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형제는 자칫 경쟁자가 되기 쉽다. 하지만 나이 차가 좀 나고, 동성이 아닌 이성이라면 오빠나 누나가 동생들을 챙기기 마련이다. 이 책의 주인공 도미니크처럼 말이다. 어수룩하고 순진한 도미니크와 달리 여동생 이사벨은 엉뚱하고 살짝 막무가내이면서도 귀엽다. 그런 이사벨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을 사러 간 도미니크. 과연 도미니크는 오늘 하루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천방지축 동생 이사벨과 오빠 도미니크가 만드는 명랑한 스토리와 유머러스한 삽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책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을 담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캐나다 아동문학계의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른 알랭 M. 베르즈롱은 ‘어린이들과의 소통 상(Prix Communication-Jeunesse)’을 받은 작가답게 무거운 교훈이나 진지한 가르침을 주는 대신,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즐거움’을 주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착한 주인공 도미니크와 말썽꾸러기 이사벨, 장난치기 좋아하는 앙토니, 소심한 자비에처럼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을 내세워 또 한번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앞 권 《지퍼가 고장 났다!》, 《주사기가 온다》, 《버둥버둥 스키 수업》에서 도미니크의 하루하루는 참 파란만장했다. 화장실, 학교, 스키장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건들이 벌어졌다. 말썽쟁이 여동생 이사벨을 데리고 쇼핑몰에 갔다 오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 《끙, 동생은 귀찮아!》의 하루도 만만치 않다. 특히 도미니크를 당황하게 만든 이사벨의 천진난만함은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발가락 요정이라든지, 꽁무니에 휴지를 달고는 웨딩드레스 같다며 좋아한다든지, 선물로 사람을 달라든지 하는 것은 아이들의 꾸밈없는 마음이 아니고서는 빚어 낼 수 없는 이야기이다. 힘들게 쇼핑몰에 갔다 집에 돌아왔건만 정작 ‘선물’을 못 산 마지막 반전도 웃음을 자아낸다.
전권들과 마찬가지로, 도미니크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일인칭 시점과 속도감 있게 읽히는 간결한 문장은 주인공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은 기발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말썽꾸러기 동생을 듬직하게 돌보는 오빠 도미니크
도미니크는 동생 이사벨을 무척 아낀다. 《지퍼가 고장 났다!》에서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동생이 태어났을 때라고 하는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예쁜 동생이 자라 말대꾸도 꼬박꼬박하고, 말썽도 부리는 데에는 당해 낼 재간이 없나 보다. 쇼핑몰에서 동생 이사벨이 저지른 일들을 정리하느라 진땀을 빼니 말이다. 그래도 오빠는 오빠인 법. 쇼핑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동생에게 주의를 주고, 친구들의 도움을 조금 받기는 했지만 책임감 있게 동생을 돌보고, 무사히 집에 돌아오는 도미니크는 듬직하다. 또 ‘기쁨의 나무’를 잊지 말아 달라고 엄마에게 당부하는 모습에서는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까지 느껴진다.
동생이 있는 아이들은 도미니크의 마음에 전적으로 공감할 것이다. 동생이 미울 만큼 싫을 때도 있지만 피를 나눈 형제임을. 또 동생인 아이들은 도미니크를 보며 언니, 오빠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리게 될 것이다.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익살스러운 삽화
화가 이민혜는 이 책에서 여동생 때문에 난처해하는 도미니크의 모습을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실감 나게 표현했다. 한 장 한 장 그림만 보아도 웃음이 터져 나올 정도이다. 화장실에서 나온 이사벨을 보고 난감해 하는 표정이나 속옷 매장에서 담임선생님을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 등에서는 도미니크의 당황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 자비외에게 마구 뽀뽀를 하고 산타클로스에게 자비외를 선물로 달라고 외치는 이사벨은 귀엽기 그지없다. 게다가 얼굴 가득 장난기가 배어 있는 앙토니와 시종일관 심드렁한 자비외는 말할 것도 없다. 이렇듯 이야기의 묘미를 살리는 삽화는 아이들을 작품 속으로 자연스럽게 이끌 것이다.
▣ 작가 소개
역 : 이정주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 등이 있다.
글 : 알랭 M.베르즈롱
Alain M. Bergeron
1957년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났다. 뮤지컬에 관련된 일을 하다가 1983년부터 신문 기자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무려 열다섯 개가 넘는 기사를 쓸 정도로 글쓰기에 대단한 열정을 지닌 기자였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나서부터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베르즈롱은 그때부터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나무 위에 오두막집을 지어 줄 손재주는 없지만,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글을 쓸 자신은 있다는 베르즈롱은 지금까지 무려 8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다. 저서로는 『지퍼가 고장 났다!』,『기쁨의 나무』, 『스키 수업』,『유령 자크』, 『8월 1일』, 『끙, 동생은 귀찮아!』 등 다수가 있다.
