지구 속과 밖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를 풍부하게 풀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화산과 지진은 예측하고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지구 속에 있는 영원한 에너지인 지열 에너지도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렇게 피해를 막고 지구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화산과 지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아이들이 많아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의 출간 이유이다.
다양한 이야깃거리
이 책은 단순히 과학 지식을 나열하지 않는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과학 실험 등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할 틈을 주지 않는다. 맨틀의 대류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실험이나 쓰나미(지진 해일)를 만들어 보는 실험, 현무암 만들기 실험이 실려 있다. 또 옛날 사람들이 지진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려주며, 중국 산시성의 지진이나 아이티의 지진 같은 실제 있었던 사례와 인도네시아의 쓰나미도 다룬다. 또한 올드페이스풀이라는 간헐천과 화산으로 이루어진 제주도 이야기도 담고 있다. 특히 2004년 일본 아소 산에서 화산 피해를 최소화 했던 사례도 담고 있다. 책 말미에는 이 책에서 다룬 여러 지식 정보를 풀어주는 야무진 백과가 수록되어 있다.
정보와 즐거움을 전하는 일러스트
이 책의 화가 이경국씨는 화산과 지진을 아이들이 무섭게만 여기지 않고 조금은 친근하게 느끼면서도 지구 자체에 대한 신비로움과 경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려고 했다. 특히 교양서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을 표현하면서도 너무 딱딱하게 보이지 않도록 배려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에서 화산과 지진은 대부분 사진보다는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사진의 선명함이 화산 지진의 피해를 잘 보여줄 수는 있지만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는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일러스트를 통해 과학적 원리를 정확히 설명하고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도록 하였다.
▣ 작가 소개
글 : 함석진, 신현정
두 사람은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을 공부했다. 함석진은 육군사관학교에서 환경학을, 신현정은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같이 지은 책으로는 『지구도 감기에 걸린다?』 『지구는 오늘도 바빠요』 『세상을 움직이는 힘, 에너지』 등이 있다. 화산과 지진을 일으키는 역동적인 지구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멋진 지구와 친해지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그림 : 이경국
홍익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사진 디자인을 공부했다. 200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글을 쓰고 그린 책으로는 『누굴 닮았나?』, 그린 책으로는 『쓰레기가 쌓이고 쌓이면』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검은 눈물 석유』 등이 있다. 그림을 통해 지구의 신비로움과 경이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감수 : 윤성효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이며, (사)제주화산연구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학생들에게 화산 지질학을 가르치고, 한라산과 백두산 화산을 연구하고 있다. 『제주도 지질 공원』 『자연재해와 재난』 『백두산: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 등의 책을 쓰고, ‘백두산 일원의 신생대 화산 활동과 화산암류의 특성 고찰’ 등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 주요 목차
지구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 나는 뜨거운 여행자, 마그마!
- 지구의 속 모양
- 지구는 커다란 퍼즐
- 끼리끼리 모여 있는 화산과 지진
- 화산과 지진이 일어나는 곳
땅이 갈라진다!
- 지진이 뭘까?
- 지진이 만드는 거대한 파고
- 누가 누가 더 큰가?
마그마, 땅 밖으로 출발!
- 마그마의 탄생
- 부피가 커지는 마그마
- 물속에서 폭발하는 화산
- 물 위로 폭발하는 화산
- 화산재와 화산 암석 조각
- 흘러나오는 용암
화산이 생겼어!
- 화산 작품 완성!
- 제각각 다르게 생긴 화산
- 뜨거운 열점
화산과 지진도 쓸모가 있어!
- 마그마와 지하수의 만남, 온천
- 마그마가 만든 화산섬
- 마그마의 선물, 지열 에너지
- 지진파로 지구 속 모양 알기
- 화산 지진과 함께 살아가기
마치며 / 야무진 백과 / 작가의 말
백두산에 화산이 폭발한다고?
최근 뉴스와 TV 등을 통해 백두산이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터져 나온다. 이런 이야기의 근간에는 화산이 폭발할 때 얼마나 큰 피해가 있을 수 있고, 그런 피해로 인해 어떤 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들이 대부분이다. 아이슬란드 화산의 10배의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는 얘기거나, 이전에 화산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는 얘기들을 늘어놓는다. 물론 어른들은 이 사실을 들을 때 과학적 기초 지식을 기반으로 무엇을 조심하고 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뉴스의 보도 방향은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뉴스를 접한 아이들에게는 화산과 지진은 그저 없어져야 할 무서운 자연 재앙이라고 밖에 인식할 수 없다. 그리고 무서운 자연 재앙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아이들이 정확한 과학 지식을 갖고 이러한 현상에 호기심을 갖게 될 때 화산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줄어들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화산과 지진에 대한 과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이 지구과학을 전공한 전문가들의 글과 감수를 바탕으로 출간되었다.
