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혼자 아파하지 마세요
걱정 먹는 도서관이 있으니까요!
3년 전 파주 교하도서관에서 ‘걱정쟁이 어린이’들을 위한 김응, 김유 작가의 북 멘토링이 시작됐습니다. 도서관 1층에 놓은 빨간 우체통에 아이들이 걱정을 담은 편지를 넣으면 매주 2명의 어린이를 선정하여 작가가 직접 쓴 손 편지와 맞춤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였지요. 그렇게 모인 편지와 답장들은 『걱정 먹는 우체통』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나는 맨날 착해야 하나요?”, “영어랑 수학이 이 세상에서 없어져 버리면 좋겠어요.”, “날씬해지고 예뻐지면 좋겠어요.” 아이들 성격만큼이나 다양한 걱정거리들이 쏟아졌고 두 작가는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적었습니다. 시간이 꽤 흐른 지금도 ‘걱정 먹는 우체통’ 앞으로 새로운 걱정이 담긴 편지들이 날아오곤 합니다. 『걱정 먹는 우체통』이 나온 지 일년이 훌쩍 지난 지금, ‘걱정 먹는 우체통’ 앞으로 편지를 보내 준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걱정 먹는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걱정쟁이를 응원하는 책배달과 책놀이
『걱정 먹는 도서관』의 저자인 김응, 김유 작가는 도서관에 찾아오는 아이들을 만나 아이들의 걱정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당장 속 시원한 해결 방법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맞잡은 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들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찡그린 얼굴에 어깨가 축 처진 어린이도 어느새 종알종알 이야기를 늘어놓는 수다쟁이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북 멘토인 두 작가가 걱정쟁이 어린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소개해 주고 싶은 책, 함께 하고 싶은 놀이를 담았습니다. 어린이들의 걱정을 잊게 하는 추천도서 30권과 책편지, 그리고 책놀이 30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걱정 먹는 도서관’에 찾아온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그에 맞는 책을 배달하고 소개해 줍니다. 김응 동시인의 책편지 속에 등장하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보면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하며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될 것입니다. 작가님이 추천해주시는 책을 빨리 만나고 싶어 당장 도서관으로 달려갈지도 모릅니다. 김유 동화작가가 만든 상상력 넘치는 책놀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걱정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습니다. 『걱정 먹는 도서관』은 학교나 도서관 현장에서 함께 책을 읽고 책놀이를 해 보는 데 유용한 책입니다. 집에서도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책 속 책놀이 페이지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마음이 아플 때는 언제든지 『걱정 먹는 도서관』으로 오세요!
이 세상에 걱정이 영영 사라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걱정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다만 그 걱정을 마음 밖으로 불러낼 줄 알고, 그 걱정과 놀 줄 알아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혼자 해내기 버겁다면 어른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됩니다. 『걱정 먹는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걱정을 마음 밖으로 불러내고, 걱정과 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쓴 편지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꼬물꼬물 책놀이를 통해 걱정을 잊게 합니다. 마음을 다해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 주는 어른들이 있는 한, 어떤 걱정거리가 생겨도 어린이들은 두렵지 않을 겁니다. 마음이 아플 때 언제든지 찾아갈 ‘걱정 먹는 도서관’이 있으니까요.
▣ 작가 소개
글 : 김응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아동복지시설과 도서관에서 문학예술강사로 활동했으며, 잡지 기자와 출판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2005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동시집 《개떡 똥떡》, 《똥개가 잘 사는 법》을 냈습니다.
그림 : 김유
어느 날 책에서 만난 말괄량이 소녀 ‘삐삐 롱스타킹’ 덕분에 하루하루 마법처럼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장난감 삼아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동안 낸 책으로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 『겁보 만보』, 『라면 먹는 개』, 『읽거나 말거나 마음대로 도서관』, 『걱정 먹는 우체통』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부 비교하지 마세요
뭐라고 말할까/내 꿈은 무엇일까/숙제 걱정 시험 걱정/딴생각은 나쁠까/비교하지 마세/강아지가 필요해요/손톱아 자라라/글짓기는 어려워요/무엇을 고를까/웃기거나 웃거나
2부 마음껏 놀고 싶어요
엄마 아빠 힘내세요/마음껏 놀고 싶어요/고양이를 부탁해/사고는 무서워요/아무도 아프지 않길/걱정이 한가득/전쟁은 싫어요/가슴이 벌렁벌렁/아빠는 언제 올까/나는 운이 없어
3부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친구들과 사이좋게/동생은 코 파기 대장/마음대로 할 수 없어요/나랑 친구 할래?/동생아 말 좀 들어라/함께하는 친구라면/내 말 좀 들어 주세요/형만 좋아해/좋아해도 될까요/언니는 욕쟁이
혼자 아파하지 마세요
걱정 먹는 도서관이 있으니까요!
