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가 춤춘다 김부식

▣ 책 소개

「삼국사기」 는 1145년(인종 23) 국왕의 명령을 받은 김부식의 주도 아래 최산보 등 8명의 참고와 김충효 등 2명의 관구(管勾)가 편찬하였다. 「삼국사기」 내용은 주로 유교적 덕치주의, 군신의 행동, 사대적인 예절 등 유교적 명분과 춘추대의를 견지했다. 또 한편으로는 한국 역사의 독자성을 고려한 현실주의적 입장을 띠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삼국사기」 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을 1세기부터 완성된 국가로 파악하고 국왕을 절대적 지배자로 이해했다. 또한 천재지변과 인간 활동을 연결해서 역사를 바라보고 국왕의 정치행동을 연결시켰다. 그리고 역사를 교훈을 위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강한 국가의식과 자아의식을 강조하였고, 역사에서의 개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 머리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역사 · 인물 편찬 위원회

박진환, 홍윤기, 음선혁, 윤후명, 황충상, 노순자, 김영원, 이명자, 이문규, 박헌이 참여했다.

▣ 주요 목차

멸망한 신라의 후예
날로 강성해지는 고려
김부식의 등장
이자겸 세력과 왕권
왕의 세력을 뛰어넘은 이자겸
인종의 분노
서경 천도의 꿈
「삼국사기」 의 탄생
칼날의 양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