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벌을 지키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벌의 모든 것
벌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보다 벌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저자는 벌의 생태를 사진을 곁들어 알차게 담아냈다. 저자는 먼저 지구에 얼마나 다양한 벌이 살고 있는지 소개한다. 사람들은 모든 벌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벌처럼 노란색과 검은색 줄무늬를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벌은 크기와 색깔이 제각각이다. 벌은 모두 수만 마리씩 무리 지어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무리 지어 사는 종보다 암컷 벌 한 마리가 애벌레들을 데리고 단출하게 살아가는 종이 훨씬 많다.
저자는 벌이 알,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어른 벌로 성장하기까지의 한살이 과정은 물론, 벌들이 무리 속에서 어떻게 역할을 나누어 살아가는지, 꽃이 있는 위치를 어떻게 동료에게 알려주는지 차근차근 소개한다. 또한 꿀벌처럼 육각형 벌집을 만들어 사는 벌도 있지만, 나무 구멍 속, 땅속, 진흙 속, 절벽 위처럼 자연적으로 생겨난 공간에 집을 짓는 벌도 많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런 사실은 다양한 벌의 생존을 위해 자연 환경을 잘 보전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그뿐 아니라 오랜 역사 속에서 인류가 벌을 어떻게 이용해 왔는지, 꿀, 프로폴리스, 꽃가루, 밀랍 등 사람들이 벌에게서 얼마나 많은 것을 얻고 있는지 알려주어 우리 일상 속에서 차지한 벌의 위치를 가늠하게 한다.
양봉가가 쓴 어린이를 위한 벌 안내서
이 책의 저자는 몇 년 전 정원에 벌통 2개를 들여놓은 뒤 벌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는 취미 양봉가이다. 책 전반에서 벌을 향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30년 넘도록 작가와 편집자로 살아 온 저자는 벌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웃 어린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벌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벌에 대해 관심 갖기, 마당이나 옥상, 혹은 주말 농장을 이용하여 꽃밭이나 텃밭 마련하기, 꽃밭이나 텃밭을 가꿀 때에는 화학 살충제를 적게 사용하기, 야생벌이 살 수 있도록 마당이나 밭 일부를 비워 두기, 직접 양봉에 도전하기, 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방식으로 농사 지은 농산물 먹기 등 어린이들이 각자 살고 있는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 작가 소개
글 : 메리-엘렌 윌콕스
캐나다에서 30년 넘도록 책을 쓰고 만드는,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가끔은 음악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고, 다큐멘터리 영화도 만든다. 몇 년 전 처음으로 정원에 벌을 키우기 시작한 뒤로 지금껏 벌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이 책은 벌에 대해 궁금해하는 어린 이웃을 위해 썼으며, 어린이를 위한 첫 책이다.
역자 : 현혜진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경희대 영어학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쓰레기통에 숨은 보물을 찾아라!》, 《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 《헤밍웨이 단편소설 선집》, 《걸리버 여행기》, 《프랑켄슈타인》, 《어떤 여자가 왔었다》 등이 있다.
감수자 : 김태우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일하고 있다. 여러 대학교에서 일반생물학과 위생곤충학을 강의했다. 어린이들이 곤충과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곤충에 대한 책을 여럿 썼다. 쓴 책으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곤충이 좋아지는 곤충책》, 《내가 좋아하는 곤충》, 《꼬물꼬물 곤충 친구를 만나요》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꿀벌과 함께 살아가는 법
1장 벌이 궁금해!
벌의 종류는 엄청 많아 | 털북숭이 꿀벌, 매끈한 말벌 | 알에서 어른 벌이 되기까지 | 모여 사는 벌, 혼자 사는 벌 | 어디에 집을 지을까? | 아무리 멀어도 기억할 수 있어 | 통통하고 화려한 뒤영벌 | 달콤함에 빠져든 사람들
2장 벌도 좋고, 식물도 좋고!
꽃가루를 나르다 | 벌도 좋고, 식물도 좋고! | 꽃가루를 옮기는 데는 꿀벌이 최고 | 세계의 농작물을 책임지다 | 꿀벌을 대신해 농부를 돕는 친구들 | 물고기도 벌의 도움을 받는다고?
3장 벌은 집짓기 선수
사람들의 오랜 친구, 꿀벌 | 이것이 꿀벌의 한살이 | 일, 일, 또 일 | 로열 젤리는 여왕벌에게 | 새 집을 찾아 출발! | 댄스, 댄스, 댄스! | 양봉가는 무슨 일을 할까? | 감기엔 꿀이 최고
4장 벌이 위험에 빠졌다!
빠르게 사라지는 꿀벌 | 야생벌은 더 힘들어 | 이젠 우리가 도울 차례 | 벌을 도와주려면 이렇게!