3년 전 파주 교하도서관에서 ‘걱정쟁이 어린이’들을 위한 김응, 김유 작가의 북 멘토링이 시작됐습니다. 도서관 1층에 놓은 빨간 우체통에 아이들이 걱정을 담은 편지를 넣으면 매주 2명의 어린이를 선정하여 작가가 직접 쓴 손 편지와 맞춤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였지요. 그렇게 모인 편지와 답장들은 『걱정 먹는 우체통』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나는 맨날 착해야 하나요?”, “영어랑 수학이 이 세상에서 없어져 버리면 좋겠어요.”, “날씬해지고 예뻐지면 좋겠어요.” 아이들 성격만큼이나 다양한 걱정거리들이 쏟아졌고 두 작가는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적었습니다. 시간이 꽤 흐른 지금도 ‘걱정 먹는 우체통’ 앞으로 새로운 걱정이 담긴 편지들이 날아오곤 합니다. 『걱정 먹는 우체통』이 나온 지 일년이 훌쩍 지난 지금, ‘걱정 먹는 우체통’ 앞으로 편지를 보내 준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걱정 먹는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걱정쟁이를 응원하는 책배달과 책놀이
『걱정 먹는 도서관』의 저자인 김응, 김유 작가는 도서관에 찾아오는 아이들을 만나 아이들의 걱정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당장 속 시원한 해결 방법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눈을 마주치고 손을 맞잡은 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들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찡그린 얼굴에 어깨가 축 처진 어린이도 어느새 종알종알 이야기를 늘어놓는 수다쟁이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북 멘토인 두 작가가 걱정쟁이 어린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소개해 주고 싶은 책, 함께 하고 싶은 놀이를 담았습니다. 어린이들의 걱정을 잊게 하는 추천도서 30권과 책편지, 그리고 책놀이 30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걱정 먹는 도서관’에 찾아온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그에 맞는 책을 배달하고 소개해 줍니다. 김응 동시인의 책편지 속에 등장하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보면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하며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될 것입니다. 작가님이 추천해주시는 책을 빨리 만나고 싶어 당장 도서관으로 달려갈지도 모릅니다. 김유 동화작가가 만든 상상력 넘치는 책놀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걱정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습니다. 『걱정 먹는 도서관』은 학교나 도서관 현장에서 함께 책을 읽고 책놀이를 해 보는 데 유용한 책입니다. 집에서도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책 속 책놀이 페이지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마음이 아플 때는 언제든지 『걱정 먹는 도서관』으로 오세요!
이 세상에 걱정이 영영 사라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걱정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다만 그 걱정을 마음 밖으로 불러낼 줄 알고, 그 걱정과 놀 줄 알아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혼자 해내기 버겁다면 어른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됩니다. 『걱정 먹는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걱정을 마음 밖으로 불러내고, 걱정과 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쓴 편지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꼬물꼬물 책놀이를 통해 걱정을 잊게 합니다. 마음을 다해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 주는 어른들이 있는 한, 어떤 걱정거리가 생겨도 어린이들은 두렵지 않을 겁니다. 마음이 아플 때 언제든지 찾아갈 ‘걱정 먹는 도서관’이 있으니까요.
▣ 작가 소개
글 : 김응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아동복지시설과 도서관에서 문학예술강사로 활동했으며, 잡지 기자와 출판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2005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동시집 《개떡 똥떡》, 《똥개가 잘 사는 법》을 냈습니다.
그림 : 김유
어느 날 책에서 만난 말괄량이 소녀 ‘삐삐 롱스타킹’ 덕분에 하루하루 마법처럼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장난감 삼아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동안 낸 책으로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 『겁보 만보』, 『라면 먹는 개』, 『읽거나 말거나 마음대로 도서관』, 『걱정 먹는 우체통』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부 비교하지 마세요
뭐라고 말할까/내 꿈은 무엇일까/숙제 걱정 시험 걱정/딴생각은 나쁠까/비교하지 마세/강아지가 필요해요/손톱아 자라라/글짓기는 어려워요/무엇을 고를까/웃기거나 웃거나
2부 마음껏 놀고 싶어요
엄마 아빠 힘내세요/마음껏 놀고 싶어요/고양이를 부탁해/사고는 무서워요/아무도 아프지 않길/걱정이 한가득/전쟁은 싫어요/가슴이 벌렁벌렁/아빠는 언제 올까/나는 운이 없어
3부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친구들과 사이좋게/동생은 코 파기 대장/마음대로 할 수 없어요/나랑 친구 할래?/동생아 말 좀 들어라/함께하는 친구라면/내 말 좀 들어 주세요/형만 좋아해/좋아해도 될까요/언니는 욕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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