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연을 닮은 어린이, 어린이를 닮은 자연
어린이들에게 자연은 매일 보기는 했지만 아직 친구는 아닌 낯설면서도 익숙한 대상이다. 주변에 보이는 녹색의 자연은 익숙하지만 보고 만지고 느끼기 이전의 자연은 이제 사귀어야 할까 말까를 고민하게 하는 친구와 같다. 그렇지만 여기서 어린이들은 용감하다. 친구를 조건으로 저울질하지 않고, 함께 뛰고 부딪치고 하면서 몸으로 경험하고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숲 속 마을 동물들이 그동안 있는지조차 몰랐던 아주 조그만 풀벌레를 소중한 존재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말이다. 「숲 속 마을 음악 대회」는 자연을 배우려 애쓰지 말고, 먼저 마음으로 느끼고 느낀 만큼 자연에게 말을 걸어주기를 바라는 작가들의 소박한 생각을 보여준다.
자연은 상상력의 그릇만큼 담긴다
이야기책에서의 자연은 다채롭다. 「은행나무 이야기」, 「나팔꽃 교실」의 자연도 마찬가지이다. 예쁜 자신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까마귀를 쫓아 버린 열두 그루의 벚나무, 소년과 정신적 교감을 이루는 은행나무, 아이들이 주는 물을 받아 마시며 자라는 나팔꽃 등등. 이야기 속에서 자연과 아이들은 제각각 살아가다 어느 순간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서로 동화되어 간다. 이런 과정이 자연의 생생한 리듬을 따라 전해진다. 자연이 주체가 되어 건네는 이야기는 부담 없이 들린다. 자연은 그 자체로도 변화무쌍하지만 보는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세 편의 동화에서도 자연은 제 힘을 발휘해 아이들의 마음 크기에 맞게, 생각의 깊이에 맞게 이야기를 전한다. 희망을, 감사하는 마음을, 겸손할 것을 말하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강나루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를 졸업하고,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루피의 친구 만들기』, 『돈벼락을 내린 도깨비』, 『너무 오래 혼자 산 마법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홍금보
산업미술학과를 전공하고 어린이들의 감성과 정서를 풍요롭게 해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도망가지 않은 신하』, 『루피의 친구 만들기』, 『행복한 빈집』 등이 있습니다.
글 : 박상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했습니다.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원숭이 마카카』,『그림 속으로 들어간 아이』,『도깨비가 된 장승』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우상구
서양화학과를 전공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물총새의 비밀』, 『보름달이 뜨는 날』 등이 있습니다.
글 : 박풍자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해 주는 창작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오복이네 형제들』, 『이름이 또또가 된 강아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명식
시각디자인학과를 전공하고 동화 전문 일러스트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그래도 우리 아버지』, 『이름이 또또가 된 강아지』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숲 속 마을 음악 대회(글. 강나루/ 그림. 홍금보)
은행나무 이야기(글. 박상재/ 그림. 이상구)
나팔꽃 교실(글. 박풍자/ 그림. 이명식)
자연을 닮은 어린이, 어린이를 닮은 자연
어린이들에게 자연은 매일 보기는 했지만 아직 친구는 아닌 낯설면서도 익숙한 대상이다. 주변에 보이는 녹색의 자연은 익숙하지만 보고 만지고 느끼기 이전의 자연은 이제 사귀어야 할까 말까를 고민하게 하는 친구와 같다. 그렇지만 여기서 어린이들은 용감하다. 친구를 조건으로 저울질하지 않고, 함께 뛰고 부딪치고 하면서 몸으로 경험하고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숲 속 마을 동물들이 그동안 있는지조차 몰랐던 아주 조그만 풀벌레를 소중한 존재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말이다. 「숲 속 마을 음악 대회」는 자연을 배우려 애쓰지 말고, 먼저 마음으로 느끼고 느낀 만큼 자연에게 말을 걸어주기를 바라는 작가들의 소박한 생각을 보여준다.
자연은 상상력의 그릇만큼 담긴다
이야기책에서의 자연은 다채롭다. 「은행나무 이야기」, 「나팔꽃 교실」의 자연도 마찬가지이다. 예쁜 자신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까마귀를 쫓아 버린 열두 그루의 벚나무, 소년과 정신적 교감을 이루는 은행나무, 아이들이 주는 물을 받아 마시며 자라는 나팔꽃 등등. 이야기 속에서 자연과 아이들은 제각각 살아가다 어느 순간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서로 동화되어 간다. 이런 과정이 자연의 생생한 리듬을 따라 전해진다. 자연이 주체가 되어 건네는 이야기는 부담 없이 들린다. 자연은 그 자체로도 변화무쌍하지만 보는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세 편의 동화에서도 자연은 제 힘을 발휘해 아이들의 마음 크기에 맞게, 생각의 깊이에 맞게 이야기를 전한다. 희망을, 감사하는 마음을, 겸손할 것을 말하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강나루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를 졸업하고,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루피의 친구 만들기』, 『돈벼락을 내린 도깨비』, 『너무 오래 혼자 산 마법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홍금보
산업미술학과를 전공하고 어린이들의 감성과 정서를 풍요롭게 해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도망가지 않은 신하』, 『루피의 친구 만들기』, 『행복한 빈집』 등이 있습니다.
글 : 박상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했습니다.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원숭이 마카카』,『그림 속으로 들어간 아이』,『도깨비가 된 장승』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우상구
서양화학과를 전공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물총새의 비밀』, 『보름달이 뜨는 날』 등이 있습니다.
글 : 박풍자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해 주는 창작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오복이네 형제들』, 『이름이 또또가 된 강아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명식
시각디자인학과를 전공하고 동화 전문 일러스트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그래도 우리 아버지』, 『이름이 또또가 된 강아지』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숲 속 마을 음악 대회(글. 강나루/ 그림. 홍금보)
은행나무 이야기(글. 박상재/ 그림. 이상구)
나팔꽃 교실(글. 박풍자/ 그림. 이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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