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한 사리 소금 두 자밤 추가요! - 세는 물건에 따라 다르게 쓰는 우리말 -

고객평점
저자이경순
출판사항그린북, 발행일:2017/04/28
형태사항p.131p. B5판:25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5883343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농촌, 어촌, 산촌, 도시!
우리나라 곳곳으로 ‘단위’ 여행을 떠나요!

“강아지 한 명, 고양이 두 송이요!” 누군가 이렇게 외치면 아마도 여기저기서 와하하 웃을 거예요. 왜냐하면 세는 말이 틀렸기 때문이지요.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셀 때는 ‘마리’라고 하고, 꼭지에 달린 꽂이나 열매를 셀 때는 송이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처럼 우리말은 세는 대상에 따라 쓰는 말이 다릅니다. 마리, 바리, 자루, 포기, 줌, 켤레, 척, 움큼, 땀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지요. 「국수 한 사리 소금 두 자밤, 추가요!」에서는 그처럼 물건을 셀 때 쓰는 다양한 우리말의 세계를 살펴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말에 푹 빠져 어휘력도 늘고, 우리나라 곳곳의 정겨운 모습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국수 한 사리 소금 두 자밤, 추가요!』내용

봄이 찾아온 농촌에서 민수와 민지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 겨우내 밭을 덮었던 볏짚 한 가리를 걷어 내며 한해의 농사를 짓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어선들이 늘어선 부둣가 근처에는 무더운 여름에도 해산물이 가득한데요, 어촌에 사는 태호는 무쳐도 먹고, 데쳐도 먹고, 말려서 구워도 먹는 오징어를 한 축이나 사 달라며 조릅니다. 가을로 접어든 산촌에서 영주는 엄마가 한 솥 끓여 준 탱글탱글 도토리묵을 세 모는 거뜬하게 먹어치울 기세입니다. 도시에 사는 지호는 찬바람 쌩쌩 부는 한겨울에 엄마를 따라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바느질을 합니다. 바느질 솜씨가 엄마를 똑 닮은 게 그 엄마에 그 딸입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각 지역을 계절별로 나누어 주인공들의 특별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들여다봅니다. 동시에 각 지역에서 나는 주요 생산물에는 무엇이 있으며, 그것을 세는 우리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농촌, 어촌, 산촌, 도시, 각 지역에서 주로 쓰는 세는 단위를 만나 보아요!

농촌, 어촌, 산촌, 도시까지 각 지역의 환경과 생활 모습 등 지역별 특징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요 생산물에 따라 어떤 단위가 쓰이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촌에서는 ‘마리’, ‘바리’, ‘거리’, ‘모숨’ 등 농업이나 농산물과 관련된 단위가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어촌에서는 ‘두름’, ‘톳’, ‘쾌’, ‘뭇’처럼 해산물과 관련된 단위들이 많이 쓰이지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에피소드와 연관된 다양한 사물의 세는 단위까지 담았습니다. 이처럼 각 지역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주로 쓰는 단위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통해 다채롭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사는 곳이 서로 다른 친구들의 따뜻한 일상을 통해 우리말을 알아보아요!

농촌에 사는 민수와 민지, 어촌에 사는 태호, 산촌에 사는 영주, 도시에 사는 지호까지, 이 책에는 사는 곳이 서로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소하면서도 정겨운 일상을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그 일상 속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세는 말들을 자연스럽게 녹여 함께 배우고 알아갑니다. 이처럼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 단위가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 말인지를 다시 한번 인식시켜 줌으로써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어휘력이 향상되어 우리말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럴 때 이렇게 쓰여요!

이야기를 통해 어휘를 습득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응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정보들을 첨가하였습니다. 단위의 정확한 설명과 함께 유사 단위, 혹은 세는 범위를 고려한 심화 학습과 옛 이야기나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예를 들어서 보충 설명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어휘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학습하다 보면, 어휘력은 물론 문장력까지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국어 실력이 쑥쑥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경순
경남 함양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국문학을 전공했고, 첫 장편 동화 <찾아라, 고구려 고분 벽화>가 삼성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동화작가가 되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동화, 우리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멋진 동화를 듬뿍 쓰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넌, 학교 끝나면 뭐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대장 넷 졸병 일곱》, 《형, 미안해 미안해!》, 《다락방의 비밀》, 《키 작은 게 어때서》 등의 동화책과 청소년 소설 《녹색 일기장》이 있다. 


