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서로를 껴안을 줄 아는 문화가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
사랑 받고 사랑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러나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도시에 사는 인구가 많아질수록, 대가족이 사라질수록 사람들은 점점 섬처럼 고립되어 갑니다. 누군가와 가슴을 맞대고 체온을 나누는 일이 점점 더 어색해집니다. 포옹은 아주 간단한 행동이지만 가장 직접적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데에 유용한 도구입니다. 사람들을 잇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지요.
누군가를 향해 팔을 벌린다는 것은 포용과 존중, 그리고 평등함의 표현입니다. 요즘 아이들, 공동체의 가치를 모르고 개인적이라는 얘기를 종종 듣지요. 껴안는 정치, 껴안는 경제, 껴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차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될 아이들의 마음속에 포옹의 가치를 심어 줍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사랑스런 행동
“사랑합니다”,“힘내세요”,“빨리 나으세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입니다. 바로 포옹 속에 담겨 있는 마음이지요. 일상 속에서 사소한 행동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일이 나눔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법, 포옹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포옹은 우리의 자부심을 북돋워 주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팔을 벌리려면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하니까요. 처음엔 어색할지라도 막상 하고 나면 긴장과 두려움, 그리고 미움까지 사라집니다. 포옹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모두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까닭입니다.
이렇듯 팔을 벌리는 일은 마음을 여는 일과 같습니다. 순간순간 포옹하듯 마음을 열고 살면 세상이 긍정적으로 다가옵니다.
포옹이 가져온 놀라운 변화, 포옹의 힘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이 책에서는 포옹과 관련된 세 가지 실화를 그림 동화의 형식을 빌려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옹의 효과와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실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첫 번째는 1995년 미국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쌍둥이 언니가 죽어 가는 동생을 포옹으로 살린 이야기입니다. 가장 원초적이며 기적을 일으킬 만큼 강력한 포옹의 힘을 전합니다. 사랑을 담은 스킨십은 우리의 심장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서 심장 박동을 안정되게 하며 두뇌 발달과도 직결됩니다.
두 번째는 하루 다섯 번 포옹을 실천한 은정이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은 포옹만으로도 멀어졌던 가족의 사이가 다시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 주인공인 오은정 양은 아빠 오웅선 씨와의 포옹이 이불처럼 따뜻하다고 말합니다. 화목한 가족의 비결이 된 ‘하루 다섯 번 포옹’에 대해서도 배워 봅니다.
세 번째는 15년 넘게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안아 주고 계시는 이선희 선생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은 현대 대구 삼육초등학교 교감이자 2학년 담임이시며, 지금까지 약 600여 명의 아이들의 선생님 품을 거쳐 갔다고 합니다. 학교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작은 사회입니다. 어린이 마음에 불어 넣은 사랑이 널리 퍼져 나가면 이 사회가 건강해질 거라는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같습니다. 바로 ‘포옹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끈다’는 것이지요.
▣ 작가 소개
글 : 정문명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했지만 글쓰기에 빠져 10년 넘게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SBS 창사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재앙」으로 제41회 휴스턴국제필름페스티벌 금상과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그것이 알고 싶다 -‘독도의 선택’」으로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많은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던 「SBS 스페셜 -‘백 마디 말보다 소중한 한 번의 포옹’」의 작가로서, 더 많은 어린이와 포옹의 소중함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동화책 쓰는 할머니로 나이 들어 가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
그림 : 유진희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으며 인형극과 뮤지컬, 방송무대 소품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그림 지도를 하면서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똥이 어디로 갔을까》《따뜻한 팬티》《겁쟁이》《늑대왕 핫산》《세상에 장수풍뎅이가 되다니!》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만난 모든 어린이가, 작고 보잘것없더라도 충분히 가치 있는 여러 생명을 폭넓게 품을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포옹이란……”
첫 번째 포옹 이야기 “포옹이 내 동생을 살렸어요”
- 포옹, 우리의 심장이 좋아해요
- 포옹, 우리를 건강하게 해요
두 번째 포옹 이야기 “하루 다섯 번 아빠와 친해지기”
- 포옹, 한번 해 볼까요?
