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버지에 대한 반항에서 화해까지,
사춘기 소년들의 심리적 갈등과 방황을 통찰력 있게 그린 성장 소설
『나의 어설픈 영웅, 안톤』
아이들에게 아버지란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존재이다. 특히 남자아이들에게는 아버지가 인생의 첫 번째 롤 모델이며, 그와의 관계가 평생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만약 아버지가 도박에 빠져 집을 나가거나 암에 걸려 죽어 간다면? 이런 견디기 힘든 상황에 아이들이 처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은 피터와 안톤 두 소년을 통해 든든한 존재와는 거리가 먼 아버지에 대한 실망과 미움, 아픈 상처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여 주고, 반항과 회피를 거쳐 화해에 이르기까지 사춘기 소년 특유의 심리와 행동을 통찰력 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특히 소년들의 ‘영웅 모방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한 작가는, 아버지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탈출구로 영웅 놀이에 빠져든 괴짜 소년 안톤과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소년 피터, 그들이 친구가 되어 펼치는 엉뚱하고도 무모한 영웅 놀이 속에서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려는 두 소년의 몸부림을 감동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반항이 싹트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를 그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이해하려는 과정은 분명 필요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나의 어설픈 영웅, 안톤』은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아버지를 한 인간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는 두 소년의 독특한 성장 이야기로 독자들의 가슴에 긴 여운을 남길, 의미 있고 특별한 책이 될 것이다.
엉뚱하고 무모한 영웅 세계 속에서 건져 올린
두 소년의 진정한 우정과 가족의 의미
자칭 ‘협객’인 안톤은 우스꽝스런 의상을 걸치고 불량배에게 겁 없이 달려들었다 고꾸라지는가 하면, 반 친구나 선생님에게까지 이상한 말투를 쓰며 과장된 영웅 흉내를 내는 왕따이다. 그러나 새로 전학 온 피터는 이상하게도 안톤의 그런 행동에 마음이 끌려 친구가 되고, 온갖 영웅 놀이를 함께 즐기던 중 안톤의 아버지가 암에 걸려 죽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병든 아버지에 대한 슬픔과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위험천만한 모험 속으로 끊임없이 밀어 넣는 안톤의 행동을 보면서 피터는 도움을 주기 위해 협객 작전에 나서고, 아버지를 원망의 대상이 아닌 자신들이 구해 주어야 할 사람으로 인식하도록 안톤을 설득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는 피터가 도박에 빠진 아버지를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하고 다시 가족으로 받아들이도록 이끄는 결과를 낳는다.
이 책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좌절하고 아파하기보다 문제를 여러 가지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다 보면,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생길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또한 장난스럽게만 보이던 소년들의 영웅 세계가 실은 그들의 상처받은 감정을 분출하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진정한 우정을 키우는 상상의 공간이자, 미움과 사랑으로 얽힌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면에서 독자들에게 감명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아버지의 ‘도박’, ‘죽음’이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시종일관 엉뚱하고 진지한 소년들의 영웅 놀이 덕분에 유쾌하게 읽혀지는 『나의 어설픈 영웅, 안톤』. 장난스러움과 진지함의 경계선을 오가며 두 소년이 벌이는 시끌벅적한 모험 이야기 속에서 웃음과 울음이 뒤섞인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 보는 건 어떨까.
▣ 작가 소개
역 : 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 언어학과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대학 강의와 번역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완역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 번역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구덩이』,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로빈슨 크루소』, 『드럼, 소녀 & 위험한 파이』, 『물의 아이들』, 『보물섬』 등이 있다.
글 : 제임스 말로니
호주에서 오랫동안 교사와 사서로 일하면서 아동, 청소년 문학에 흥미를 느껴 책을 쓰기 시작했으며, 40대 중반에 전업 작가가 되었다. 『나의 어설픈 영웅, 안톤』은 1996년 호주 어린이도서협회(CBCA)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그 밖의 작품들도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영향력 있는 작가로 알려진 그는 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과 자신의 다양한 사회적 체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좋은 작품을 꾸준히 냈으며, 현재 부인과 세 자녀와 함께 브리즈번에 살면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그림 : 흩날린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모세』, 『깜근이 엄마』, 『성철스님과 모과동자』 등이 있으며, 『개밥바라기별』, 『덕혜옹주』,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의 표지를 그렸다. 아름다운 색채와 섬세함이 느껴지는 그림이 특징이다.
