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된 학습 동화 〈도와줘〉 시리즈
아이 스스로 재미있게 교과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현 초등 교육의 실태는 주입식 교육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사나 부모의 일방적인 주도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아이들이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흥미와 의욕을 떨어뜨리고 창의적인 능력을 무시하는 결과를 낳는다.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독서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독서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독서가 가져다주는 창의성과 교과 과정에 뒤처지지 않는 학습적 효과,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을까? 이러한 의문에 착안해 〈도와줘〉 시리즈가 기획?제작되었다. 〈도와줘〉 시리즈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된 학습 동화이다. 또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교과 과정에 관련된 상황에 부딪히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아이들은 공감을 가지고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교과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말 그대로 〈도와줘〉 시리즈는 놀면서 배우는 학습 동화의 형식을 표방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도와줘〉 시리즈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다.
〈도와줘〉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수학아 수학아 나 좀 도와줘》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수학과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현재 수학 수업에서 참고 도서로 활용되고 있다.
국어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는다
해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어 실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모국어이기 때문에 굳이 국어 공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꼽는다. 게다가 영어 조기 교육에 우선순위를 두어 국어 교육은 뒷전인 것이다.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이다. 수학, 과학, 사회 등 각 과목의 지식을 이해하려면 국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시험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국어 실력은 필요하다. 외국어 학습 또한 마찬가지다. 국어와 외국어는 언어다. 모국어인 국어를 통해 언어 감각을 익히면 외국어도 보다 쉽게 습득할 수 있다.
아쉽게도 국어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는다. 무엇보다 기본을 잘 다져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의 국어 학습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국어의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법을 숙지하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국어에 대응할 수 있다. 이는 글짓기와 논술에도 적용된다. 어릴 때부터 문맥에 맞는 어휘, 어법에 맞는 표준어를 익혀야만 좋은 글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국어 동화
《국어야 국어야 나 좀 도와줘 1》은 초등학교 저학년이 배우는 국어 수준에 맞추어 구성한 동화다. 쉽다고 생각해서 간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짚어 내고, 또래 아이들이 겪을 법을 법한 이야기로 진행되어 생활과 국어의 연계성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이야기는 말과 글의 중요성, 즉 소통의 문제로 시작된다. 상대방의 의사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기본이 바로 국어인 것이다. 이어 고운 말, 높임말,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는 말, 물건을 세는 단위, 올바른 표현, 자음동화, 어순을 통해 듣기?말하기 영역을, 문장부호, 띄어쓰기를 통해 쓰기 영역을 익히도록 한다. 또한 자음과 모음을 정확하게 읽는 법과 독서의 필요성을 통해 읽기 영역을 익힐 수 있다.
각 장은 국어 지식을 설명하는 부록으로 마무리된다. 부록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맞추어, 텍스트의 지루한 나열이 아니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놀이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스스로 국어책을 펼쳐야 한다
《국어야 국어야 나 좀 도와줘 1》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은 초등학교 2학년인 정우다. 정우는 미국에서 온 사촌 동생인 경민이에게 국어를 가르쳐 주는 입장에 처한다. 사실 배워야 할 입장인 정우가 또래보다 국어 실력이 부족한 경민이를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멘토 역할을 한다. 물론 심화적인 부분은 국어 선생님인 아버지가 알려 주지만 아버지의 역할은 보조적이다. 정우는 스스로 국어책을 펼쳐 공부를 하고, 경민이의 멘토 역할을 자청한다.
스스로 공부하고 사고하는 정우의 모습은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정우는 경민이를 가르쳐 주기 위해 공부한다는 학습 동기가 뚜렷하다. 동기를 세우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이러한 자기 주도적인 정우의 학습 태도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이붕
생각과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우리말과 우리글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동화 작가입니다. 《아빠를 닮고 싶은 날》, 《물꼬할머니의 물사랑》, 《으뜸으뜸 왕으뜸》, 《5학년 10반은 달라요》, 《반디야, 만나서 반가워》, 《엉뚱이의 모험》 등 여러 동화책을 썼습니다.
그림 : 기진희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작품으로는 《후라이드와 양념이》, 《1분 씨앗동화》, 《1학년 맞춤동화》, 《2학년 맞춤동화》 등 여러 동화책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미국에서 온 동생 __말과 글의 중요성
정우는 놀부 똥구멍 __고운 말
쫄랑아, 과자 드세요 __높임말
합동 생일잔치는 싫어요 __문장부호
칭찬받은 흉내쟁이 __소리시늉말과 모양시늉말
기역을 기억해요 __자음과 모음
카네이션 네 송이 __물건을 세는 단위
잃어버린 보조가방 __올바른 표현
진짜 정우만 아는 경민이의 비밀 __독서의 필요성
서로서로 받아쓰기 __자음동화
만 이천 원 주세요 __띄어쓰기
엄마 보고 싶어 아빠 __어순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된 학습 동화 〈도와줘〉 시리즈
아이 스스로 재미있게 교과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현 초등 교육의 실태는 주입식 교육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사나 부모의 일방적인 주도로 이루어지는 교육은 아이들이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흥미와 의욕을 떨어뜨리고 창의적인 능력을 무시하는 결과를 낳는다.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독서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독서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독서가 가져다주는 창의성과 교과 과정에 뒤처지지 않는 학습적 효과,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을까? 이러한 의문에 착안해 〈도와줘〉 시리즈가 기획?제작되었다. 〈도와줘〉 시리즈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된 학습 동화이다. 또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교과 과정에 관련된 상황에 부딪히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아이들은 공감을 가지고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교과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말 그대로 〈도와줘〉 시리즈는 놀면서 배우는 학습 동화의 형식을 표방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도와줘〉 시리즈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다.
