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모자이크처럼 모여 있는 다양한 문화와 풍습
아시아 ? 오세아니아 대륙의 부족들은 수 천년 전부터 그들의 신성한 영혼을 간직하며 살아오고 있다.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을 만들어내며 각 부족만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탄생했다. 사막지대 시리아의 스바 족은 고대부터 낙타를 타고 다니며 낙타 가죽으로 천막을 만들었으며, 산악지대에서 목축을 하며 살아가는 이란의 바크티아리 족은 염소 가죽으로 자루를 만들어 음식을 보관했다. 소금이 매우 귀했던 파키스탄의 발루치 족은 소금을 보관하는 가방을 정성스레 만들기도 했다. 인도의 힌두교도들은 ''사리''라는 전통 의상을 만들 때 법도에 어긋난다 하여 바느질을 하지 않은 반면, 중국의 미아오 족은 많은 천 조각을 덧붙이고 보석 장식을 달아 화려한 전통 의상을 만들었다.
오랜 시간 축적된 부족들의 삶의 지혜를 살펴보자. 각기 다르지만 모이면 하나의 그림이 되는 모자이크처럼 부족문화는 우리 문명의 뿌리를 가늠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지금껏 잘 알지 못했던 여러 나라의 또 다른 모습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소수 민족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소개한다. 우리는 서구 문명이 주인공인 역사 교육을 받아왔기에 제3세계에 대해선 알 기회도, 접해 볼 기회도 흔치 않았고, 그들이 미개하고 때론 난폭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분쟁이 끊이지 않아 잿빛처럼 느껴지는 아프가니스탄에는 수세기에 걸쳐 양탄자 만드는 법을 전수해, 색색의 화려한 세계 최고 품질의 양탄자를 만들어 내는 아프간 족이 있고, 이웃 나라 일본에는 여전히 신과 자연을 숭배하며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누 족이 살고 있다.
유물로 만나는 부족들의 문화는 역사의 변방이라 치부해 관심 갖지 않았던 세계를 바로 보게 하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키울 수 있게 해 준다.
▣ 작가 소개
글 : 크리스티안 라바퀘리-클랭 (Christiane Lavaquerie-Klein)
크리스티안 라바퀘리-클랭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 예술사 관련 전시회 기획, 각종 문화 행사, 놀이마당을 주관하는 전문 문화 센터에서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프랑스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저널리즘으로 유명한 그랑제콜 EFAP를 졸업했으며, 주요 전공 분야는 문화 커뮤니케이션과 박물관학이다. 어린이를 위한 논픽션에 관심이 많아 교육용 서적을 만들고 있다.
글 : 로렌스 페-루스테르홀츠 (Laurence Paix-Rusterholtz)
로렌스 빼-루스테르홀츠는 ‘이비스와 우화(l’ibis et l’allegorie)’라는 문화 센터에서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크리스티안 라바퀘리-클랭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역사, 예술사 관련 전시회 기획, 각종 문화 행사, 놀이마당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용 서적을 쓰고 있다.
역자 : 전혜영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Rennes)Ⅱ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잡지와 어린이 책을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로마 사람들』, 『고대 그리스 사람들』, 『라루스 지구 이야기』, 『작은 기상대』 등 많은 작품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 서아시아: 가자 팔레스타인 자치 지구, 시리아, 이란
-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 동남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수마트라 섬, 라오스
- 동아시아: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 오스트레일리아: 지구 남쪽에 있는 거대한 땅
- 폴리네시아: 많은 섬이 있는 곳
- 미크로네시아: 작은 섬이 있는 곳
- 멜라네시아: 검은 섬이 있는 곳
모자이크처럼 모여 있는 다양한 문화와 풍습
아시아 ? 오세아니아 대륙의 부족들은 수 천년 전부터 그들의 신성한 영혼을 간직하며 살아오고 있다.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풍습을 만들어내며 각 부족만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탄생했다. 사막지대 시리아의 스바 족은 고대부터 낙타를 타고 다니며 낙타 가죽으로 천막을 만들었으며, 산악지대에서 목축을 하며 살아가는 이란의 바크티아리 족은 염소 가죽으로 자루를 만들어 음식을 보관했다. 소금이 매우 귀했던 파키스탄의 발루치 족은 소금을 보관하는 가방을 정성스레 만들기도 했다. 인도의 힌두교도들은 ''사리''라는 전통 의상을 만들 때 법도에 어긋난다 하여 바느질을 하지 않은 반면, 중국의 미아오 족은 많은 천 조각을 덧붙이고 보석 장식을 달아 화려한 전통 의상을 만들었다.
오랜 시간 축적된 부족들의 삶의 지혜를 살펴보자. 각기 다르지만 모이면 하나의 그림이 되는 모자이크처럼 부족문화는 우리 문명의 뿌리를 가늠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지금껏 잘 알지 못했던 여러 나라의 또 다른 모습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소수 민족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소개한다. 우리는 서구 문명이 주인공인 역사 교육을 받아왔기에 제3세계에 대해선 알 기회도, 접해 볼 기회도 흔치 않았고, 그들이 미개하고 때론 난폭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분쟁이 끊이지 않아 잿빛처럼 느껴지는 아프가니스탄에는 수세기에 걸쳐 양탄자 만드는 법을 전수해, 색색의 화려한 세계 최고 품질의 양탄자를 만들어 내는 아프간 족이 있고, 이웃 나라 일본에는 여전히 신과 자연을 숭배하며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누 족이 살고 있다.
유물로 만나는 부족들의 문화는 역사의 변방이라 치부해 관심 갖지 않았던 세계를 바로 보게 하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키울 수 있게 해 준다.
▣ 작가 소개
글 : 크리스티안 라바퀘리-클랭 (Christiane Lavaquerie-Klein)
크리스티안 라바퀘리-클랭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 예술사 관련 전시회 기획, 각종 문화 행사, 놀이마당을 주관하는 전문 문화 센터에서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프랑스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저널리즘으로 유명한 그랑제콜 EFAP를 졸업했으며, 주요 전공 분야는 문화 커뮤니케이션과 박물관학이다. 어린이를 위한 논픽션에 관심이 많아 교육용 서적을 만들고 있다.
글 : 로렌스 페-루스테르홀츠 (Laurence Paix-Rusterholtz)
로렌스 빼-루스테르홀츠는 ‘이비스와 우화(l’ibis et l’allegorie)’라는 문화 센터에서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크리스티안 라바퀘리-클랭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역사, 예술사 관련 전시회 기획, 각종 문화 행사, 놀이마당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용 서적을 쓰고 있다.
역자 : 전혜영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Rennes)Ⅱ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잡지와 어린이 책을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로마 사람들』, 『고대 그리스 사람들』, 『라루스 지구 이야기』, 『작은 기상대』 등 많은 작품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 서아시아: 가자 팔레스타인 자치 지구, 시리아, 이란
-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 동남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수마트라 섬, 라오스
- 동아시아: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 오스트레일리아: 지구 남쪽에 있는 거대한 땅
- 폴리네시아: 많은 섬이 있는 곳
- 미크로네시아: 작은 섬이 있는 곳
- 멜라네시아: 검은 섬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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