사진 저작권 목록
벌을 지키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벌의 모든 것
벌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보다 벌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저자는 벌의 생태를 사진을 곁들어 알차게 담아냈다. 저자는 먼저 지구에 얼마나 다양한 벌이 살고 있는지 소개한다. 사람들은 모든 벌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벌처럼 노란색과 검은색 줄무늬를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벌은 크기와 색깔이 제각각이다. 벌은 모두 수만 마리씩 무리 지어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무리 지어 사는 종보다 암컷 벌 한 마리가 애벌레들을 데리고 단출하게 살아가는 종이 훨씬 많다.
저자는 벌이 알,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어른 벌로 성장하기까지의 한살이 과정은 물론, 벌들이 무리 속에서 어떻게 역할을 나누어 살아가는지, 꽃이 있는 위치를 어떻게 동료에게 알려주는지 차근차근 소개한다. 또한 꿀벌처럼 육각형 벌집을 만들어 사는 벌도 있지만, 나무 구멍 속, 땅속, 진흙 속, 절벽 위처럼 자연적으로 생겨난 공간에 집을 짓는 벌도 많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런 사실은 다양한 벌의 생존을 위해 자연 환경을 잘 보전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그뿐 아니라 오랜 역사 속에서 인류가 벌을 어떻게 이용해 왔는지, 꿀, 프로폴리스, 꽃가루, 밀랍 등 사람들이 벌에게서 얼마나 많은 것을 얻고 있는지 알려주어 우리 일상 속에서 차지한 벌의 위치를 가늠하게 한다.
양봉가가 쓴 어린이를 위한 벌 안내서
이 책의 저자는 몇 년 전 정원에 벌통 2개를 들여놓은 뒤 벌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는 취미 양봉가이다. 책 전반에서 벌을 향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30년 넘도록 작가와 편집자로 살아 온 저자는 벌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웃 어린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벌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벌에 대해 관심 갖기, 마당이나 옥상, 혹은 주말 농장을 이용하여 꽃밭이나 텃밭 마련하기, 꽃밭이나 텃밭을 가꿀 때에는 화학 살충제를 적게 사용하기, 야생벌이 살 수 있도록 마당이나 밭 일부를 비워 두기, 직접 양봉에 도전하기, 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방식으로 농사 지은 농산물 먹기 등 어린이들이 각자 살고 있는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 작가 소개
글 : 메리-엘렌 윌콕스
캐나다에서 30년 넘도록 책을 쓰고 만드는,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가끔은 음악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고, 다큐멘터리 영화도 만든다. 몇 년 전 처음으로 정원에 벌을 키우기 시작한 뒤로 지금껏 벌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이 책은 벌에 대해 궁금해하는 어린 이웃을 위해 썼으며, 어린이를 위한 첫 책이다.
역자 : 현혜진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경희대 영어학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쓰레기통에 숨은 보물을 찾아라!》, 《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 《헤밍웨이 단편소설 선집》, 《걸리버 여행기》, 《프랑켄슈타인》, 《어떤 여자가 왔었다》 등이 있다.
감수자 : 김태우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일하고 있다. 여러 대학교에서 일반생물학과 위생곤충학을 강의했다. 어린이들이 곤충과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곤충에 대한 책을 여럿 썼다. 쓴 책으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곤충이 좋아지는 곤충책》, 《내가 좋아하는 곤충》, 《꼬물꼬물 곤충 친구를 만나요》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말 - 꿀벌과 함께 살아가는 법
1장 벌이 궁금해!
벌의 종류는 엄청 많아 | 털북숭이 꿀벌, 매끈한 말벌 | 알에서 어른 벌이 되기까지 | 모여 사는 벌, 혼자 사는 벌 | 어디에 집을 지을까? | 아무리 멀어도 기억할 수 있어 | 통통하고 화려한 뒤영벌 | 달콤함에 빠져든 사람들
2장 벌도 좋고, 식물도 좋고!
꽃가루를 나르다 | 벌도 좋고, 식물도 좋고! | 꽃가루를 옮기는 데는 꿀벌이 최고 | 세계의 농작물을 책임지다 | 꿀벌을 대신해 농부를 돕는 친구들 | 물고기도 벌의 도움을 받는다고?
3장 벌은 집짓기 선수
사람들의 오랜 친구, 꿀벌 | 이것이 꿀벌의 한살이 | 일, 일, 또 일 | 로열 젤리는 여왕벌에게 | 새 집을 찾아 출발! | 댄스, 댄스, 댄스! | 양봉가는 무슨 일을 할까? | 감기엔 꿀이 최고
4장 벌이 위험에 빠졌다!
빠르게 사라지는 꿀벌 | 야생벌은 더 힘들어 | 이젠 우리가 도울 차례 | 벌을 도와주려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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