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를 쓰세요

고객평점
저자사스키아 훌라
출판사항책속물고기, 발행일:2017/04/30
형태사항p.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67065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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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응모 엽서에 집 주소만 써 보내면
엄청 큰 트램펄린을 받을 수 있어요.

무심코 써 보낸 집 주소,
비니와 바나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개인 정보 사용은 ‘나만의 권리’

길을 가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서 우리 집 주소나 전화번호를 물어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으로 누가 전화해서 엄마나 아빠 이름을 물어볼 때는요? 물론 우리 친구들은 똑똑하니까 머릿속에 다 외우고 있을 테고, 친절하게 알려 줄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 모르는 사람이 우리 개인 정보를 허락도 받지 않고 몰래 사용한다면 어떡하죠? 이건 우리 권리를 도둑처럼 훔치는 일이고 불법이에요. 개인 정보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만이 이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게 남의 개인 정보를 훔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인터넷으로 가입 정보를 받아서 불법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몰래 접근해서 사탕발림으로 정보를 빼내 가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개인 정보를 함부로 알려 주지 않고, 함부로 노출하지 않고 철벽 수비를 한다면 누구도 우리 권리를 넘보지 못할 거예요.

남의 정보를 함부로 쓰는 것은 불법

비니와 바나나는 트램펄린을 받기 위해 바나나네 집 주소를 써서 응모 엽서를 보냈어요. 하지만 준다고 했던 트램펄린은 오지 않고 우편물 폭탄이 떨어졌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트램펄린을 주겠다고 했던 사람들은 트램펄린 회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주소를 수집하는 나쁜 사람들이었던 거예요. 이 사람들은 광고를 하고 싶은 여러 회사에 바나나네 집 주소를 넘긴 거지요. 비니와 바나나만 피해를 본 것은 아닐 거고, 바나나네 집 주소를 가지고 다른 정보도 알아내려고 할 수도 있어요.

나는 개인 정보 지킴이

비니와 바나나는 개인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전혀 몰랐어요. 그래서 엄청 골치 아픈 일에 시달리게 되지요. 여러분은 생활 속에서 개인 정보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비니와 바나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주의할 점이 있어요.

1 개인 정보를 알려 줄 때에는 부모님에게 물어봐야 해요.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을 할 때도 부모님이 동의가 필요해요.
2 이름이나 집 주소, 전화번호 등을 아무에게나 가르쳐 주지 않아야 해요.
3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 정보를 함부로 적거나 기록하지 마세요.
4 컴퓨터를 사용한 후에는 꼭 로그아웃을 해야 해요.
5 모든 비밀번호를 같은 것으로 만들지 마세요. 비밀번호가 노출되면 여러분의 모든 정보가 새어나가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 작가 소개

글 : 사스키아 훌라
196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어요.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깔끔하고 재치 있게 풀어내기 때문에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무척 좋아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들을 톡톡 튀는 아이디어, 풍부한 감성과 유머로 풀어낸답니다. 가족과 함께 부르겐란트와 빈을 오가며 살고 있으며, 그곳 시민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어요.

그림 : 이나 헤텐하우어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독일 바이마르 바우하우스 대학교와 미국 미네아폴리스 아트 앤 디자인 컬리지(MCAD)에서 공부했어요. 2009년 디자인 학위를 받고 바이마르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역자 : 김현희
전북대학교 사범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공부했어요.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에요. 옮긴 책으로 『내가 어제 우주에 다녀왔는데 말이야』 『우리가 함께한 여름』 『누가 가장 힘셀까?』 『산책하는 물고기』 등이 있어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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