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영국 최고의 그림책 작가 ‘케이트 그리너웨이’가 그린
따뜻하고 평화로운 마더구스의 세계
영미권 아이들의 리듬감과 라임을 키워준 학습 동요 ‘마더구스’
마더구스는 영국을 비롯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 사람들이 어린 시절부터 즐겨 부르던 전래 동요의 속칭이다.
마더구스는 일종의 언어학습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리듬감과 라임,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일상회화나 소설, 영화, 신문 제목 등에도 자연스럽게 인용되고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더구스의 이야기들은 왕이나 귀족, 성직자, 교훈, 수수께끼, 말장난, 자장가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담고 있다.
마더구스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만큼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고 있으며, 인쇄기술이 발달한 18세기 초부터는 활자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많은 화가들이 마더구스를 위한 삽화를 그렸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케이트 그리너웨이이다.
유명 인쇄업자이자 출판기획자인 에드먼드 에반스의 손을 거쳐 탄생한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마더구스』를 통해 영미 문학의 뿌리와 정서가 담뿍 담긴 리듬감과 라임, 그리고 환상적인 그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00년이 지나도 퇴색하지 않은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화가
― 케이트 그리너웨이(Kate Greenaway)
케이트 그리너웨이는 빅토리아 왕조 시절 영국에서 살았던 화가다. 런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노팅엄셔의 한 마을에서 보낸 그녀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전원 풍경과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즐겨 그렸다. 그녀의 첫 번째 그림책 『창가 아래서』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마더구스』를 비롯한 여러 권의 그림책과 동화책들도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너웨이의 작품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고풍스러우면서도 청순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영국도서관협회는 그리너웨이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아동도서 분야의 뛰어난 삽화에 수여하는 상에 그녀의 이름을 붙여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제정했다.
▣ 작가 소개
저 : 케이트 그리너웨이
Kate Greenaway
영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런던에서 태어나 노팅엄셔의 한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2살 때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하여, 20살 무렵 화가로 자립했다. 첫 개인전에서 인정을 받아 이를 계기로 다양한 주문을 받게 되고, 그중에서도 그리팅 카드의 디자인은 그녀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리너웨이는 아이들의 모습이나 영국의 잘 손질된 정원을 매우 치밀하게 그림으로써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복장은 그녀 자신이 고안한 것으로, 나중에 ''그리너웨이 패션''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그녀의 그림은 때로 인공적이며 소재를 사실적으로 그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미술 평론가 존 라스킨은 그녀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부터 높이 평가하여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미술에 있어서의 그리너웨이 여사가 차지하는 위치〉라는 강연을 하기도 했다.
첫 그림책 『창가 아래서』는 천재 판화가이자 인쇄업자인 에드몬즈 에반스의 권유와 협력에 의해 완성된 것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 작품은 자기 자신의 글에 맞춰 자유롭게 삽화를 그릴 수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독창성이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그리너웨이 최고의 작품이 되었다. 이후 그녀는 다수의 명작을 남기고 그림책 사상 최고의 인기작가가 되었다.
1956년 영국도서관협회는 영국 아동도서의 뛰어난 삽화에 매년 주는 상에 그녀의 이름을 붙여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제정했다.
편집 : 북타임
북타임은 삶의 귀중한 양식이 되는 동서양의 고전을 엄선하여, 세상에 또 다른 지혜와 가르침을 나누어주고자 연구하는 기획·편집 모임이다.
▣ 주요 목차
멍! 멍! 개가 짖는다
꼬마 잭 호너, 구석에 앉아
한 할머니가
디들티 디들티 덤프티
우리는 활기찬 소년들
시장으로, 시장으로, 자두 케이크를 사러
곱게 자란 엘시 말리
수선화가 마을에 왔네
잭 스프랫은 기름기를 싫어해
루시 로켓이 가방을 잃어버렸네
고집 센 여인이 문을 열고
조니에게 새 모자를 주고
소년과 소녀는
물을 길으러 간다
잭과 질
작은 보핍, 양을 잃어버렸네
폴리, 주전자를 불에 올려
꼬마 토미 티틀마우스
고자질쟁이 테일 팃
거위야, 거위야, 수거위야
꼬마 윌리, 꼬마 윌리, 어디 가니?
메리, 메리, 청개구리 같은 메리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가씨, 나와 살지 않을래?
우물쭈물 느릿느릿
꼬마 베티 블루
우울한 꼬마 빌리, 뿔피리를 불으러 어서 오렴
소년 소녀들아 놀러 가자
나 여기 있어, 깡충깡충 뛰는 조안
목마를 타고
자장자장 아가야
꼬마 톰 터커
작은 머펫 아가씨
험프티 덤프티 담 위에 앉아있네
울타리 위에서 시소 놀이
꼬마야, 꼬마야
피핀 언덕에 올라갔네
작은 아가씨, 작은 아가씨
우리 어머니와 네 어머니
초록색 자갈 주위에
한 발 올리고, 한 발 내리고
조지 포지, 푸딩과 파이
토미 스눅스와 베시 브룩스
톰, 톰, 피리 연주자의 아들
장미 주위를 돌자
마더구스와 케이트 그리너웨이
영국 최고의 그림책 작가 ‘케이트 그리너웨이’가 그린
따뜻하고 평화로운 마더구스의 세계
영미권 아이들의 리듬감과 라임을 키워준 학습 동요 ‘마더구스’
마더구스는 영국을 비롯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 사람들이 어린 시절부터 즐겨 부르던 전래 동요의 속칭이다.