그림 : 이민혜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후 일러스트레이터 겸 스튜디오 더의 아트디렉터로 활동중이다. 공지영 에세이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에 그림을 그렸고, 『지퍼가 고장났다』, 『내맘대로 할래』, 『왓슨 가족 버밍햄에 가다』, 『정마로의 정말 억울한 사연』,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 『양심 문방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형제는 자칫 경쟁자가 되기 쉽다. 하지만 나이 차가 좀 나고, 동성이 아닌 이성이라면 오빠나 누나가 동생들을 챙기기 마련이다. 이 책의 주인공 도미니크처럼 말이다. 어수룩하고 순진한 도미니크와 달리 여동생 이사벨은 엉뚱하고 살짝 막무가내이면서도 귀엽다. 그런 이사벨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을 사러 간 도미니크. 과연 도미니크는 오늘 하루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천방지축 동생 이사벨과 오빠 도미니크가 만드는 명랑한 스토리와 유머러스한 삽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책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을 담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캐나다 아동문학계의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른 알랭 M. 베르즈롱은 ‘어린이들과의 소통 상(Prix Communication-Jeunesse)’을 받은 작가답게 무거운 교훈이나 진지한 가르침을 주는 대신,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즐거움’을 주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착한 주인공 도미니크와 말썽꾸러기 이사벨, 장난치기 좋아하는 앙토니, 소심한 자비에처럼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을 내세워 또 한번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앞 권 《지퍼가 고장 났다!》, 《주사기가 온다》, 《버둥버둥 스키 수업》에서 도미니크의 하루하루는 참 파란만장했다. 화장실, 학교, 스키장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건들이 벌어졌다. 말썽쟁이 여동생 이사벨을 데리고 쇼핑몰에 갔다 오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 《끙, 동생은 귀찮아!》의 하루도 만만치 않다. 특히 도미니크를 당황하게 만든 이사벨의 천진난만함은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발가락 요정이라든지, 꽁무니에 휴지를 달고는 웨딩드레스 같다며 좋아한다든지, 선물로 사람을 달라든지 하는 것은 아이들의 꾸밈없는 마음이 아니고서는 빚어 낼 수 없는 이야기이다. 힘들게 쇼핑몰에 갔다 집에 돌아왔건만 정작 ‘선물’을 못 산 마지막 반전도 웃음을 자아낸다.
전권들과 마찬가지로, 도미니크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일인칭 시점과 속도감 있게 읽히는 간결한 문장은 주인공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은 기발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말썽꾸러기 동생을 듬직하게 돌보는 오빠 도미니크
도미니크는 동생 이사벨을 무척 아낀다. 《지퍼가 고장 났다!》에서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동생이 태어났을 때라고 하는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예쁜 동생이 자라 말대꾸도 꼬박꼬박하고, 말썽도 부리는 데에는 당해 낼 재간이 없나 보다. 쇼핑몰에서 동생 이사벨이 저지른 일들을 정리하느라 진땀을 빼니 말이다. 그래도 오빠는 오빠인 법. 쇼핑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동생에게 주의를 주고, 친구들의 도움을 조금 받기는 했지만 책임감 있게 동생을 돌보고, 무사히 집에 돌아오는 도미니크는 듬직하다. 또 ‘기쁨의 나무’를 잊지 말아 달라고 엄마에게 당부하는 모습에서는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까지 느껴진다.
동생이 있는 아이들은 도미니크의 마음에 전적으로 공감할 것이다. 동생이 미울 만큼 싫을 때도 있지만 피를 나눈 형제임을. 또 동생인 아이들은 도미니크를 보며 언니, 오빠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리게 될 것이다.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익살스러운 삽화
화가 이민혜는 이 책에서 여동생 때문에 난처해하는 도미니크의 모습을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실감 나게 표현했다. 한 장 한 장 그림만 보아도 웃음이 터져 나올 정도이다. 화장실에서 나온 이사벨을 보고 난감해 하는 표정이나 속옷 매장에서 담임선생님을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 등에서는 도미니크의 당황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 자비외에게 마구 뽀뽀를 하고 산타클로스에게 자비외를 선물로 달라고 외치는 이사벨은 귀엽기 그지없다. 게다가 얼굴 가득 장난기가 배어 있는 앙토니와 시종일관 심드렁한 자비외는 말할 것도 없다. 이렇듯 이야기의 묘미를 살리는 삽화는 아이들을 작품 속으로 자연스럽게 이끌 것이다.
▣ 작가 소개
역 : 이정주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 등이 있다.
글 : 알랭 M.베르즈롱
Alain M. Bergeron
1957년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났다. 뮤지컬에 관련된 일을 하다가 1983년부터 신문 기자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무려 열다섯 개가 넘는 기사를 쓸 정도로 글쓰기에 대단한 열정을 지닌 기자였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나서부터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베르즈롱은 그때부터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나무 위에 오두막집을 지어 줄 손재주는 없지만,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글을 쓸 자신은 있다는 베르즈롱은 지금까지 무려 8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썼다. 저서로는 『지퍼가 고장 났다!』,『기쁨의 나무』, 『스키 수업』,『유령 자크』, 『8월 1일』, 『끙, 동생은 귀찮아!』 등 다수가 있다.
그림 : 이민혜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후 일러스트레이터 겸 스튜디오 더의 아트디렉터로 활동중이다. 공지영 에세이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에 그림을 그렸고, 『지퍼가 고장났다』, 『내맘대로 할래』, 『왓슨 가족 버밍햄에 가다』, 『정마로의 정말 억울한 사연』,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 『양심 문방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