- 포옹, 화목한 우리 가족의 비결
세 번째 포옹 이야기 “나도 친구를 안아 줄 거예요”
- 포옹, 사랑을 널리 퍼뜨려요
- 포옹, 이렇게도 해 봐요
맺는 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포옹”
서로를 껴안을 줄 아는 문화가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
사랑 받고 사랑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러나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도시에 사는 인구가 많아질수록, 대가족이 사라질수록 사람들은 점점 섬처럼 고립되어 갑니다. 누군가와 가슴을 맞대고 체온을 나누는 일이 점점 더 어색해집니다. 포옹은 아주 간단한 행동이지만 가장 직접적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데에 유용한 도구입니다. 사람들을 잇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지요.
누군가를 향해 팔을 벌린다는 것은 포용과 존중, 그리고 평등함의 표현입니다. 요즘 아이들, 공동체의 가치를 모르고 개인적이라는 얘기를 종종 듣지요. 껴안는 정치, 껴안는 경제, 껴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차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될 아이들의 마음속에 포옹의 가치를 심어 줍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사랑스런 행동
“사랑합니다”,“힘내세요”,“빨리 나으세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입니다. 바로 포옹 속에 담겨 있는 마음이지요. 일상 속에서 사소한 행동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일이 나눔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법, 포옹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포옹은 우리의 자부심을 북돋워 주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팔을 벌리려면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하니까요. 처음엔 어색할지라도 막상 하고 나면 긴장과 두려움, 그리고 미움까지 사라집니다. 포옹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모두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까닭입니다.
이렇듯 팔을 벌리는 일은 마음을 여는 일과 같습니다. 순간순간 포옹하듯 마음을 열고 살면 세상이 긍정적으로 다가옵니다.
포옹이 가져온 놀라운 변화, 포옹의 힘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이 책에서는 포옹과 관련된 세 가지 실화를 그림 동화의 형식을 빌려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옹의 효과와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실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첫 번째는 1995년 미국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쌍둥이 언니가 죽어 가는 동생을 포옹으로 살린 이야기입니다. 가장 원초적이며 기적을 일으킬 만큼 강력한 포옹의 힘을 전합니다. 사랑을 담은 스킨십은 우리의 심장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서 심장 박동을 안정되게 하며 두뇌 발달과도 직결됩니다.
두 번째는 하루 다섯 번 포옹을 실천한 은정이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은 포옹만으로도 멀어졌던 가족의 사이가 다시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 주인공인 오은정 양은 아빠 오웅선 씨와의 포옹이 이불처럼 따뜻하다고 말합니다. 화목한 가족의 비결이 된 ‘하루 다섯 번 포옹’에 대해서도 배워 봅니다.
세 번째는 15년 넘게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안아 주고 계시는 이선희 선생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은 현대 대구 삼육초등학교 교감이자 2학년 담임이시며, 지금까지 약 600여 명의 아이들의 선생님 품을 거쳐 갔다고 합니다. 학교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작은 사회입니다. 어린이 마음에 불어 넣은 사랑이 널리 퍼져 나가면 이 사회가 건강해질 거라는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같습니다. 바로 ‘포옹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끈다’는 것이지요.
▣ 작가 소개
글 : 정문명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했지만 글쓰기에 빠져 10년 넘게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SBS 창사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재앙」으로 제41회 휴스턴국제필름페스티벌 금상과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그것이 알고 싶다 -‘독도의 선택’」으로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많은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던 「SBS 스페셜 -‘백 마디 말보다 소중한 한 번의 포옹’」의 작가로서, 더 많은 어린이와 포옹의 소중함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동화책 쓰는 할머니로 나이 들어 가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
그림 : 유진희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으며 인형극과 뮤지컬, 방송무대 소품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그림 지도를 하면서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똥이 어디로 갔을까》《따뜻한 팬티》《겁쟁이》《늑대왕 핫산》《세상에 장수풍뎅이가 되다니!》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만난 모든 어린이가, 작고 보잘것없더라도 충분히 가치 있는 여러 생명을 폭넓게 품을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포옹이란……”
첫 번째 포옹 이야기 “포옹이 내 동생을 살렸어요”
- 포옹, 우리의 심장이 좋아해요
- 포옹, 우리를 건강하게 해요
두 번째 포옹 이야기 “하루 다섯 번 아빠와 친해지기”
- 포옹, 한번 해 볼까요?
- 포옹, 화목한 우리 가족의 비결
세 번째 포옹 이야기 “나도 친구를 안아 줄 거예요”
- 포옹, 사랑을 널리 퍼뜨려요
- 포옹, 이렇게도 해 봐요
맺는 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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