지구 속 주인공, 마그마
지구 속에는 뭐가 있을까? 사람의 키가 커봐야 2미터, 사람 키의 17,500배 정도의 높이로 쌓여 있는 지각부터 지구 속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맨틀과 외핵, 내핵까지 지구의 깊이는 지표면부터 6400km이다. 하지만 외핵과 내핵을 둘째치고 맨틀조차도 사람들이 직접 탐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지구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지구 속 과학적 지식을 잘 소개해 줄 주인공(화자)으로 지구 속과 지표면을 넘나드는 마그마가 선정되었다. 마그마를 통해 맨틀과 판, 화산과 지진, 쓰나미 등 지구 속과 밖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를 풍부하게 풀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화산과 지진은 예측하고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지구 속에 있는 영원한 에너지인 지열 에너지도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렇게 피해를 막고 지구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화산과 지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아이들이 많아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의 출간 이유이다.
다양한 이야깃거리
이 책은 단순히 과학 지식을 나열하지 않는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과학 실험 등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할 틈을 주지 않는다. 맨틀의 대류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실험이나 쓰나미(지진 해일)를 만들어 보는 실험, 현무암 만들기 실험이 실려 있다. 또 옛날 사람들이 지진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려주며, 중국 산시성의 지진이나 아이티의 지진 같은 실제 있었던 사례와 인도네시아의 쓰나미도 다룬다. 또한 올드페이스풀이라는 간헐천과 화산으로 이루어진 제주도 이야기도 담고 있다. 특히 2004년 일본 아소 산에서 화산 피해를 최소화 했던 사례도 담고 있다. 책 말미에는 이 책에서 다룬 여러 지식 정보를 풀어주는 야무진 백과가 수록되어 있다.
정보와 즐거움을 전하는 일러스트
이 책의 화가 이경국씨는 화산과 지진을 아이들이 무섭게만 여기지 않고 조금은 친근하게 느끼면서도 지구 자체에 대한 신비로움과 경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려고 했다. 특히 교양서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을 표현하면서도 너무 딱딱하게 보이지 않도록 배려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에서 화산과 지진은 대부분 사진보다는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사진의 선명함이 화산 지진의 피해를 잘 보여줄 수는 있지만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는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일러스트를 통해 과학적 원리를 정확히 설명하고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도록 하였다.
▣ 작가 소개
글 : 함석진, 신현정
두 사람은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을 공부했다. 함석진은 육군사관학교에서 환경학을, 신현정은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같이 지은 책으로는 『지구도 감기에 걸린다?』 『지구는 오늘도 바빠요』 『세상을 움직이는 힘, 에너지』 등이 있다. 화산과 지진을 일으키는 역동적인 지구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멋진 지구와 친해지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그림 : 이경국
홍익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사진 디자인을 공부했다. 200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글을 쓰고 그린 책으로는 『누굴 닮았나?』, 그린 책으로는 『쓰레기가 쌓이고 쌓이면』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검은 눈물 석유』 등이 있다. 그림을 통해 지구의 신비로움과 경이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감수 : 윤성효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이며, (사)제주화산연구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학생들에게 화산 지질학을 가르치고, 한라산과 백두산 화산을 연구하고 있다. 『제주도 지질 공원』 『자연재해와 재난』 『백두산: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 등의 책을 쓰고, ‘백두산 일원의 신생대 화산 활동과 화산암류의 특성 고찰’ 등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 주요 목차
지구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 나는 뜨거운 여행자, 마그마!
- 지구의 속 모양
- 지구는 커다란 퍼즐
- 끼리끼리 모여 있는 화산과 지진
- 화산과 지진이 일어나는 곳
땅이 갈라진다!
- 지진이 뭘까?
- 지진이 만드는 거대한 파고
- 누가 누가 더 큰가?
마그마, 땅 밖으로 출발!
- 마그마의 탄생
- 부피가 커지는 마그마
- 물속에서 폭발하는 화산
- 물 위로 폭발하는 화산
- 화산재와 화산 암석 조각
- 흘러나오는 용암
화산이 생겼어!
- 화산 작품 완성!
- 제각각 다르게 생긴 화산
- 뜨거운 열점
화산과 지진도 쓸모가 있어!
- 마그마와 지하수의 만남, 온천
- 마그마가 만든 화산섬
- 마그마의 선물, 지열 에너지
- 지진파로 지구 속 모양 알기
- 화산 지진과 함께 살아가기
마치며 / 야무진 백과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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