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에 이런 일이! 6500만 년 전 멸종한 줄 알았던 공룡이 어느 날, 우리 집 뒷마당에 나타났다면? 어린 시절 막연하게나마 상상해 봤을 ‘살아 있는 공룡’에 관한 이야기가 미국의 동화작가 올리버 버터워스의 상상력을 통해 현실이 되었다. 올리버 버터워스는 오랫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흥미진진한 동화를 많이 써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가이다. 재미있고 기발한 내용의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는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미국 어린이들을 열광시켰고 NBC 방송국에서 어린이 드라마로까지 만들어져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미국의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 네이트는 어느 날 닭장에서 암탉이 낳은 큼지막한 알을 발견한다. 암탉이 낳은 알인 것은 확실한데, 도통 달걀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네이트는 매일매일 정성껏 알을 돌본다. 그 정성에 감동했는지 드디어 알이 부화했다. 그런데 이건 뭐지? 뿔이 셋 달리고 긴 꼬리에, 도마뱀 같기도 한 그것의 정체는? 맙소사! 공룡이었다!
공룡이 태어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호기심 많은 동네 사람들에서부터 먼 곳에서 찾아 온 기자, 과학자, 영화 관계자 등등. 어떤 사람은 위스키 광고에 쓰기 위해 공룡을 빌려 달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주유소의 손님 몰이를 위해 공룡을 팔라고 한다. 심지어 공룡 가죽으로 가방을 만들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공룡을 탐내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과연 네이트는 지구상에 단 하나뿐일지도 모르는 이 공룡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시종일관 네이트라는 아이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이 이야기는 현장감 넘치는 전개와 세밀한 묘사를 통해 정말 살아 있는 공룡을 마주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이 기묘한 사건에 대처하는 네이트의 진지함과 열정 그리고 순수한 마음은 때로는 함박웃음을 자아낼 만큼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이 먹먹해지도록 뭉클한 감동을 몰고 온다. 또한 공룡을 이용해 어떻게든 이익을 얻으려고 구름떼처럼 몰려든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의 이기심을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꼬집는다. 그래서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이 유쾌하고 통쾌한 공룡 이야기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발한 상상, 유머와 감동이 살아 있는 이 책에 함께 빠져 보자!
▣ 작가 소개
그림 : 원혜진
강원도에서 태어났다. 한겨레 출판 만화 학교를 수료하며 만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이어달리기 - 몸살』『교과서보다 엄청 똑똑한 수학 이야기』『내 안에 어떤 재능이 숨어 있을까?』『신비한 바닷속으로』『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참으로 당돌한 학교』 등이 있다.
글 : 올리버 버터워스
초등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썼습니다. 그중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는 큰 인기를 얻으며 미국 NBC 방송국에서 어린이 드라마와 연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쓴 책으로는 『제니 귀에 생긴 문제』 『좁은 통로』 등이 있습니다.
역자 : 홍성미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 문화센터 어린이 책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한 뒤 번역 기획 모임 『든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패티 메이의 지혜의 집 - 믿음, 덕』 『프리즐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 교실 - 바다 속으로 들어가다』 등이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6500만 년 전 멸종한 줄 알았던 공룡이 어느 날, 우리 집 뒷마당에 나타났다면? 어린 시절 막연하게나마 상상해 봤을 ‘살아 있는 공룡’에 관한 이야기가 미국의 동화작가 올리버 버터워스의 상상력을 통해 현실이 되었다. 올리버 버터워스는 오랫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흥미진진한 동화를 많이 써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가이다. 재미있고 기발한 내용의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는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미국 어린이들을 열광시켰고 NBC 방송국에서 어린이 드라마로까지 만들어져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미국의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 네이트는 어느 날 닭장에서 암탉이 낳은 큼지막한 알을 발견한다. 암탉이 낳은 알인 것은 확실한데, 도통 달걀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네이트는 매일매일 정성껏 알을 돌본다. 그 정성에 감동했는지 드디어 알이 부화했다. 그런데 이건 뭐지? 뿔이 셋 달리고 긴 꼬리에, 도마뱀 같기도 한 그것의 정체는? 맙소사! 공룡이었다!
공룡이 태어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호기심 많은 동네 사람들에서부터 먼 곳에서 찾아 온 기자, 과학자, 영화 관계자 등등. 어떤 사람은 위스키 광고에 쓰기 위해 공룡을 빌려 달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주유소의 손님 몰이를 위해 공룡을 팔라고 한다. 심지어 공룡 가죽으로 가방을 만들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공룡을 탐내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과연 네이트는 지구상에 단 하나뿐일지도 모르는 이 공룡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시종일관 네이트라는 아이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이 이야기는 현장감 넘치는 전개와 세밀한 묘사를 통해 정말 살아 있는 공룡을 마주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이 기묘한 사건에 대처하는 네이트의 진지함과 열정 그리고 순수한 마음은 때로는 함박웃음을 자아낼 만큼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이 먹먹해지도록 뭉클한 감동을 몰고 온다. 또한 공룡을 이용해 어떻게든 이익을 얻으려고 구름떼처럼 몰려든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의 이기심을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꼬집는다. 그래서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이 유쾌하고 통쾌한 공룡 이야기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발한 상상, 유머와 감동이 살아 있는 이 책에 함께 빠져 보자!
▣ 작가 소개
그림 : 원혜진
강원도에서 태어났다. 한겨레 출판 만화 학교를 수료하며 만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이어달리기 - 몸살』『교과서보다 엄청 똑똑한 수학 이야기』『내 안에 어떤 재능이 숨어 있을까?』『신비한 바닷속으로』『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참으로 당돌한 학교』 등이 있다.
글 : 올리버 버터워스
초등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썼습니다. 그중 『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는 큰 인기를 얻으며 미국 NBC 방송국에서 어린이 드라마와 연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쓴 책으로는 『제니 귀에 생긴 문제』 『좁은 통로』 등이 있습니다.
역자 : 홍성미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 문화센터 어린이 책 번역 작가 과정을 수료한 뒤 번역 기획 모임 『든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패티 메이의 지혜의 집 - 믿음, 덕』 『프리즐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 교실 - 바다 속으로 들어가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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