▣ 주요 목차
불량배와 구세주
새집
장미 정원 습격사건
경고
집안이 유일한 남자
갑옷
영웅
만 달러
무한 도전
불청객
풀이 죽은 협객
초대
사라진 돈
협객의 눈물
지하 감옥
작전
침투
용감한 싸움
화해
추천사
옮긴이의 말
아버지에 대한 반항에서 화해까지,
사춘기 소년들의 심리적 갈등과 방황을 통찰력 있게 그린 성장 소설
『나의 어설픈 영웅, 안톤』
아이들에게 아버지란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존재이다. 특히 남자아이들에게는 아버지가 인생의 첫 번째 롤 모델이며, 그와의 관계가 평생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만약 아버지가 도박에 빠져 집을 나가거나 암에 걸려 죽어 간다면? 이런 견디기 힘든 상황에 아이들이 처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은 피터와 안톤 두 소년을 통해 든든한 존재와는 거리가 먼 아버지에 대한 실망과 미움, 아픈 상처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여 주고, 반항과 회피를 거쳐 화해에 이르기까지 사춘기 소년 특유의 심리와 행동을 통찰력 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특히 소년들의 ‘영웅 모방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한 작가는, 아버지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탈출구로 영웅 놀이에 빠져든 괴짜 소년 안톤과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소년 피터, 그들이 친구가 되어 펼치는 엉뚱하고도 무모한 영웅 놀이 속에서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려는 두 소년의 몸부림을 감동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반항이 싹트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를 그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이해하려는 과정은 분명 필요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나의 어설픈 영웅, 안톤』은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아버지를 한 인간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는 두 소년의 독특한 성장 이야기로 독자들의 가슴에 긴 여운을 남길, 의미 있고 특별한 책이 될 것이다.
엉뚱하고 무모한 영웅 세계 속에서 건져 올린
두 소년의 진정한 우정과 가족의 의미
자칭 ‘협객’인 안톤은 우스꽝스런 의상을 걸치고 불량배에게 겁 없이 달려들었다 고꾸라지는가 하면, 반 친구나 선생님에게까지 이상한 말투를 쓰며 과장된 영웅 흉내를 내는 왕따이다. 그러나 새로 전학 온 피터는 이상하게도 안톤의 그런 행동에 마음이 끌려 친구가 되고, 온갖 영웅 놀이를 함께 즐기던 중 안톤의 아버지가 암에 걸려 죽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병든 아버지에 대한 슬픔과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위험천만한 모험 속으로 끊임없이 밀어 넣는 안톤의 행동을 보면서 피터는 도움을 주기 위해 협객 작전에 나서고, 아버지를 원망의 대상이 아닌 자신들이 구해 주어야 할 사람으로 인식하도록 안톤을 설득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는 피터가 도박에 빠진 아버지를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하고 다시 가족으로 받아들이도록 이끄는 결과를 낳는다.
이 책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좌절하고 아파하기보다 문제를 여러 가지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다 보면,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생길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또한 장난스럽게만 보이던 소년들의 영웅 세계가 실은 그들의 상처받은 감정을 분출하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진정한 우정을 키우는 상상의 공간이자, 미움과 사랑으로 얽힌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면에서 독자들에게 감명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아버지의 ‘도박’, ‘죽음’이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시종일관 엉뚱하고 진지한 소년들의 영웅 놀이 덕분에 유쾌하게 읽혀지는 『나의 어설픈 영웅, 안톤』. 장난스러움과 진지함의 경계선을 오가며 두 소년이 벌이는 시끌벅적한 모험 이야기 속에서 웃음과 울음이 뒤섞인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 보는 건 어떨까.
▣ 작가 소개
역 : 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 언어학과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대학 강의와 번역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완역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 번역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구덩이』,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로빈슨 크루소』, 『드럼, 소녀 & 위험한 파이』, 『물의 아이들』, 『보물섬』 등이 있다.
글 : 제임스 말로니
호주에서 오랫동안 교사와 사서로 일하면서 아동, 청소년 문학에 흥미를 느껴 책을 쓰기 시작했으며, 40대 중반에 전업 작가가 되었다. 『나의 어설픈 영웅, 안톤』은 1996년 호주 어린이도서협회(CBCA)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그 밖의 작품들도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영향력 있는 작가로 알려진 그는 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과 자신의 다양한 사회적 체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좋은 작품을 꾸준히 냈으며, 현재 부인과 세 자녀와 함께 브리즈번에 살면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그림 : 흩날린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모세』, 『깜근이 엄마』, 『성철스님과 모과동자』 등이 있으며, 『개밥바라기별』, 『덕혜옹주』,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의 표지를 그렸다. 아름다운 색채와 섬세함이 느껴지는 그림이 특징이다.
▣ 주요 목차
불량배와 구세주
새집
장미 정원 습격사건
경고
집안이 유일한 남자
갑옷
영웅
만 달러
무한 도전
불청객
풀이 죽은 협객
초대
사라진 돈
협객의 눈물
지하 감옥
작전
침투
용감한 싸움
화해
추천사
옮긴이의 말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