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나라의 앨리스

고객평점
저자루이스 캐럴
출판사항작품, 발행일:2010/03/10
형태사항p.239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09125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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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거울 너머 저편은 체스의 나라
앨리스와 함께하는 두 번째 모험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1871년에 루이스 캐럴이 쓴 판타지 작품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격인 이야기다.
이 작품 속에는 제목에서 시사하는 대로 대칭이나 시간 역전 등을 포함하여 거울을 테마로 한 요소가 많이 등장한다. 또한,『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트럼프가 테마였지만,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체스판에 이야기의 기초를 두고 있다.
난로 위의 거울을 빠져나가, 앨리스는 또 다시 기묘한 모험으로 뛰어들었다. 거울을 빠져나간 저편은 체스의 나라로 앨리스는 말하는 꽃들과 뜨개질을 하는 양, 험프티 덤프티, 유니콘, 빨간 여왕 등등과 만난다. 거울 나라를 방황하는 동안 차례로 신기한 주민들이 나타나고, 어느새 앨리스는 여왕을 목표로 체스 게임을 하며 독자들에게 꿈과 유머가 넘치는 판타지를 선사한다.

추운 겨울날, 앨리스는 난로 앞에서 아기 고양이와 놀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아기 고양이와 “상상해 보자” 놀이를 하던 앨리스는 난로 위에 걸린 커다란 거울을 보고 문득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자 다음 순간 앨리스는 거울을 통과하여 저편의 세계로 가있었다.
앨리스는 그곳에서 ‘재버워키’라는 거울에 비쳐보지 않으면 읽을 수 없는 시가 실린 책을 발견한다. 거울 속 집을 나와 정원으로 들어간 앨리스가 만난 말하는 꽃들은 앨리스를 꽃으로 착각한다. 그 정원에서 앨리스가 만난 빨간 여왕은 앨리스가 체스 시합에서 여덟 번째 칸까지 움직이면, 앨리스를 여왕으로 만들어 줄 거라고 제안한다. 그래서 앨리스는 하얀 여왕의 어린 딸 대신 졸(pawn)이 되어, 네 번째 칸으로 열차를 타고 게임을 시작하는데…….

▣ 작가 소개

저 : 루이스 캐롤

Lewis Carroll,본명:Charles Lutwidge Dodgson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도지슨 (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9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유명작이자 대표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862년 옥스퍼드대 수학교수 루이스 캐럴(Lowis Carrol` 1831~1898)은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외에는 그 속편격인『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1871) 등의 유머와 환상이 가득찬 일련의 작품으로써,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그의 소설이나 시는 현대의 초현실주의 문학과 부조리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며, 넌센스 문학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역자 : 신주혜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여자라는 것』, 『마음을 리셋할 때 필요한 62가지 플러스 발상법』, 『지적인 사람들의 자기 연출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마음을 가볍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Chapter1 거울의 집
Chapter2 말하는 꽃들의 정원
Chapter3 거울 나라의 곤충들
Chapter4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Chapter5 양털과 물
Chapter6 험프티 덤프티
Chapter7 사자와 유니콘
Chapter8 “내가 발명한 거야”
Chapter9 여왕이 된 앨리스
Chapter10 흔들림
Chapter11 깨어남
Chapter12 누가 꾼 꿈이었을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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