그림 : 강은경
한양여대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한국통신 디자인공모 동상, 한국출판미술대전 순수부문 장려상, 한국출판미술대전 동화부문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걸리버 이야기》, 《탈무드》, 《피노키오》, 《저승길도 같이 가라》, 《넬슨 만델라》, 《입말로 들려주는 우리 겨레 이야기》,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소중한 우리 꽃 이야기 30》, 《소학에 미친 고집쟁이 김굉필》, 《수학으로 범죄사건을 해결하라!》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시작하며_강아지 한 명, 고양이 두 송이?

1장 농촌의 봄

01 볏짚 한 가리가 우뚝 솟은 마늘 밭
02 하루갈이도 안 되는 논
03 겨울에는 멍석 한 닢 짜는 게 일
04 닭장에 닭이 몇 마리나 있지?
05 소 등에 무거운 짐을 한 바리 싣고
06 새 싹을 틔울 씨감자 한 자루
07 반 마지기 논의 논두렁에서 벤 풀
08 밭이랑에 처음 심어 본 고추 한 포기
09 꼭두새벽에 닭은 왜 몇 홰나 우는 거야!
10 가지를 한 거리나 말려요?
11 뒷마당에 심은 자두나무 세 그루
12 내가 달걀 한 꾸러미 다 먹을래!
13 쑥갓 서너 단 내다 팔아야지
14 모 한 모숨이 자라면
15 보라색 감자꽃 한두 송이
16 올해 마늘은 대여섯 접이나 나오겠네
17 바가지 안의 노란 좁쌀 한 주먹

2장 어촌의 여름

01 명태를 꿰미로 사 놓을까?
02 내가 좋아하는 굴비 한 두름
03 미역 한 뭇으로 미역국을 끓이면
04 바다에 낚싯대를 몇 대나 드리울까?
05 고등어 한 손 사서 구워 먹자!
06 먼 바다에 떠 있는 여러 척의 배
07 오징어 한 축 사 주세요
08 봄에 만든 김 서너 톳
09 북어 한 쾌 값은?
10 성냥 대여섯 개비 좀 가져와
11 산 중턱에서 본 무덤 두 기
12 한 발 두 발 총알 자국
13 어서 밥 몇 술이라도 먹으렴
14 저 집 기와는 몇 우리나 될까?
15 보약이라도 한 제 지어 드려야 하나?
16 이불 두 채를 널어라!
17 멋진 새 신발 한 켤레

3장 산촌의 가을

01 김 씨 식당에 고사리 두 갓
02 곶감 한 동은 몇 개?
03 옥수수 한 되 튀겨 올까?
04 도토리묵 열두 모쯤 나오겠다
05 목이 마를 때는 물 한 모금이 최고
06 떡메로 친 인절미 한 모태
07 국수 한 사리 추가요!
08 말린 표고버섯 한 움큼은 덤!
09 소금 두 자밤만 넣어 줄래?
10 섬돌 위에 놓인 밤 세 톨


4장 도시의 겨울

01 한 땀 한 땀 정성껏 바느질하기
02 한 벌로 된 옷을 만들자
03 크기와 굵기가 다른 바늘 한 쌈
04 기다란 실 세 올
05 옷 한 죽 만들어 주세요
06 대바늘에서 빠진 대여섯 코
07 무명실을 세 타래나 샀네
08 털실 한 토리만 사다 주렴
09 옥양목은 다섯 통이 그대로 남았네
10 명주 몇 필 사려고요1

마치며_물건에 따라 다른 말로 세어요!
함께 물건을 세어 보아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제품소재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색상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치수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조자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세탁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조연월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