마더구스는 일종의 언어학습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리듬감과 라임,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일상회화나 소설, 영화, 신문 제목 등에도 자연스럽게 인용되고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더구스의 이야기들은 왕이나 귀족, 성직자, 교훈, 수수께끼, 말장난, 자장가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담고 있다.
마더구스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만큼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고 있으며, 인쇄기술이 발달한 18세기 초부터는 활자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많은 화가들이 마더구스를 위한 삽화를 그렸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케이트 그리너웨이이다.
유명 인쇄업자이자 출판기획자인 에드먼드 에반스의 손을 거쳐 탄생한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마더구스』를 통해 영미 문학의 뿌리와 정서가 담뿍 담긴 리듬감과 라임, 그리고 환상적인 그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00년이 지나도 퇴색하지 않은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화가
― 케이트 그리너웨이(Kate Greenaway)
케이트 그리너웨이는 빅토리아 왕조 시절 영국에서 살았던 화가다. 런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노팅엄셔의 한 마을에서 보낸 그녀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전원 풍경과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즐겨 그렸다. 그녀의 첫 번째 그림책 『창가 아래서』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마더구스』를 비롯한 여러 권의 그림책과 동화책들도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너웨이의 작품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고풍스러우면서도 청순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영국도서관협회는 그리너웨이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아동도서 분야의 뛰어난 삽화에 수여하는 상에 그녀의 이름을 붙여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제정했다.
▣ 작가 소개
저 : 케이트 그리너웨이
Kate Greenaway
영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런던에서 태어나 노팅엄셔의 한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2살 때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하여, 20살 무렵 화가로 자립했다. 첫 개인전에서 인정을 받아 이를 계기로 다양한 주문을 받게 되고, 그중에서도 그리팅 카드의 디자인은 그녀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그리너웨이는 아이들의 모습이나 영국의 잘 손질된 정원을 매우 치밀하게 그림으로써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복장은 그녀 자신이 고안한 것으로, 나중에 ''그리너웨이 패션''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그녀의 그림은 때로 인공적이며 소재를 사실적으로 그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미술 평론가 존 라스킨은 그녀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부터 높이 평가하여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미술에 있어서의 그리너웨이 여사가 차지하는 위치〉라는 강연을 하기도 했다.
첫 그림책 『창가 아래서』는 천재 판화가이자 인쇄업자인 에드몬즈 에반스의 권유와 협력에 의해 완성된 것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 작품은 자기 자신의 글에 맞춰 자유롭게 삽화를 그릴 수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독창성이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그리너웨이 최고의 작품이 되었다. 이후 그녀는 다수의 명작을 남기고 그림책 사상 최고의 인기작가가 되었다.
1956년 영국도서관협회는 영국 아동도서의 뛰어난 삽화에 매년 주는 상에 그녀의 이름을 붙여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제정했다.
편집 : 북타임
북타임은 삶의 귀중한 양식이 되는 동서양의 고전을 엄선하여, 세상에 또 다른 지혜와 가르침을 나누어주고자 연구하는 기획·편집 모임이다.
▣ 주요 목차
멍! 멍! 개가 짖는다
꼬마 잭 호너, 구석에 앉아
한 할머니가
디들티 디들티 덤프티
우리는 활기찬 소년들
시장으로, 시장으로, 자두 케이크를 사러
곱게 자란 엘시 말리
수선화가 마을에 왔네
잭 스프랫은 기름기를 싫어해
루시 로켓이 가방을 잃어버렸네
고집 센 여인이 문을 열고
조니에게 새 모자를 주고
소년과 소녀는
물을 길으러 간다
잭과 질
작은 보핍, 양을 잃어버렸네
폴리, 주전자를 불에 올려
꼬마 토미 티틀마우스
고자질쟁이 테일 팃
거위야, 거위야, 수거위야
꼬마 윌리, 꼬마 윌리, 어디 가니?
메리, 메리, 청개구리 같은 메리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가씨, 나와 살지 않을래?
우물쭈물 느릿느릿
꼬마 베티 블루
우울한 꼬마 빌리, 뿔피리를 불으러 어서 오렴
소년 소녀들아 놀러 가자
나 여기 있어, 깡충깡충 뛰는 조안
목마를 타고
자장자장 아가야
꼬마 톰 터커
작은 머펫 아가씨
험프티 덤프티 담 위에 앉아있네
울타리 위에서 시소 놀이
꼬마야, 꼬마야
피핀 언덕에 올라갔네
작은 아가씨, 작은 아가씨
우리 어머니와 네 어머니
초록색 자갈 주위에
한 발 올리고, 한 발 내리고
조지 포지, 푸딩과 파이
토미 스눅스와 베시 브룩스
톰, 톰, 피리 연주자의 아들
장미 주위를 돌자
마더구스와 케이트 그리너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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