〈도와줘〉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수학아 수학아 나 좀 도와줘》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수학과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현재 수학 수업에서 참고 도서로 활용되고 있다.
국어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는다
해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어 실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모국어이기 때문에 굳이 국어 공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꼽는다. 게다가 영어 조기 교육에 우선순위를 두어 국어 교육은 뒷전인 것이다.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이다. 수학, 과학, 사회 등 각 과목의 지식을 이해하려면 국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시험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국어 실력은 필요하다. 외국어 학습 또한 마찬가지다. 국어와 외국어는 언어다. 모국어인 국어를 통해 언어 감각을 익히면 외국어도 보다 쉽게 습득할 수 있다.
아쉽게도 국어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는다. 무엇보다 기본을 잘 다져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의 국어 학습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국어의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법을 숙지하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국어에 대응할 수 있다. 이는 글짓기와 논술에도 적용된다. 어릴 때부터 문맥에 맞는 어휘, 어법에 맞는 표준어를 익혀야만 좋은 글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국어 동화
《국어야 국어야 나 좀 도와줘 1》은 초등학교 저학년이 배우는 국어 수준에 맞추어 구성한 동화다. 쉽다고 생각해서 간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짚어 내고, 또래 아이들이 겪을 법을 법한 이야기로 진행되어 생활과 국어의 연계성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이야기는 말과 글의 중요성, 즉 소통의 문제로 시작된다. 상대방의 의사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기본이 바로 국어인 것이다. 이어 고운 말, 높임말,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는 말, 물건을 세는 단위, 올바른 표현, 자음동화, 어순을 통해 듣기?말하기 영역을, 문장부호, 띄어쓰기를 통해 쓰기 영역을 익히도록 한다. 또한 자음과 모음을 정확하게 읽는 법과 독서의 필요성을 통해 읽기 영역을 익힐 수 있다.
각 장은 국어 지식을 설명하는 부록으로 마무리된다. 부록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맞추어, 텍스트의 지루한 나열이 아니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놀이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스스로 국어책을 펼쳐야 한다
《국어야 국어야 나 좀 도와줘 1》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은 초등학교 2학년인 정우다. 정우는 미국에서 온 사촌 동생인 경민이에게 국어를 가르쳐 주는 입장에 처한다. 사실 배워야 할 입장인 정우가 또래보다 국어 실력이 부족한 경민이를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멘토 역할을 한다. 물론 심화적인 부분은 국어 선생님인 아버지가 알려 주지만 아버지의 역할은 보조적이다. 정우는 스스로 국어책을 펼쳐 공부를 하고, 경민이의 멘토 역할을 자청한다.
스스로 공부하고 사고하는 정우의 모습은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정우는 경민이를 가르쳐 주기 위해 공부한다는 학습 동기가 뚜렷하다. 동기를 세우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이러한 자기 주도적인 정우의 학습 태도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이붕
생각과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우리말과 우리글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동화 작가입니다. 《아빠를 닮고 싶은 날》, 《물꼬할머니의 물사랑》, 《으뜸으뜸 왕으뜸》, 《5학년 10반은 달라요》, 《반디야, 만나서 반가워》, 《엉뚱이의 모험》 등 여러 동화책을 썼습니다.
그림 : 기진희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작품으로는 《후라이드와 양념이》, 《1분 씨앗동화》, 《1학년 맞춤동화》, 《2학년 맞춤동화》 등 여러 동화책을 그렸습니다.
▣ 주요 목차
미국에서 온 동생 __말과 글의 중요성
정우는 놀부 똥구멍 __고운 말
쫄랑아, 과자 드세요 __높임말
합동 생일잔치는 싫어요 __문장부호
칭찬받은 흉내쟁이 __소리시늉말과 모양시늉말
기역을 기억해요 __자음과 모음
카네이션 네 송이 __물건을 세는 단위
잃어버린 보조가방 __올바른 표현
진짜 정우만 아는 경민이의 비밀 __독서의 필요성
서로서로 받아쓰기 __자음동화
만 이천 원 주세요 __띄어쓰기
엄마 보고 싶어 아빠 __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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